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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천국 동네에서 두달전 100만불에 팔린 집

북반구가 폭염으로 시달리는 가운데에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부근은 양호합니다. 오늘이 덥다고 하는데 낯 최고 27도
그리고 습도가 낮아 참을 만 합니다. ㅎㅎ
모레와 글피에는 낮 최고 21, 22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ㄷㄷ
여름은 이곳 천국 맞습니다. 미국 북서부가 여름에도 덥지 않은 이유는 해변으로 한류가 흘러서 자연 에어컨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여름에 여기 바다에 해수욕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바닷물이 차가워서 1분 이상 버티기 어렵습니다. ㄷㄷ
과거에는 1백만불짜리 집이면 좋았는데 지금은 시애틀이나 샌프란시스코 시내에는 별 것 없는 집도 150만불 이상 갑니다.
다만 여기는 시애틀서 1시간반 떨어진 교외라서 1백만불짜리 집이 아직은 그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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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동산 사진도 드론이 유행힙니다. 위에서 보면 집 전체 분위기를 알 수 있지요.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땅이 6000평에 건평이 120평 정도 되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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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된 집이지만 아직은 내부가 멀쩡해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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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분위기도 그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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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주차자리가 6개나 있습니다.
특히 3대 주차 자리는 작업장으로 쓸 수 있을 만큰 크지요.
대프리카에서 시달리시는 분들 중 100만 불 있으면 이런 트인 곳에 와서 살고 싶은 분 있는지? ㅎㅎ
참고로 현직은 부동산 중개업은 아닙니다.
그냥 재미로 올리는 것입니다. 여기 소개한 집과 현직이 사는 집이 10분 거리이니 멀지 아니한 곳에 살고 있습니다.

댓글
  • DAL.KOMM 2018/07/16 06:17

    울타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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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20

    여기 도둑이 별로 없어 울타리 없어도 문제 없습니다.
    한국 2달 나갈 때 우리집 2층 발코니 문을 깜박하고 안 잠그고 간 적이 있는데 그래도 도둑 안 들었습니다.
    시애틀 남쪽은 치안이 안 좋은 곳도 있는데 북쪽은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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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7/16 06:21

    119 신고하면 얼마나 빨리 도착하나요?
    사설 보안 업체도 땅이 넓어서 순찰 돌다가 출동하면 좀 걸리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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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22

    글쎄 경찰 신고 안 해 보아서 잘 모르겠지만 주위에 순찰하는 경찰차가 많아 10분 내에는 도착하지 아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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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7/16 06:25

    저런 차고, 창고있는 집에서 잉여짓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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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7/16 06:27

    생각해보니 911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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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43

    창고가 마음에 들지요. 그래서 저 집 쉽게 팔렸을 것입니다.
    저런 창고 건축하는데 10만불 이상은 더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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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7/16 06:44

    건축비 자비 없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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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립유저 2018/07/16 06:25

    헐...저거관리는우째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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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26

    여기 사는 사람들은 주말이면 집 마당 관리하는 재미로 삽니다.
    그런 것이 싫으면 단독주택 살기 어렵지요.
    아니면 조경업체에 맡기는 방법도
    현직도 게을러서 조경업체에 매달 30만원 내고 2400평 집 마당 관리를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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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까라자게이 2018/07/16 06:25

    서울에서 살다가 저기가면 세상 편하겠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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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27

    특히 하늘이 맑아서 좋지요.
    어렸을 때에는 서울 하늘도 좋았는데 지금 서울에 가면 하늘이 맑은 날이 거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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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ごいご)쉬카 2018/07/16 06:26

    뉴욕 이스트 햄튼이면 최소 200-300억원 이상 할만한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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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28

    그런 동네하고는 비교가 안 되지요.
    만약 저런 집이 시애틀 중심에서 30분 거리에 있으면 최소 400만불은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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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ごいご)쉬카 2018/07/16 06:29

    시애틀에 남자 혼자 살만한 원베드룸 렌트가 어떻게 되나요? 2천불정도 잡아야 되려나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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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37

    시애틀 시내는 지금 아파트 값도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시내 가까운 곳은 2000불 이상
    그나만 50여 분 나오면 1500불 짜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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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셀블라드 2018/07/16 06:27

    Workshop 있으면 참 재밌을거 같아요. 가구도 만들고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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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28

    작업장 마음에 들지요. 저기서 가구 조립도 할 수 있고 사진 암실도 만들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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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shot 2018/07/16 06:31

    미드나 영화 같은거 보면 저런 창고에서 7~80년대 차 같은거 직접 정비하고 고치고 그러면서 자기만의 공간 같은걸로 활용하는거 보고 하고 싶단 생각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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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33

    저렇게 넓은 작업장 있으면 취미 활동에 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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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크낙새 2018/07/16 06:32

    세계최고로 높은 인구밀도로 복닥거리는 한반도 남쪽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저렇게 드넓은 땅에서 풍요롭고 여유있게 사는 미국인들이 마냥 부러울 듯~! ㅠㅠ
    그래서 우리정부의 출산장려 대책은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봄. 초과밀 사회에 대한 반작용이므로, 오히려 저렇게 넓고 인구밀도 낮은 대륙으로 이민을 더욱 장려하는 것이~ 단지 내수시장 규모만 생각하지 말고...
    그런데 말입니다! 저렇게 외딴 곳에 나홀로 주택에서 살면, 강도ㆍ절도 등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기 십상일 텐데...? 총기소지가 자유라지만, 매일밤 두려움을 느끼며 저런 곳에 살고 싶지 않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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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34

    미국에 우리나라 교민이 150만이 넘었을 것입니다.
    넒은 땅에 와서 활동 잘 하는 것도 좋은 것입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은 가면 너무 다닥 다닥 답답한 것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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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근주 2018/07/16 06:49

    보유세는 얼마정도하나요?
    그리고 출퇴근하기 어렵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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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51

    보유세는 1년 9000불(약 1천만원) 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여기서 시애틀 시내까지 출근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마 가까운 곳에 직장이 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보잉이 있는 에버릿 까지는 약 1시간 거리로 출근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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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uit 2018/07/16 06:53

    미국은 보유세보다 각종 따라붙은 소방세 학교세 도서관있으면 그것도붙고 따라붙는거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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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근주 2018/07/16 06:54

    .보유세가 어마어마하군요. 우리나라애서 그랬다간 나라 다 뒤집어질겁니다. 강남을 비롯해 서울은 .초토화되구 나라 곡간은 넘쳐 흐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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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56

    뉴욕은 100만불 집의 보유세가 2만불 정도 합니다.
    여기는 그 곳에 비하면 약과이지요.
    미국 뉴욕이나 뉴저지는 세금 비싸고 물가 비싸고 여름 습하고 겨울은 추워서 절대 그 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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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6:58

    맞습니다. 보유세 걷어서 시에서 사용한 용도를 밣히는데 가장 큰 것이 학교 그 다음이 소방, 경찰 등입니다.
    필요가 많으면 살금 살금 보유세를 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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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근주 2018/07/16 06:59

    그럼 월새가 더 넛지않나요? 집 사려면 목돈에 세금까지! 저정도 집이면 월세는 어느정도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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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7:00

    집 값이 오르지 않고 5년 내에 이사할 것이면 월세가 낫습니다.
    아마 저런 집 월세 3000불이면 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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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pert_Dev 2018/07/16 06:58

    http://goo.gl/2gEZp6
    보고왔는데 약간 깡촌 느낌이 나는데 자연이랑 잘 어울려져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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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7:01

    주위가 듬성 듬성하기는 하지만 여유로운 전원 생화를 할 수 있고
    서쪽으로 해 질 때 석양이 이쁜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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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가나다 2018/07/16 07:03

    땅크기에 비해 sq. Feet는 얼마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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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7:05

    주차장 6개 면적은 건축 면적에 안 포함 됩니다.
    그래서 집 내부는 절대 작지 아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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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가나다 2018/07/16 07:08

    0.3 에이커 잔디 깎는 것도 죽을 맛인데, 5에이커면...
    전체를 다 깎지는 않아도 적어도 1 에이커는 잔디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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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7:10

    저 정도 잔디밭 관리하자고 그러면 죤 디어 큰 트랙터를 몰고 다니면서 깎아야지
    손으로 밀고 다니는 것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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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가나다 2018/07/16 07:12

    그니까요... 보통 라이딩 론모어도 안 될듯... 최하 골프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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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가나다 2018/07/16 07:13

    다만 우리집 보단 세금은 적네요... 뉴욕 뉴저지 재산세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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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7:17

    뉴욕이나 뉴저지는 재산세 최악이지요.
    절대 그 곳에 이사 안 갑니다. 가능성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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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구123 2018/07/16 07:14

    시애틀 여름 천국은 맞는데 나머지 3계절에는 주구장창 보슬비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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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7/16 07:15

    봄, 가을도 괜찮은데 11월부터 3월까지 비가 많이 오지요.
    그래서 여유되는 사람들은 겨울에는 애리조나나 네바다로 세컨 하우스를 가지거나 캠핑차를 가지고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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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가나다 2018/07/16 07:15

    잔디 물값은 거의 안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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