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가요록 이라고 하는 서적
- 1450년경 어의(御醫) 전순의(全循義, ?~?)가 편찬한 농업 및 의식(衣食) 관련 서적.
즉, 15세기 중반에 정립된 요리법
레시피
1. 살찐 닭을 24~25개로 토막을 낸다
2. 먼저 솥에 기름을 넣고 달군후 고기를 넣어 뒤집어 튀긴다
3. 간장과 참기름을 밀가루에 섞어 익힌 후에 식초와 함께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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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소스에 익힌 조선시대 튀긴 닭요리
https://cohabe.com/sisa/679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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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힌은 살안쪄요.. 살은 내가 쪄서 몸뚱아리가 이 모양이냐!!!!!
중요한건 닭 한쌍(커플)을 잡아서 요리하는거군요.
응징이다~!!!
결론은 부먹!
역사적으로도 부먹이 답이었음
역시 치킨은 옛선조들도 즐겨 드셨던 건강식이였던게 분명함.
그러므로 오늘 저녁은 치킨이다!
저 당시의 기름이라면 돼지 기름 같은걸 썼을것 같은데 존맛일듯
튀김가루 (?밀가루?)가 없는데 튀길 수 있나요? 느낌에는 훈제치킨같은 구이같은데
저당시 체감은 지금보다 훨 맛있을거예요
냉동 냉장기술이 없던 시절이라
절임이나 포를 만들지 않고는 고기를 보관할 수 없어서
잡고 그때그때 먹었을텐데
요즘에도 방금전까지 살아있던 생닭 바로 튀겨먹어보면 엄청 맛있거든요
저당시는 정말 귀족들이나 먹었을듯.
강제 채식하다가 순대 국밥같은 고깃국 국물만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
김첨지가 마누라한테 설렁탕 먹이려고 했던 이유가 있죵
요즘 닭은 품종계량되서 저당시 닭보다 두배이상 클것임.
당시 닭은 야생성 있어서 날듯이 튀다니는 통에 살찔일이 엄슴. 두마리는 튀겨야 먹을만함.
한 쌍을 24~25개로 잘라!
결론
간장치킨은
한국 전통음식이었다.
가루즙이라는걸 보니
그냥 밀가루가 아니라
먼저 닭을 그냥 튀긴 후
간장 참기름에 전분물(혹은 밀가루푼 물)을
넣어 걸죽한 소스로 만든거 같아요
이거...
갈비천왕 아님?
가루즙?
뭔가 뿌링클 같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