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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초등학생이라 학원 상담하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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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다시자야지 2018/07/15 12:26

    사실 초딩이 학원 다닐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 몽롱향 꽃 2018/07/15 12:29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치고 잘 듣기만 해도 가능한데... 사교육과 연동되서 괜히 난이도가 어려운 시험이 나오서 결국 학원행 가더군요 5학년때 부터 준비해야 진도가 안떨어짐

  • 제트 2018/07/15 12:33

    이건 직장 동료한테 들은 얘긴데...
    요즘 애들은 방과후 학원 안다니면 또 그걸 가지고 못사는 애라며 따돌린다더라...

  • 리얼북 2018/07/15 12:35

    그거랑 또 방과후 또래아이들이랑 어울릴시간이 없어져서 자연스레 도태되는것도 한몫함 절대 이거 무시못함

  • 루리웹-5585986005 2018/07/15 12:34

    중고딩때야 모지리들끼리 노니까 그렇지만
    초딩때는 진짜 선행학습한 애들이 무시하고 댕기는 거 흔하긴함

  • 하동맨 2018/07/15 12:24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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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Gami 2018/07/15 12:25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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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자야지 2018/07/15 12:26

    사실 초딩이 학원 다닐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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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롱향 꽃 2018/07/15 12:29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치고 잘 듣기만 해도 가능한데... 사교육과 연동되서 괜히 난이도가 어려운 시험이 나오서 결국 학원행 가더군요 5학년때 부터 준비해야 진도가 안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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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TTEICIS 2018/07/15 12:32

    다닌애들은 일찍일찍 준비해서 좋은학교 가는거고
    안다닌애들은 늦게 출발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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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트 2018/07/15 12:33

    이건 직장 동료한테 들은 얘긴데...
    요즘 애들은 방과후 학원 안다니면 또 그걸 가지고 못사는 애라며 따돌린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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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585986005 2018/07/15 12:34

    중고딩때야 모지리들끼리 노니까 그렇지만
    초딩때는 진짜 선행학습한 애들이 무시하고 댕기는 거 흔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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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자야지 2018/07/15 12:34

    와우
    나 다니던 때랑도 또 다르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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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ny Breeder 2018/07/15 12:34

    그냥 솔직히 부럽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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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북 2018/07/15 12:35

    그거랑 또 방과후 또래아이들이랑 어울릴시간이 없어져서 자연스레 도태되는것도 한몫함 절대 이거 무시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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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D. 2018/07/15 12:35

    전에 초중학생 상대로 필리핀 영어캠프 가는 알바했었는데
    거기서 오래 일하신 선생님 의견이 한국어를 제대로 이해한 후에 영어를 가르치는게 맞다고 얘기하심
    보면 나이가 많다고 학업이 뛰어난거도 아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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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증마 2018/07/15 12:36

    진짜? 이런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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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데님 2018/07/15 12:36

    우리 때와 다르게 학원 다니는 애들이 다수라서...
    그리고 초등학교 때 학원은 학원이 아니라 반쯤 어린이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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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트 2018/07/15 12:40

    더불어서...
    몇년전 캠핑프로그램 유행할 때 애들 가진 집들이 기를 쓰고 주말마다 캠핑다닌것도 비슷한 이유도 있더라.
    월욜날 학교가서 너 주말에 뭐했어? 하는데 그냥 집에 있었어.. 하면 또 그걸로 애들끼리 비웃는데...너네집은 캠핑도 못가냐고.
    더불어 방학때 해외여행 가는것도...
    들으면서 미혼 & 젊은 직장인들은 다들 어이없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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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ny Breeder 2018/07/15 12:41

    그렇다고 학원 안 다니는 애들 못산다고 왕따시키는게 정당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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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드먼 2018/07/15 12:44

    맞는거 같음 시대가 변했고 우리시대때를 생각해선 안돠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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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스펜더블 2018/07/15 12:44

    정당화 되냐 안되냐가 문제가 아니라 애들끼리 그런걸 어른이 어떻게 개입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혼자 놀라고 스스로 왕따시킬수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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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의전율 2018/07/15 12:54

    내가 중학교 입학하고 첫 영어시간에 학원 안다니는 사람손 하니 반에 나포함 두명...그게 1990년대 초였지..그당시 학생들이 지금 학부모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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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미 사이온지 2018/07/15 12:26

    웃음이 많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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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ntaur 2018/07/15 12:32

    "ㅋㅋㅋㅋㅋ 원슼ㅋㅋㅋㅋㅋㅋㅋ 어 폰어 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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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585986005 2018/07/15 12:34

    그나저나 이십대인데 초딩이 벌써 자식으로 있다니 어지간히 빨리 낳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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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나한 2018/07/15 12:36

    유시민이 애들 어릴때 외국어 가르치지 말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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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증마 2018/07/15 12:39

    외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어를 햇갈리는경우가 있긴 하지.
    우리 아들도 5세때 부터 영어 배워서 가끔 영어 문법으로 우리말을 하긴 하는데..
    옆에서 교정해 주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는거 같다.
    오히려 영어 쓰는 시간보다 우리말 쓰는 시간이 많다보니.
    흡수력 좋은 유아때 배운거 지금 까먹는 중....
    전에는 어뤤지(?) 이렇게 발음했다면 지금은 오렌지. 이렇게 발음한다.
    결론은 부모가 관심가지고 지켜보면 그닥 문제 없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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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delessresume 2018/07/15 12:39

    어렸을때 외국에서 살면서 계속 영어 사용하는거 아닌이상
    조기교육으로 영어 할 필요 전혀 없음.
    왜냐하면 어렸을때 사용할수 있는 단어와 어휘수준이 많이 낮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영어 배워봤자 높은 수준의 언어능력을 구사하기 어렵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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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증마 2018/07/15 12:43

    그런거 였냐?
    난 우리 아들이 영어가 안되서 혹시라도 커서 지꿈 못 펼칠까봐 영어만 가르치고 있는데.
    물론 점수 이런건 신경쓰지 말아달라고 어학원에 부탁함.
    그냥 애가 외국인과 말섞는걸 무서워하지 않게만 해달라고 했음.
    그래서인지 가끔 용산 놀러가서 외국인 만나도 지가 하고 싶은 말은 떠듬떠듬이라도 하긴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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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delessresume 2018/07/15 12:49

    지금 잘못된거 같은데 영어만 잘하는 사람은 널리고 널림.
    근데 영어만 잘한다? 솔직히 말하면 영어학원 강사밖에 못함.
    그것보다도 나중에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떤 기술을 배워서 먹고사냐가 가장 중요함.
    언어는 어디까지나 +@의 보너스일뿐 그게 주가 될수는 없음.
    한가지 예로 현재 나같은 경우 일본계 기업에서 일본어를 사용하면서 일하지만, 일본어이전에 실무적인 능력이 바탕이 되야하는게 당연하고 언어는 어디까지나 부가적임.
    그래서 단순히 일본어만 잘하는 사람들은 적응 못하고 퇴사만하게됨.
    영어 사용하는 다른 외국계 회사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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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증마 2018/07/15 12:52

    뭔가 내말을 오해 한거 같은데.. 그냥 애 놀게 하는게 우리 교육 방침이야 지가 하고 싶은거 하게해.
    미술 배우고 싶다고 해서 미술학원 다니고 있고, 친구 피아노 치는게 멋있어 보인다고 지도 배우고 싶다고 해서 피아노도 배워.
    다만 영어는 습관이라 생각해서 그냥 원어민하고 talk 하는거 주로 하는 학원 다니고 있어. 1주 3회.
    애한테 영어만 잘하라고 가르치는게 아니야. 못해도 상관없어.
    다만 기회를 줄뿐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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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예의 약장수 2018/07/15 12:41

    사실 예체능 빼고 학원 다닐 필요 없음...
    국사자영은 덕질로 얼마든지 커버 됨...
    수학은 순수히 재능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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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증마 2018/07/15 12:43

    수학은 재능빨 맞는데. 보정 가능하다.
    특히 암산같은거 익혀놓으면, 적어도 중등 수학까지는 연습량으로 커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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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예의 약장수 2018/07/15 12:45

    그 잣같은 숫자를 질리지 않고 보는게 재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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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M 2018/07/15 12:46

    글쎄 동의 못함. 수포자였고 문과로 2등급이 한계였던 내가 죽어라
    노력해서 어떻게 가형1등급을 받았거든. 솔직히 뭐는 재능빨이야~ 하는 사람중에
    진짜 노력하는 사람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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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증마 2018/07/15 12:50

    암산같은거 안배워도 수리영역 뻑하면 만점 처맞는 애가 있었지. 내 동생.
    그런게 재능이고..
    우리 아들처럼 붙들고 연습 시켜야 곱샘 이해하는게 노력이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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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우키 아오이 2018/07/15 12:44

    초등학교 고학년 쯤 되면 영어학원 다니는게 나쁘진 않더라
    쫌 더 심화적으로 배워서 그런지
    중학교에서 영어 시험 볼 때 많이 도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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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나무 2018/07/15 12:46

    맞벌이하는 사람들은 애들 봐줄사람없어서 어쩔수 없이 학원돌림. 학원 안보내면 같이 놀 친구도 없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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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국자 2018/07/15 12:48

    나는 사교육 학교에서 못따라가는 거라든가 부족한거 배우는 거론 좋다고 생각하는데(어릴때 내가 보습학원을 다닌 이유) 이젠 서로 자기자식들 뒤쳐질까봐 선행학습을 해버리니까 참 깝깝하다. 이러니 공교육 무너진다는 소리가 들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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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9282645739 2018/07/15 12:48

    난 초딩 저학년때 원어민 영어학원 다녔는데 도움 됐다고 느낌
    하지만 학교 다니면서 영어 배우는게 너무 재미없어서 공부를 안했더니 그때 배운게 전부드라
    지금은 영어 ㅈ같더라 수능도 잘봐야 3등급이였고, 대학교때 원어민 영어수업은 A+ 였던거 말고 영어는 항상 ㅈ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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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on 2018/07/15 12:49

    영어는 학교 선생님들도 기본적으로 학원에서 배웠다는 거를 전제로 문제를 내기 때문에
    학교 수업만 듣고 싶어도 그러질 못함...
    당장 고딩 모의고사하고 교과서 수준만 봐도 확 차이가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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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에다 카나 2018/07/15 12:50

    맞벌이 부부라면 애들 맡길데가 마땅찮아서 학원보내는 경우도 많지.
    그리고 학원 보내면 단 10분이라도 책을 보니까 마냥 노는거 보단 성적이 오르기도 하고.
    그렇다고 5군데 7군데씩 보내는 부모들은 이해가 안간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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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M 2018/07/15 12:53

    단순 개그글에서 학원 선행으로 빠지다니..
    근데 선행하는 것도 시스템적인 문제라기보단 부모 욕심아닌가? 내 애 쳐지는게 보기 싫고
    자존심 상하니까 시키는거지 그냥 뭐 알아서 너 할거해~ 이런 부모들은 선행도 안시키고
    애들 대학도 큰 관심없음. 뭐랄까 자기 애가 그냥 평범하게만 살면 된다 이런 마인드면
    사교육비 지출도 크지않고.. 근데 자기보다 낫거나 좋은대학 가기를 바라면 사교육비 지출이
    커지게 되는데 이건 당연한게 아닌가 싶은데 세상 어디에서 좋은 대학을 그냥 공교육만으로 감?
    해외도 튜터니 뭐니 해서 개인교습 빡세게해서 아이비리그니 자기나라에서 가장 좋은 대학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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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delessresume 2018/07/15 12:57

    유럽은 좋은대학을 공교육만으로 가는데????
    미국은 대상 논외인게 이미 공교육이 붕괴된지 오래된나라임.
    특히 2008년 경제위기로 양극화가 더욱 심해져서 지금 아이비리그도 장학금 받지 않는이상 재산 어느정도 있는사람만 갈수있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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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M 2018/07/15 12:59

    유럽 어디가 그럼? 확실히 아는게 독일은 절대 아님. 아는 교수가 자기 아들이 독일에서 의사인데
    과외로 돈을 꽤 번다고 자랑을 늘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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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ans 2018/07/15 13:10

    독일 같은 공교육이 발달된 경우일수록 사교육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서 굉장히 비쌀듯
    호주도 비슷한데
    공교육이 발달되었다기 보다는 사교육이 덜 발달되서 호주애들은 사교육 안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치대 의대같이 졸업만 해도 돈 잘버는곳은 사교육 한 애들 많고
    광고지만 봐도 사교육 관련 학원 광고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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