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에서 난리난 이슬람 요리사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을 농후한 고기 맛의 향연으로 초대할 무슬림 셰프 Nusret Gökçe 입니다.

이런, 제 얼굴이 알게모르게 익숙하시다구요? 웹서핑을 즐겨 하신다면 당연한 반응이로군요. 

 

이게 바로 접니다.

 

 

 

 

 

 

 

 

이 퍼포먼스가 'Salt Bae'로 유행을 타면서 저는 일약 유명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본업은 제 이름을 건 레스토랑 'Nusr-Et'의 오너이자 셰프이죠.

제가 정말로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것은 저의 매력적인 퍼포먼스나 

단련된 섹시함과 터질듯한 남성다움 만이 아닌 

바로 '고기의 맛' 그 자체입니다.

 

 

 

 

...물론 그부분에서의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기는 제 인생에 특별한 것입니다. 가난한 광부의 자녀들 중 한명으로 태어난 저는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한 채 14살이란 이른 나이에 사회의 문턱에 발을 들여야 했습니다.

하게된 일은 정육점 견습생이었고, 그날 이후로부터 고기는 내 인생과 열정을 바칠 분야가 되었지요.

처음 접한 것이 최고의 길이었던 겁니다.

 

이후 오랜기간 업계를 두루 섭렵하며 고기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쌓은 저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8개의 테이블과 10명의 직원들로 조촐하게 시작하며

그렇게나 바랬던 나만의 가게를 꾸리게 됩니다. 

 

이제 갓 탄생한 'Nusr-Et'은 흔한 작은 레스토랑일 뿐이었고, 

경쟁력을 얻기 위해선 뭔가 차별화된 특별함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업계에서 쌓은 오랜 경험은 내게 그것이 '고기' 그 자체란 답을 내어줬지요.

우리는 5톤당 100kg을 추려낼만큼 최고의 고기만을 엄선해 손님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수십년간 쌓은 노련함을 통해 선별된 최상의 고기, 그리고 그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드는 완벽한 드라이에이징.

덕분에 작은 레스토랑은 뛰어난 고기 맛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경쟁력을 인정한 사업가의 투자를 받아 점차 지점을 늘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체 농장과 도축장을 보유함으로서 

세계 각지에 있는 14개의 지점에 직접 키워낸 

최상의 고기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원 10명으로 시작했던 'Nusr-Et'은 이제 직원만 600명을 훌쩍 넘어서게 되었고, 

헐리우드 스타부터 중동의 왕족까지도 즐겨찾는 명성있는 레스토랑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다 저의 섹시하고 남성다운 매력과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훌륭한 고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고기는 항상 옳다.'

 

 

 

 

 

 

 

 

 

 

 

 

 

 

 

PS. 저를 보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 시간이 되는한 퍼포먼스, 사진촬영도 서비스해드리고 있습니다. 부디 전화예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