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포기하면 인생이 너무 무궁무진해 지는것 같아요.
저는 연령대별 정상적인 인생테크에 한참 뒤쳐지기도 했고 경제적인 문제 집안문제 고려하면 아마 결혼을 못 할것 같습니다. 또 '안'한다고 하면 많은 비아냥이 있을 것 같아서 결혼 못하는 모자란 놈임을 분명히 밝히지만 그나마 아직 조금은 살아있는 비주얼이나 키 몸매 약간은 젊은 부분이 조금 아깝긴 합니다..ㅜ
아무튼 결혼을 포기하면
어떻게 살다가 죽어야 잘살았다고 할수 있을까..
궁극적인 삶의 의미에 대해서 물음표를 던지게 되네여.
어치피 결혼도 못하는거 다 늙어서라도 좋으니 어느분야든 마스터 피스 하나쯤은 남겨야 하지 않겠어? 하는 허세 가득찬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혹시 결혼을 포기하신 분들 뭐 꿈이나 목표 같은게 있으신가요. 저는 못났지만 자게엔 멋진분들도 많아서 좋은 얘기좀 듣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68943
결혼을 포기하면 인생이 너무 무궁무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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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냥은 절대 아니지만 결혼을 해도 무궁무진합니다 ㄷㄷㄷㄷㄷㄷ
그건 무궁무진이 아니라 다이나믹이 더 어울릴 거라고....
독신이라고 해도 돈에서 자유롭진 못하지만
일단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순간 남자인생은 돈버는 기계로 변하는걸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 란 말의 무게감은 어마어마하다고 봅니다.
미혼일때만큼이나 많은 경험을 하고 있어서 무궁무진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물론 다이나믹도 공감합니다 ㅠㅠ
어차피 혼자살아도 돈버는 기계는 똑같죠머
단지 그돈으로 나만 쓰느냐 타인에게 쓰느냐의 차이일뿐..
그리고 아빠라는 무게감을 표현할수있는 단어는 절대 없죠
틀렸어요. 결혼은 포기 하는게 아니라 선택의 문제에요. 할지 말지.
결혼이 님 인생의 목표에요? 그럼 결혼 안하면 님은 인생 패배자인거네요. 근데 패배자세요?
결혼은 포기와 어울리는 단어가 아닙니다. 오늘 내가 짜장면을 안먹는다고 포기했다고 말하지 않듯이 단지 선택의 문제일 뿐인겁니다.
아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통념상 저렇게 밖에표현을 못하겠네요. 결혼은 선택입니다 맞습니다.
결혼한 사람들 보면. 애를 낳는 순간 인생이 애한테로 다 옮겨 가더군요. 자신은 영원히 살지 못하니 자식한테 바톤 넘겨주는것도 좋은방법이라 생각합니다.(그렇게 인류가 지금까지 유지되고있는 이유이기도 하지만요) 아직은 안하겠다고 결정하지말고 기회가 생긴다면 결혼하세요. 참고로 저는 결혼 안할거에요
저도 비슷한 생각하는데 진짜 결혼하고 자녀가지시는 분들 인류사에 훌륭한 공헌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생이시길래 벌써 포기를...?
30언저리 자산없는 빚쟁이 흙수저 입니다.ㅜ
30언저리면 아직 멀었네요. 저도 31살때 오백만원 있었는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통로를 가지고 있고, 그게 너무나 즐거우시다면 해볼만 할지도. 근데..나이들면 상대안해줄지도 몰라요.여러가지 감안하시고 결정하시길...다 때가 있는거니까요.
아 마누라한테 담배 뺏기고 나니까 결혼 후회됩니다....이건 뭐 내가 마누라랑 사는건지 학생주임이랑 사는건지 ㄷㄷㄷㄷㄷ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인데요..저역시 결혼 했습니다.
제가 총각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로 안할겁니다. 요즘시대에서는요;;
현대사회에선 혼자가 훨씬 좋다고 봐요. 자유 연애하면서요
솔직히 결혼은......아이 없어도 된다면 안하셔도 됩니다.....긍데 자기 아이를 만나게 돼고 커가는모습을 함께 한다는거.... 이거 나머지 다 포기할만큼 값지긴 합니다.....
물론 난 원래 아이도 별로야 라면 진심 혼자 사는게 나을거 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