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24-70을 계륵이라고 합니다.
28-75도 그 범주고요. 이런 렌즈가 필수인 분야가 행사 촬영입니다. 일일이 단 렌즈 교환해서 찍을려단 찬스 날릴 가능성이 다분하죠. 그래서 행사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이런 렌즈가 필요한 유저는 렌즈 교환하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외 일반 유저는 이런 줌을 고집할 이유는 없습니다. 저도 현재 행사. 촬영은 전혀 상관없어서 노관심인 렌즈이고요. 급할 것 없는 촬영에 굳이 F2.8로 제한되는 렌즈를 쓸 이유는 없거든요. 그 줌 범위에는. 날고. 기는 렌즈가 널려 있거든요. 화질뿐만 아니라 보케에서도 표준줌으로서는 넘어설 수 없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24-70이나 28-75는 계륵이란 칭호가 붙은 것이죠. 이번 28-75 건을 보면서 가장 의아했던게 우리나라에 행사 전문 촬영자가 이렇게나 많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읏돈 주며 구입할 이유는 저는 전혀 찾지 못하겠고 이해하기도 힘드네요. 뭐 이해할 필요도 없지만요.
https://cohabe.com/sisa/68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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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받고 파는 행태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만
굳이 사는 사람들한테 뭐라할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남의 소비패턴, 구매방식, 경젝적 가치관 까지 참견할 필요는 없어보이구요
그냥 저사람은 그런가보다 아닌가 보다 합니다
세상에 내맘과 같은 사람들만 있는건 당연히 아니겠지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구요
행사라서 줌? 이런공식 또한 너무 일반화지요
세상엔 좋은렌즈 차고 넘치지만 몰라서 못쓰고 알아도 안쓰고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겁니다
어제도 밤에도 논란이었던 이야기가 또 나오네요
저는 단렌즈 성애자이지만
행사촬영 안해도 렌즈교환 시러하는분들 많습니다
표준줌으로는 넘어설 수 없는 영역...? 그 영역을 애써 넘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일반 유저가 줌렌즈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요...? 계륵을 언급하시면서 계륵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듯.
물론 글쓴이의 취향은 존중합니다.. !
와이프가 카메라 쓴다고 할때 물려줄려고요 ㅎㅎ
전 평소 안쓰네요.. ~_~ 광각 쓸때만 렌즈가 50.4하고 이놈이라서.
아빠진사들이 많아서 그렇죠
가방에 단렌즈넣을자리없는 아이물품에 다른손엔 유모차 ㄷㄷ
저도 단렌즈만 썻었는데요 ;; 아들래미땜에 28-75들였네요.
실내외 활용도가 높습니다.
아들의 좋은 미소를 순간 순간 놓쳐버려서요...
훨씬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네요 ;;
높은퀄의 사진보다 좋은 미소의 아들 모습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전 만족하고 좋습니다.
오래 전 사진을 보면 대구경 단렌즈로 배경 싹 날인 사진들이 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훗날 떠올릴 추억들을 싹 날리고 찍은 것 같습니다
그 사진이 그 사진이네요
지금은 2.8이 아니라 더 조이고도 찍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줌렌즈가 답이죠
2470은 단렌즈보다 촬영하기가 쉽습니다. 단렌즈는 발걸음을 바삐 움직이면서 인물 촬영하기 쉬운 분들이 애용하죠. 보통 인물 전신, 얼굴 등을 찍을 때에는 망원렌즈를 쓰는데요. 왜곡이 덜한 망원 렌즈이기 때문에 70200, 2470은 현업 스튜디오에서 인물 촬영할 때 당연히 쓰는 렌즈입니다. 영화, 뮤비, 광고 촬영감독도 쓰는 렌즈를 쓸모없다고 말하는 건 개인취향이라고 생각됩니다.
렌즈 가격은 금륵이나 내가 찍으면 사진이 계륵(개륵:개뼈다귀)으로 나와요.
장비는 프로 사진은 언저리급 사진.
저도 아이사진이 주이다 보니 표준줌이 편해서 사용중입니다.
저도 초기엔 배경을 확 날려버리는게 좋았지요.
하지만 요즘은 어느정도 분간이 되도록 찍고 있습니다.
아이즐과 놀러간 곳의 풍경도 함께 담고 싶어서요.
24미리 광각으로 넓게 풍경과 가족전체도 담고 70미리로 적당한 배경날림의 인물도 찍고 적당한 수준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화각입니다.
진짜 이런글 보면 쓰잘데 없는데 힘쑨다 이런생각이 듬 ㅋ
근데...사실 행사에서도 그렇게 많이 쓰이진 않아서 더 계륵입니다ㅠ 행사는 보통 70200으로 90프로 이상 찍고 2470은 단체샷이나 제작물 촬영정도에만 사용되네요ㅠ
사람마다 입장이 다 다르겠지만 이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편하고 필요해서 살수있으면 사는 렌즈지만
열올리면서 급하게 살 렌즈는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아빠진사지만 단렌즈가 훨 잘나오고 단렌즈로 못찍을것도 없으니깐요
가까이 있어서 28로 찍는것보다 28로 바꿔서 가까이가고
75로 바꿔서 멀리가서 망원느낌내고..
근데 그것보단 24mm 85mm단렌즈로 촬영하는게 더 결과물은 만족스럽고....
저도 계륵을 쓰다보면 참 만족스러운데
이상황에서 단렌즈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생각에 쓰기가 좀 꺼려지네요
계륵을 쓰면 80점의 사진이 100장생기고
단렌즈를 쓰면 50~100점 사진의 사진이 100장 생기는거 같습니다
제가 그렇죠. 단렌즈 2개가 금계륵보다 저렴하고 가볍고 더 이쁘게 나오지만.
갈아끼우는게 귀찮고 두개 들고 다니는거 싫고 걍 바디캡으로 금계륵 하나만 물리고 다닙니다.
취향차이인것을 존중해줘야죠 ㅋㅋㅋ
아 물론... 2875를 웃돈 주고 사는건 제 입장에서도 이해안가는 행동입니다 ^^
근데 그게 딱 당장 필요한 사람에게는 몇만원 더 주더라도 빨리 구할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거지 님이 이런글 쓸 필요도 없는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