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구입을 a6500 쪽으로 마음을 기울였는데요.. 여기서 또 고민이 생깁니다 ㅠ

사실상 지금 코퀄리티의 영상이 아니고선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폰x 로도 충분히 4k를 괜찮게 찍을수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주간에만요
사진이 주이긴 하지만, 추후에 영상 컨텐츠를 생각하고 있다보니
영상을 도저히 바디구입에 있어서 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결국 a6500 쪽으로 무리해서라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만 가장 큰 고민이 a6500 의 현재 구입시기와
렌즈군에 대한 선택지입니다.
일단 첫번째 고민은 말그대로 a6500의 후속시리즈 연말에 나온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는 것 같아서요..
그러면 지금 중고로 구매하게 되더라도 a6500을 되팔고 후속 시리즈를 구입을 할때 중고가로 상당히 손해를 볼 것 같아서요
조금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투자하기에 저에게 적은 비용은 아니라서요.
그리고 두번째는 이제 렌즈인데요. 소니 크롭군에서 렌즈군이 다양하지 않다는거야 익히 들어왔고
또 원하는 렌즈를 사려다보면 렌즈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더라구요...
그래서 만약에 a6500 를 사게된다면 영상용으로 18-105 와
사진용으로 단렌즈를 하나 구입할까하는데요.
축복렌즈? 삼성의 여친렌즈 팬케잌과 같은 그런 렌즈가 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축복렌즈는 18-35 1.8 을 의미하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 부분이.... 사실상 18-35 구간에서는 18-105 와 겹치는 부분인걸로 압니다. (초보입니다 ㅠㅠ)
다만 이제 조리개 차인데... 18mm 구간이면 사실 환산을해도 일단 광각화각인걸로 아는데요...
18mm 구간에서 굳이 조리개가 저렇게 밝은게 필요한가요? 제가 아는 조리개가 밝아야 하는 용도는
주간촬영에 있어서 포커싱을 좀더 뚜렷하게 하기위한 목적인걸로 알거든요...
근데 1.8 이라고 해도 어떤 인물을 18mm 화각에서 두고 찍는다고 한들 날림현상이 뚜렷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30mm 근처로 가면야 당연히 엄청나게 효과를 많이 주겠지만요 제가 이해하는게 어느정도 맞는지 정확하진 않습니다 ㅠㅠ
여튼!! 그러다보니 18-105 에서 광각구간을 f4 로 찍어도 충분하지 않나 싶어서요
전동식줌때문에 18-105는 영상촬영에 있어선 꼭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근데 18-35mm 1.8 이 렌즈가 저 18-105 렌즈가 있다는 하에 정말 값어치를 할만큼의 필요성이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그냥 단렌즈 35mm 같은 저렴한 가격대의 렌즈를 사도 되는건지요 ㅠㅠ
18-35mm 1.8 이 녀석은 더군다나 a6500 에는 어댑터 사서 끼워야 하더라구요 비용적인 부분이 ㄷㄷㄷㄷ;;;;
a6500 으로 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으시는 분들께서는 렌즈군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