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커플의 소개로 같이 술을 먹고
그날 어떻게 잠까지 같이 자고 그 뒤로
일주일간 하루 빼고 동생커플과 밥먹고 영화보고
놀러다니고 나중에 둘이 또 자고 했는데
뭔가 잘 때 빼고 느낌을 표현하자면
커플이 아닌 느낌입니다.
뭔가 살짝 어색하고 둘이 대화도 거의 안하고
사실 첫날엔 아예 말한마디 안했는데
그렇게 또 둘이 자게 되었네요
처음 잘때도 뭐랄까 안돼요 한번없이
자연스레 탈의 하고 자고 했는데
이상하게 둘이 같이 있지않을 때
예를 들자면 일하러 와서 카톡이라도 한번 하려면
참 어색합니다.
근데 또 동생커플이랑 만날때 동생 여친이
연락해서 오는데 그럼 또 잘와서 같이 있다가
자고 갑니다
이게 무슨 관계고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에 안드는게 아닌데 너무 멀게느껴지네요
https://cohabe.com/sisa/684809
여성분을 만나고 있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 증감 현상에 괜찮은 컬러 네거티브 필름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DEAFHEAVEN | 2018/07/19 02:38 | 2965
- 적대적 공생관계 [10]
- 전사이가도난 | 2018/07/19 02:38 | 5056
- 페이트)좀비물 찍는 4차 캐스터.manga [26]
- 내오른손에흑염소가만든닉네임 | 2018/07/19 02:35 | 3787
- 무슨차 실내인가요?? [10]
- 호빵찡찡 | 2018/07/19 02:34 | 2411
- 아직까지 정체를 모르는 영화속 아이템 [14]
- 이노강군 | 2018/07/19 02:33 | 4252
- 2004년생 페미니스트가 학교에서 받는 취급 [61]
- 뉴리웹3 | 2018/07/19 02:29 | 3594
- 싸이월드 블로그 ㅜㅜ) 사진 [1]
- 빠이어얍 | 2018/07/19 02:22 | 3079
- 처음으로 여직원 두달써본 후기ㄷㄷㄷ.txt [10]
- 보험아자씨 | 2018/07/19 02:21 | 3419
- 쏠로인데 곧휴 크면 기분이 어떤가요? [12]
- SLR회원 | 2018/07/19 02:20 | 3315
- 여성분을 만나고 있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35]
- 설록허은주 | 2018/07/19 02:20 | 5699
- 애견카페에서 물려죽은 강아지 [62]
- Nim, | 2018/07/19 02:18 | 3975
- 잘생기면 기분이 어떤가요?ㄷㄷ [19]
- 독곶이로드 | 2018/07/19 02:11 | 4607
- 숨겨진 미인아나운서.. 강다솜.. [11]
- ing-♥ | 2018/07/19 02:08 | 5943
- 실제 남녀 맞짱 [90]
- Nim, | 2018/07/19 02:05 | 5906
- ㅆㅆ를 하자.manga [25]
- 냐옹선생 | 2018/07/19 02:04 | 2684
대화도 거의 안하는데 첫날부터 잠을...
저도 그냥 갈줄알았는데 저희집에 오시더란
X 파트너네요.
이게 느낌이 이러다 곧 끝날꺼 같은 기분이 드는데 내심 아쉽네요
그런데 막상 만나면 어깨도 주물러주고 참..근데 그게 되게 어색하고
근데 맘에들고
저 또라이인가요
거미줄 거두다가 훅 갑니다
제일 어려운게 사람같아요
별거 없어요
여잔 아기 다루듯이 하면 어색함의 벽은 무너집니다.
그 우쭈쭈 할수있는 스타일이 아니랄까요
프란체스카 혹시 보셨나요
얼음공주 같다능 ㄷㄷㄷ
여자가 마음없이 몸주는경우가 거의 없죠... 특히 소개팅 자리에선~
근데 뭔가 분위기나 관계의 기분을 혼자 정리해보자면
거리감이라는게 있는데 뭔가 보고싶은 내색이 있거나
길에서 손을 잡는다거나 이런게 없는데 또 밤엔 잘때
안겨서 자고 이러니 자면서도 잠도 안오고 어지럽네요
O스할땐 즐거운데... 막상 따로 만나거나... 낮에 보려면 굉장히 어색하죠.
그거 O스만 하는거죠... 글쓰신분이 그분 맘에 드는거 아니에요..
전 그렇게 만났던 여자들... 제대로 사귀어본적이 없었네요..
낮에 만나서 하루만 얘기해보면... 결정이 설겁니다~
지금 써주신 글에서 약간 삐잉 하고 뭔가가 오는것 같네요
티시밀님 말씀처럼 사실 태어나서 이만큼 예쁜 여잘 첨봤고(정말 많이 이쁩니다)
같이 자고 자고나서 내 옆에 누워있는게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르겠는데
사실 그 외엔 뚫고 들어갈 공감대가 없네요
저 역시도 이분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이분과 함께있는 제가 다른사람들에게
돋보여서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글쓴분 마음이 중하죠. 호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하세요.
괜히 우유부단하게 굴지말고, 인생 짧습니다.
감정이란게 솟아나기 마련이죠. 정붙게..정말 아무 감정 없다 그러면 살붙이고 자기도 힘듭니다.
여자분도 표현은 안할뿐 수줍은편 같구요.
진짜 여자분이 보고 싶지 않다면 오지도 않아요.
통화나 문자라도 하고,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는게 좋을듯..
저도 분명히 그렇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데
이게 말로 설명하는거랑 이 뭔가 차가운 분위기를 뚫는게
정말 옆에서 보여드리고 싶을정도로 답답합니다
클럽에서 원나잇을 못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제가 이러고 있으니
그게 너무 당황스럽네요
감정없이 몸이앞서면 금방질려요‥ 서로공감대가먼지 알필요가있어보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마 공감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잔잔하게 잘 지내다 생긴 에피소드로 끝내야 할 것 같아요 ㅎ
님 잘 생겼죠?
우리 자게인거 아시면서
코스식당가서 주는 순서대로 안먹고 메인요리먼저 먹고나면 딱 그느낌일듯한데요.
묘사력 무엇..ㄷㄷㄷ
느낌이 확 옵니다
만나서 술마시는것 보다는
카페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카페에 가봤는데 스마트폰만 하는 그 여자분과
음..어떻게 하지 하는 제가 있는데
또 나가자 뭐하자 어디가자 하면 다 따라나오고 하고
택시타면 또 기대고
근데 커피숍에선 그냥 스마트폰만 주구장창하네요 ㅎㅎ
어렵네요 ^^
그래서 이 글을 쓰셨나 보네요.
서로가 눈 많이 안 맞춰 보셨죠?
그거부터 시작 해 보시게요.
서로 눈 마주보면서 이야기 합시다라고
먼저 말씀 해 보세요.
그 눈마주치는게 정말 하늘나는거보다 힘드네요
가슴은 맨날 쪼물딱대면서 자는데
이해안가시죠 ㅠㅠ
어렵네요...ㅠ.ㅠ
돌겠죠? 여자친구가 되도 똑같습니다
공감대 만들어 보겠다고 하다가 골병듭니다
뭐가 얘를 기쁘게 만들까? 하면 그게 선물갖다바치고 나중에는 빚진거처럼 끌려다닙니다
댓글로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예전에 만났던 친구중에 그런친구가 있습니다
마음한켠에 설마 걘가? 싶을정도로 제게도 임팩트가 있던 친구였는데요
나중에는 어떻게 해서 심기를 안불편하게 해야하나 하면서 눈치보게됩디다
이번주에도 그렇게되면... 아침에 자기야 자기는~ 이렇게 호칭 떼보세요. 그것도 자연스러우면 그냥 여자친구로...
대신에 눈치보고 사시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생지님 말씀대로 곰곰히 생각해봐도 코드가 안맞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축구 결승전을 10명이 보러갔는데 그 여자분 혼자 SNS만 하고 있던 생각이 확 나네요
그동안 미모에 푹 빠져 진짜 질질 끌려다닌것 같은데 여러분과 말씀나누면서 좀 냉정해지니
재밌는 인연이였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겨야 할 것 같아요
침대에서 하자마자 바로 튀어나오는 것도 아닌데.
서로 누워서 이런저런 애기도하고 쓰다듬고 그런게 사귀는거아닌가요.
님은 하고 바로 옷입고 나옵니깡. 바로 몇초만에 잠듭니깡. 거기서라도 대화 좀 하다보면 맘은 완젼 오픈될 듯. 이미 몸은 오픈아니 보픈;;
하고나면 씻고와서 서로 그냥 안고있는데 그럼 여자분이 막 목에도 뽀뽀하고
가슴에 꼬옥 파고드는데 그때부터 뭘 물어보거나 이야기하면 그냥 단답형입니다
그렇다고 또 거기서 끝나냐 그게 아니라 손으로 자꾸 제 얼굴 쓰다듬고
팔도 깨물었다가 그러는데 대화는 안하네요
제가 써놓고도 참 이상하네요
거두절미 하고 마음은 없는데 주니까 먹는거고 여자는 줬는데 고백이 없으니 쿨한척 하는거고... 둘 다 성격이 비슷한거 같은데요. 니가 굽히고 들어와라. 이런 마인드... 여자도 애교많고 투정많은 여자라면 첫날부터 우리 무슨 사이냐고 묻고 앵겼을텐데 그런 여자는 아닌가 보네요. 남자도 마찬가지고... 흔히 이런 성격을 여우같은 곰이라고 하지요. 그냥 지내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헤어지시면 됩니다. 별 의미 없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둘 다 딱 맞네요 여우같은 곰
애정결핍? 잘해주세여
적극적으로 하셔야할듯.. 여자는 그냥 안줍니다ㄷㄷ
남자답다는게 무뚝뚝하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상대방 하는 행동에 관심가져주고 살갑게 말한마디 건네주셉시요
자게이에게 이런일이 생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