지난번 월드컵때 동료집에 다같이 모여 축구를 봤는데
엄청 시끄러운 환경이였지만 화장실에 물 한방울씩 떨어지는 소리를 감지하는분이 계시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듣지 못하는 소리는 듣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듣지 못하는 미세한 소리까지 자신은 들을수 있다고 하시네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69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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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에 한번 태워드리고 싶단 ㅜㅜ
그게 능력일 수 도 있지만 때에 따라선 저주가 될 수도...
신기..... 배그하면 사운드플레이 엄청 잘하실듯 ㄷㄷ
근처에서 총소리나면 깜짝놀라 마우스 놓칠듯 ㄷㄷ
근처 폭탄떨지면 볼만하겠네요 ㅎㅎ
화장실 갔다온거 아닌가요?
아니에요 ㄷㄷㄷ
그분 오디오 취미 가지시면 큰일 나겠네요.
정말 귀가 좋다는건 오디오 취미에선 가장 큰 불행이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산만하실듯 ㅋ 한곳에 집중못함
어떤 차를 타고 다닐지 궁금해지네유 ㄷㄷㄷ
사는게 얼마나 힘들까요?
저요.. 온갖 잡소리 다 들려요.
도민준..!! 천송이,소변소리가 너무 우렁차서 곤란하네..
배그 스쿼드 멤버로 영입하고 싶네유 ㄷ ㄷ
제가 좀 그런편인데. 다 잘들리는건 아닙니다. 귀가 섬세하다기보단 신경성 쪽입니다. 특정한 소리 잡아냅니다.
이거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청력검사 하면 늘 엄청난 청력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는데 어휴 ㅠㅠ...
그 동료분께서 말씀하시길 다른건 괜찮은데
기계 고주파음이 특히 잘 들리신다고 하시네요..
이거 딱 저네요 ㅎㅎㅎ 저도 다른것도 다른거지만 특히 이쪽이 엄청 심합니다. 각종 기계에서 나는 고주파음이 특히 거슬리네요
세상에 순진한 사람들 참 많네요
저도 거래처. 사모님 소머즈귀 가진 분 계십니다
5m밖에서 송신자가 말하는 전화통화 말 하는거 다듣고 30미터 밖에서 혼자말 하는거 다 듣는답니다
합주회연주회가면 틀린음 정확히 듣고 오디오취미가 특출합니다
몽고가면 4.0 시력있드시 귀. 청력에도 특별한 사람이 있더군요
저랑 다른 듯 비슷하시네요... 저는 정말 쓸데없이 민감한 후각을 타고나서 ㅜㅜ
남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데, 눈 감고도 지나가는 사람의 체취로 누군지 다 맞춥니다.
1인실을 쓰는 사람의 경우 그 사람의 방에 가면 그 사람만의 체취가 가득한 걸 느낍니다.
화장실에 가서도 사람마다 큰일을 볼 때 냄새가 다르구요,
운동 후 벗어놓은 자외선차단 팔토시에서도 사람마다 다 다른 냄새가 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수업을 듣고 있으면 공기 중 산소가 떨어져 답답한데, 문제는 저 혼자 답답해하고요, 남들은 아무렇치도 않아합니다.
좀 더럽지만 ㅋㅋ 벗어놓은 양말에서도 다 다른 냄새가 납니다.
좋은 점도 있습니다. 아주 잘 익은 체리나 복숭아를 먹으면 그 향에 살짝 돌아버립니다. 한마디로 뿅 갑니다 ㅎㅎ 맛있는 음식, 처음 접하는 음식도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자가 향수나 섬유유연제 바꾸면 바로 캐치해서 점수도 따고요. 봄에 꽃이 피면 무지무지 행복합니다. 꽃 향기마다 완전히 다른 '세계'가 있거든요!
하지만 좋은 점보다는 피곤한 점이 더 많아서, 새로 태어나면 둔감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허허 집에서 앉아있으면 딴집에서 그거하는소리 들으실수 있겠네요
저는 후각이 초인적이라 가스 누출 사고 여러번 막았죠. 의사가 보통 인간의 후각 능력을 넘어선다고 ㅋㅋㅋ
'회사에서 ㅎㄷㅎㄷ'로 보고 신나게 들어옴 ㅜㅜ
음란한 사람
from SLRoid
전 후각,청각 둘다 예민해서 미칠지경ㅠㅠ
담배도 안피다보니 담배냄새 맡으면 어지럼증 느끼고 잠귀부터 청각 예민하니 화장실쪽으로 뺀 에어컨
드레인 호수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도 들려서 불면증 생긴;;ㄷㄷㄷㄷㄷㄷ
저도 어디선가 물떨어지는 소리가 난다고 말하자 엄마가 물튼곳 없다고... 좀있다 찾아보니 화분에서 물이 한방울씩 화분 받침대 밑으로 몇센티 떨어지는게 들린거임.. 순간소름....5센티정도밖에 안되는 높이에서 한방울씩 떨어진게 들리다니.....
저는 예민한데
와이프는 둔해서..몇년 사니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ㅠㅡㅠ
저랑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