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의 훈훈한 전우애

개인적으로 겪어본 여군 :"야 내 군장 좀 네가 들어.
나는 상관이고, 너는 병사니까 시키는대로 해.
무거워? 사내자식이... 그럼 내 총이라도 들어줄래?
너는 기지배도 아닌게 썬크림은 왜 바르냐?"
공통적으로 겪어본 직업군인 일부 : "초과근무 켜놔"

강군이 될거라면서??

자신들 스스로가 잉여라고 증명하는건가? 저걸 원하지 않는 여성들도 있을텐데 저런 정신상태로 군, 경에 지원해서 여성 전체에 대한 신뢰와 능력에 대한 의심을 자아내는 행동을 왜 하는 걸까요?

여자라고 총.칼 이  살살박히나 ;;;

요즘도 팔굽혀펴기 무릎꿇고 하나염?

와... 이거 언제 사건인가요??
군의 목적을 완전 개무시하는게 간부가 되겠다고요??

전장터에서 저런애 돕느라
다른 병사 두명은 충분히 죽일 전투력

제가 군생활할 때 제 상관중에 암호취급담당관이었던 여군하사나
문서취급소대장이었던 여군소위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FM완전군장으로 행군 다 했습니다
괜찮냐고 물어보면 힘든 내색 하지 않고 웃으면서 오히려 간부로서
단독군장 맸거나 힘들어하는 병사들 챙겨주는 모범적인 모습도 보여줬었구용
물론 본문의 상황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당
하지만 모든 여군들을 다 싸잡아서 까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 경험을 적어봤습니당

무슨 총알은 여군만 비켜가냐?

그래도 육사는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육사부터 개판이었군요 이미....

이래놓고 성평등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죠.
그러고 한다는 주장이 "모든 시스템이 남성위주로 짜여져 있으므로 당연히 우리는 거부하는 것이다" 라는 희대의 개소리 시전.....
이보시오....도둑은 여자 경찰이니까 살살 덤비고, 불이 여자 소방관이라고 살살타고, 총알이 여군이라고 피해주고 그런답디까??
FM교육을 받는데 있어서 남녀의 차별이 아니라, 직무 앞에서 모든게 동등해야 한다는걸 주장하고,
현 작태를 부끄럽다고 비판해야 할 집단들이 이권에 눈이 멀어 사태를 더 꼬이게 만들고 있다는 건 모르시나봐요?
말같은 소릴 해야지 들어주던가 하지 -_-

장교를 육성하는 육성기관에서 저따위 인식이 박혀있으니 발전이 있겠나

여자 소위인지 중위인지 하나 파견와서 훈련 같이 뛴 적 있는데 걔 텐트도 추가로 챙겨야해서 당시 짬찌인 나와 동기는 텐트를 두 개들고 훈련나갔다.
행군해서 힘들어죽겠는데 걔 개인용 텐트도 따로 쳐주고 화장실도 따로 만들어줘야했고 훈련내내 상전 모시었다. 그 정도는 참을만 했는데
가뜩이나 물이 부족한 훈련기간에 지 수통 무거워진다고 물보급 받지 말라해놓고 밤에 내 수통물로 양치할 때는 진심 면상 갈기고 싶었다.
그런 엿같은 이미지가 생성됐는데 공격기동때 계속 역겨운 코맹맹이 소리로 힘들어 죽겠다고... 지딴에는 귀척하며 애교부리는데 뒤통수 개머리판으로 찍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겨우겨우 참았다.
끝으로 훈련 끝나고 개인정비하는데 ㅅㅂ 아직도 생각하면 열받는게.. 보통 훈련끝나고 자대복귀하면 땀때문이라도 일단 군복상의 정도는 벗고 장구류 정비하잖냐? 근데 막사 내에서 런닝바람으로 돌아다니지 말란다. 이유는 - 살 보이면 성희롱이란다.

우리대대 여하사는..
삽질도 잘하고
덤프 몰고다니면서 걸어가고있음
이새키야 뭐하냐 빨리타
이랬는데..
그래도 그도 여자였는지..
군악대 여하사보고
아..졸라이쁘네 부럽다..
라고했음 ㅋㅋ

이 글의 논점은 여군을 직접 비판하자는 게 아니라 교육기관이라는 곳에서부터 처음부터 여군과 남군을 다르게 본다는 점입니다
여군중에 진짜 훌륭한 사람이 많다는 거 여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논점을 파악하는 독해력의 문제인 거 같은데 논점은 교육기관이 처음부터 잘못된 교육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문제삼는 겁니다
논점 흐리지 마세요

훈련을 지휘관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다른 팀과의 경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체력이 떨어지는 여생도의 짐을
남생도들이 나눠지는 거죠.

일단은 똑같이 하다가 쓰러지면 짐을 나눠가지는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저러는건 미친짓이죠.

여군 설렁댄다고 깔 문제가 아니라
저기 교육시스템이 문제인거 아닙니까? 여기 댓글들이나 본문 사족이나 그저 여군에 대한 악의만 드글드글해보여서 황당하네요.
애초에 여생도를 동등한 군인으로 보지 않고 약체 취급하는 시선이 더 심각한 문제인것같은데요.
물론 존심도 없이 넙죽 받아먹는 여생도도 문제긴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군내에 만연한 '여군을 동등한 군인으로 보지 않는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여생도라고 혜택 주는게 졸라 이상함.
군대에서 설렁대는 여장교들 왜있겠어요. 윗선에서 여자라고 봐주니까 그러는거지.

육사 자체가 싫어요 썅
군대 있을 때 육사출신놈들 지들이 걸어다니는 교범인줄 알고 부대의 짬을 전부 무시
자기 의견대로 안되면 지 혼자돌아서 개지랄
어떤놈은 그 승질 못이겨 보직 바꿔서(빽을 쓴듯) 셀프 전출을 가 버리더군요
병신들이 융통성이 없어 그래봐야 4년 교육기관에서 받은게 다인놈들이 군생활 20년한것처럼 행동하려고 해

제가 즐겨보는 유투브에 토크멘터리전쟁사가 있는데  여자도 의무복무를 해야 하는 이스라엘도 여군은 최전방전투부대에는 배치를 안한데요. 그 첫째 이유가 병사들이 전투중에 자꾸 여군을 보호하려 하고 또 전투중 여군이 전사하면 사기가 심각하게 저하가 되서 그렇게 조치한다네요...

결국 닭이냐 달걀이냐의 문제인데. 처음엔 남녀 FM으로 제대로 하고자 했던 교육시설에서 체력적, 생리적 한계로 인해 사고나 탈락하는 인원이 늘어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ROTC나 육사, 삼사, 부사관학교에서 장교 또는 부사관으로 되는 여성이 지원하는 여성 중 1%도 안된다고 해버리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결국 변화하는 세상에 교육기관도 적응한 것입니다.
적응한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은 생도들도 그렇게 바뀌는 것이죠.
그것을 이제와서 잘못되었다라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환경이던지 인간은 적응하니까요.
만약 현재의 화해분위기가 사라지고 다시 적대적인 모습이 된다면 또 바뀔 수 있습니다.
그때는 또 다시 적응하겠지요.

아... 여군이니까
위장크림 + 립스틱 이구낭

내가본 여군들은 나보다 덩치가 컷음..
이쁜 여군들은 우연히 사단본부 갔더니 있더라는..

저딴새끼가 장교한다고하다니 잘돌아간다

여군에 대한 악의적인 뭐?
악의적인게 아니라 악의를 가질 수 밖에 없지 않나?
솔직히 좋은 여군 만난건 운 좋은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지
훨씬 더 많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수의 여군에게 알게모르게 크고 작은 것 가릴 것 없이 여군에게 엿먹어 봤을텐데, 그걸 좋은 감정 가지라는게 웃긴 소리지
진짜 한명의 여간부가 몇백명의 병사들을 엿먹이는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여군 싫어하는 내용이 본문 내용이랑은 좀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악의적이라고 욕하지는 말길
사실상 군의 최고교육기관 중 하나인 육사에서 저러는데 상태 안좋은 여군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거고 그 덕에 속에 천불 쌓인 수많은 병사들이 얼마나 많은데 당연히 여기다가 여군들 욕할 수도 있다고 봄

군대, 소방, 경찰 이런 육체적인 직업에는 남녀 똑같이 가야됨

행군가는데 립스틱은 왜 바름?? ㅡㅡ;;;; 육사는 훈련할때 화
장해도 뭐라 안하나?? 진짜 개판이네

성급한일반화가 아니라 한국여군들은 100%저럼...
군대안갔다온사람이나 일반화하지말란 소리하지

전투병과는 안뽑아야함
뽑을거면 지아이제인처럼 남자들과 똑같이 경쟁하거나

비전투보직으로의 여군은 가능할테지만 전투를 수행하기에는 안 맞죠. 실제 전쟁시 죽고 죽이는 판에 내 동료가 내 목숨줄인데 같은 남자라도 약자, 노인, 장애인도 빼고 가는 판에 여자라서 배려한다?

남생도는 위장을 했는데 여생도는 화장을 했네
복장터져 환장하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