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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오늘도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부적절한 관계가 다시 조명되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홍상수 영화를 매우 좋아합니다.
내 스스로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 본연의
모습을 잘 그려주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인지 술과 담배가 빠지는 법도 없구요,,
최근 홍상수 감독의 불륜 스토리도
자신의 영화 내용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네요. 마치 홍 감독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예요.
남의 사생활에 관여할 생각도 없고, 기사!에 비판도 옹호도 안하지만
적어도 홍 감독은 자신 스스로 영화에 투영시켰던,
그가 극을 통해 말해왔던 본능에 충실한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오늘도 홍상수 불륜 기사에 "에잇~ 병신" "아내가 불쌍하다" 이러면서도
오히려 그의 영화가 더 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이 사람 영화보면 술 담배 절대 못 끊습니다. ㅋㅋ
혹시 대국민 사기 영화 홍보극인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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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유령의식사 2017/01/10 08:33

    이제 나도 다른 사람 만나고 싶어 부인도 다른 사람좀 만나봐. . . .
    ㅋㅋㅋ
    완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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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에즈 2017/01/10 08:35

    홍상수 이야기는 영화일때 매력이 있는거지 현실이 그게 되면..............
    그 전까진 홍상수 영화 꽤 좋아했었는데 정내미가 떨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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