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과정의 오류라고 치면 중원도 가능함. 톨킨도 원래 쓸 때 부터 이거 번역서임 하고 쓴거라
Alex.S2018/07/17 21:15
거 세 나라가 박터지게 싸울것만 같은 이름이네요.
ku03662018/07/17 20:58
스트라이더에 한표
십장새끼2018/07/17 21:00
성큼걸이에 한표
피앗룩스2018/07/17 21:06
시빌워 ㄱㄱ
『NTR 혐오자』2018/07/17 21:07
자네가 헬무트 제모인가
얗얗2018/07/17 21:08
저스티스가 올거야
단사쵸2018/07/17 21:10
다시 가
Jack's Reaper2018/07/17 21:11
: 정말 역겹군
oJoqlew2018/07/17 20:59
쓰기나름이긴 한데 톨킨 방침이 있어서.. 답은 사실 정해져있음
루리웹-18031373262018/07/17 21:01
그런데 아무리 원작자의 제안이 있다 하더라도
서양과 동양권에서 이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다르다고 보는데
죄수번호-91872164842018/07/17 21:11
톨킨은 어디까지나
자기가 창조한 스토리가 아니라
잊혀진 이야기를 발견해서 번역한거다. 그러니 각 국에 출판할 때도 그 나라 언어에 맞춰 현지화 번역 하라
라는 기믹을 만들었음
그리고 이름들도 서구권으로 번역함
성에 해당하는 호칭들을 현지화 한거지
oJoqlew2018/07/17 21:13
설정상 프로도가 쓴 레드북을 영어로 옮긴게 반지의제왕임. 그러니깐 지침이 그렇게 된거고..
向日葵2018/07/17 21:03
톨킨이 성큼걸이로 부르랬잖아 뭔 말이 많아.
루리웹-15200337122018/07/17 21:05
그런데 그게 서양권에서는 톨킨의 제안이 실제로 일리가 있고 효과도 있는데
동양권의 언어에서는 좀 복잡하니까
Bull's Eye2018/07/17 21:06
뭐 근데 엄연히 서양권의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소설이고, 한국어로 번역하면 어색하니 들리는 그대로 쓰자는 의견도 꽤 있음
向日葵2018/07/17 21:07
다른 작품 그런식으로 번역하라는거 아니잖아.
자기 작품을 이렇게 번역해달라고 한건데 무슨 복잡성을 이야기하는거야.
번역을 못할 문제도 아니고 그냥 여태까지 그대로 번역해서 어색하다 그뿐이잖아?
向日葵2018/07/17 21:09
그렇게 어색하다고 했던 화염구 같은 번역명도 결국엔 잘만 받아들여졌는데 뭐 어때.
양판소 독자층엔 아직도 파이어볼이라고 안하면 난리쳐서 편집쪽에서 곤란하다고 하긴 하다만
나이파라스2018/07/17 21:09
하지만 그러면 작가가 이런거 가지고 싸우지말라고 정해준 가이드라인을 냅두고 싸우게 되는데
Bull's Eye2018/07/17 21:12
근데 아이사 더 클라우드싱어를 구름을 노래하는 아이사 이런식으로 번역하지는 않았으니까 다른 거면 몰라도 인물들의 이름까지 현지화하는 건 좀 논란이 일어날만 하지
루리웹-76247997162018/07/17 21:07
스트라이다 다
Tomorrowdie2018/07/17 21:08
골목쟁이 빌보가 어색한건 걍 요새 사람들이 도시에서만 살아서 그런 거 아님?
시골에서 옛날 아재들은 [담너머 XX], [철길옆 XX], [논둑길 XX] 이렇게 불러도 다 알아들으시던데
설원늑대Mk22018/07/17 21:09
감나뭇집 김씨
우물가 박씨
골목길 최씨
503호 박씨
라타라타아라타2018/07/17 21:12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장장이 빅터를 영어로 표현하면 빅터 스미스거든 근데 옛날에 대장간이 마을에 하나정도밖에 없어서 대를 이어가면서 대장장이를 하니 아들도 스미스고 손자도 스미스고 이런식이었어 그게 성씨가 된경우가 서양에 많아서 우리나라식으로 표현하는거랑 느낌이 많이 다름
알파베타감마델타2018/07/17 21:16
마지막 사람은 좀...
샤아Waaagh팝콘팔이2018/07/17 21:08
톨킨이직접한국어배우고 자기가직접번역했다면 성큼걸이라고하지않았을까?
루리웹-02522004662018/07/17 21:08
한반지 유일반지 절대반지…
보디랭귀지2018/07/17 21:09
그렇게 의심을 퍼트리며 불협화음을 만든다 해도 일루바타르가 손 한번 들면 정리가 될 것이다.
커엽2018/07/17 21:09
성큼걸이, 골목쟁이네 빌보, 외로운 산
난 갠적으로 우리식으로 바꾼게 더 멋진 느낌인데
표현을 소설 속 배경에 은근히 맞게 진짜 잘 뽑은 거 같음
Tomorrowdie2018/07/17 21:14
근현대의 소설가분들이 반지의 제왕을 번역했으면 정말 끝내주는 번역이 나왔을듯
백석이나 김동리,황순원 같은 분이 번역했으면 캬~~
현대소설가중엔 문열갑 아님 박경리 선생님 정도가 해볼만하실듯
닉네임이길어서 정말죄송합니다2018/07/17 21:09
왜 소금쟁이가 아니라 성큼걸이?
유키모리2018/07/17 21:09
화염구가 나올때까지 파이어볼에 너무 익숙해져서 잠깐 어색해보일 뿐
설원늑대Mk22018/07/17 21:14
이제 와우에 찌든 사람들은 파이어볼 하면 감못잡을걸
아니 왜 화염구가 파이어볼이여
레파2018/07/17 21:10
빌보 배긴스
골목쟁이네 빌보
오나니여신님2018/07/17 21:10
애초에 스트라이더도 톨킨이 "이건 영어로 번역한거지 원어로 쓴거 아님"이런 입장이라.
오나니여신님2018/07/17 21:12
그 설정 그대로 따르면 성큼걸이가 잘못된 번역일 수는 있어도,
영어로 스트라이더를 쓰는건 아예 잘못된거임.
아유쨩2018/07/17 21:10
발록은 날개가 있나요?
게이형 멀린2018/07/17 21:11
근데 반지 번역작이 2개라던데 두 작품 다 번역에 하자가 있는게 아니라 방향성만 다른거고 둘 다 잘 된 번역인거?
가이드라인 이런거 무시하면
아베 신조2018/07/17 21:12
한국은 별명보단 호가 어울리니까
대보 선생
하늘하늘 땅땅2018/07/17 21:12
톨킨이 "권고한" 방침은 이거임
나는 이 기록을 번역했을 뿐이나 번역자의 입장으로서는 "약간 도가 지나치게"
요정어와 공용어의 간극을 벌리려고 했다는 것.
그럼으로서 익숙한 언어권과 낯선 언어권의 차이를 표현하려고 한것.
그러니 다른 나라에서 번역을 할 때도 내가 한 것처럼 해줬으면 좋겠다고 권하는 거였음
서구권 언어에서는 이게 논란이 일어날 일이 아니지만 동양권으로 넘어오면서 논란이 붉어지는 거임
톨킨이 이야기한 의도가 어찌해도 잘 구현이 안될 수 있다는 의견이 세거든
김제덕상무2018/07/17 21:13
글쿠나..
하늘하늘 땅땅2018/07/17 21:14
게다가 권고한 것 뿐이라서 무조건 따라야하는 것도 아님
개인적으로는 지침을 따르는 번역을 좋아하는 쪽이지만
어차피 지금은 톨킨 번역 지침을 따르는 파가 우세해질 수 밖에 없음
왜냐하면 지침을 따르는 씨앗판 판본이 유일하고,
지침을 따르지 않은 황금가지판은 절판되어 버렸으니까
죄수번호-91872164842018/07/17 21:15
동양권에 넘어오면서가 아니라
유독 한국에서 심함
작가랑 번역지침 위에 있는 그 분들은 영어가 좋다고 하면서 드는 예시는 다른 작품들 끌어들이기
케이건 드라카2018/07/17 21:13
애플이라는 회사도 결국 미국 애들 입장에선 '사과' 라는 이름일 뿐임. 화이어볼도 우리가 보면 깔쌈해 보이지면... 영어권 국가 애들에게는 '화염구' 라는 단어를 우리가 들었을때의 그 느낌과 다를게 없을걸? 번역이라는게 원어민이 느끼는 그 느낌 자체를 전달해주는거도 중요한데... 그런 면에선 성큼걸이가 낫다고 봄.
성큼걸이에 한표
스트라이더에 한표
톨킨이 엘프라던가 그런거는 자기나라 말로 번역하라고 했음
톨킨은 고거에 조오금 예외처리가 있어서리...
빌보 배긴스 - 골목쟁이네 빌보
빌보 배긴스 - 골목쟁이네 빌보
보통 맞는건 원어쪽 아님?
톨킨은 고거에 조오금 예외처리가 있어서리...
톨킨이 엘프라던가 그런거는 자기나라 말로 번역하라고 했음
그럼 뭐 작가가 그랬으니 성큼걸이네
작가양반이
'나도영어로 번역한거니까 님들도 자기나라말로 번역하셈'
이라는 컨셉인지라...
한반지랑 반지의 제왕도 있지 않나
아니 반지의 제왕이란다 절대반지
아니지 반지의 제왕은 미들어스의 챕터이잖니
중간계가 맞음 미들어스가 맞음? 게임은 미들어슨데?
보통 가운데땅이라고 번역함.
중원은 안됨?
번역과정의 오류라고 치면 중원도 가능함. 톨킨도 원래 쓸 때 부터 이거 번역서임 하고 쓴거라
거 세 나라가 박터지게 싸울것만 같은 이름이네요.
스트라이더에 한표
성큼걸이에 한표
시빌워 ㄱㄱ
자네가 헬무트 제모인가
저스티스가 올거야
다시 가
: 정말 역겹군
쓰기나름이긴 한데 톨킨 방침이 있어서.. 답은 사실 정해져있음
그런데 아무리 원작자의 제안이 있다 하더라도
서양과 동양권에서 이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다르다고 보는데
톨킨은 어디까지나
자기가 창조한 스토리가 아니라
잊혀진 이야기를 발견해서 번역한거다. 그러니 각 국에 출판할 때도 그 나라 언어에 맞춰 현지화 번역 하라
라는 기믹을 만들었음
그리고 이름들도 서구권으로 번역함
성에 해당하는 호칭들을 현지화 한거지
설정상 프로도가 쓴 레드북을 영어로 옮긴게 반지의제왕임. 그러니깐 지침이 그렇게 된거고..
톨킨이 성큼걸이로 부르랬잖아 뭔 말이 많아.
그런데 그게 서양권에서는 톨킨의 제안이 실제로 일리가 있고 효과도 있는데
동양권의 언어에서는 좀 복잡하니까
뭐 근데 엄연히 서양권의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소설이고, 한국어로 번역하면 어색하니 들리는 그대로 쓰자는 의견도 꽤 있음
다른 작품 그런식으로 번역하라는거 아니잖아.
자기 작품을 이렇게 번역해달라고 한건데 무슨 복잡성을 이야기하는거야.
번역을 못할 문제도 아니고 그냥 여태까지 그대로 번역해서 어색하다 그뿐이잖아?
그렇게 어색하다고 했던 화염구 같은 번역명도 결국엔 잘만 받아들여졌는데 뭐 어때.
양판소 독자층엔 아직도 파이어볼이라고 안하면 난리쳐서 편집쪽에서 곤란하다고 하긴 하다만
하지만 그러면 작가가 이런거 가지고 싸우지말라고 정해준 가이드라인을 냅두고 싸우게 되는데
근데 아이사 더 클라우드싱어를 구름을 노래하는 아이사 이런식으로 번역하지는 않았으니까 다른 거면 몰라도 인물들의 이름까지 현지화하는 건 좀 논란이 일어날만 하지
스트라이다 다
골목쟁이 빌보가 어색한건 걍 요새 사람들이 도시에서만 살아서 그런 거 아님?
시골에서 옛날 아재들은 [담너머 XX], [철길옆 XX], [논둑길 XX] 이렇게 불러도 다 알아들으시던데
감나뭇집 김씨
우물가 박씨
골목길 최씨
503호 박씨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장장이 빅터를 영어로 표현하면 빅터 스미스거든 근데 옛날에 대장간이 마을에 하나정도밖에 없어서 대를 이어가면서 대장장이를 하니 아들도 스미스고 손자도 스미스고 이런식이었어 그게 성씨가 된경우가 서양에 많아서 우리나라식으로 표현하는거랑 느낌이 많이 다름
마지막 사람은 좀...
톨킨이직접한국어배우고 자기가직접번역했다면 성큼걸이라고하지않았을까?
한반지 유일반지 절대반지…
그렇게 의심을 퍼트리며 불협화음을 만든다 해도 일루바타르가 손 한번 들면 정리가 될 것이다.
성큼걸이, 골목쟁이네 빌보, 외로운 산
난 갠적으로 우리식으로 바꾼게 더 멋진 느낌인데
표현을 소설 속 배경에 은근히 맞게 진짜 잘 뽑은 거 같음
근현대의 소설가분들이 반지의 제왕을 번역했으면 정말 끝내주는 번역이 나왔을듯
백석이나 김동리,황순원 같은 분이 번역했으면 캬~~
현대소설가중엔 문열갑 아님 박경리 선생님 정도가 해볼만하실듯
왜 소금쟁이가 아니라 성큼걸이?
화염구가 나올때까지 파이어볼에 너무 익숙해져서 잠깐 어색해보일 뿐
이제 와우에 찌든 사람들은 파이어볼 하면 감못잡을걸
아니 왜 화염구가 파이어볼이여
빌보 배긴스
골목쟁이네 빌보
애초에 스트라이더도 톨킨이 "이건 영어로 번역한거지 원어로 쓴거 아님"이런 입장이라.
그 설정 그대로 따르면 성큼걸이가 잘못된 번역일 수는 있어도,
영어로 스트라이더를 쓰는건 아예 잘못된거임.
발록은 날개가 있나요?
근데 반지 번역작이 2개라던데 두 작품 다 번역에 하자가 있는게 아니라 방향성만 다른거고 둘 다 잘 된 번역인거?
가이드라인 이런거 무시하면
한국은 별명보단 호가 어울리니까
대보 선생
톨킨이 "권고한" 방침은 이거임
나는 이 기록을 번역했을 뿐이나 번역자의 입장으로서는 "약간 도가 지나치게"
요정어와 공용어의 간극을 벌리려고 했다는 것.
그럼으로서 익숙한 언어권과 낯선 언어권의 차이를 표현하려고 한것.
그러니 다른 나라에서 번역을 할 때도 내가 한 것처럼 해줬으면 좋겠다고 권하는 거였음
서구권 언어에서는 이게 논란이 일어날 일이 아니지만 동양권으로 넘어오면서 논란이 붉어지는 거임
톨킨이 이야기한 의도가 어찌해도 잘 구현이 안될 수 있다는 의견이 세거든
글쿠나..
게다가 권고한 것 뿐이라서 무조건 따라야하는 것도 아님
개인적으로는 지침을 따르는 번역을 좋아하는 쪽이지만
어차피 지금은 톨킨 번역 지침을 따르는 파가 우세해질 수 밖에 없음
왜냐하면 지침을 따르는 씨앗판 판본이 유일하고,
지침을 따르지 않은 황금가지판은 절판되어 버렸으니까
동양권에 넘어오면서가 아니라
유독 한국에서 심함
작가랑 번역지침 위에 있는 그 분들은 영어가 좋다고 하면서 드는 예시는 다른 작품들 끌어들이기
애플이라는 회사도 결국 미국 애들 입장에선 '사과' 라는 이름일 뿐임. 화이어볼도 우리가 보면 깔쌈해 보이지면... 영어권 국가 애들에게는 '화염구' 라는 단어를 우리가 들었을때의 그 느낌과 다를게 없을걸? 번역이라는게 원어민이 느끼는 그 느낌 자체를 전달해주는거도 중요한데... 그런 면에선 성큼걸이가 낫다고 봄.
ㄹㅇ 짤대로 겁나게 싸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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