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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낮아야 물가가 잡힌다는 말

=베럴당 원유값 낮아지면 기름값 내려간단 말


=닭 가격 내려가면 치킨값 내려간단 말


=밀가루값 내려가면 과자값 떨어진단 말


=기업에 세금 낮춰주면 채용 많이 하고 투자 많이 한다는 말




대한민국에선 통하지 않는 말입니다. 

댓글
  • 알파곤 2018/07/14 09:53

    잣성자 글 말고 이미지로 하세요.
    이런거 올리면 불편러들이 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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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ghsky 2018/07/14 09:55

    최저임금 내리면 물가 내려가나요
    최저임금 0원되면 모든게 꽁짜 되겠군요
    최저임금과 물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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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과장 2018/07/14 11:15

    물가에 영향을 주기는 합니다. 다만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물가상승은 발전하는 국가에서는 당연히 벌어지는 별 문제없는 현상입니다. 그간 최저임금 찔끔 올렸다고 물가가 안 오른 것도 아니죠. 현재 부담을 느끼게 되는건 그런 당연한 인상도 감내하기 힘들 정도로 임대료가 높거나 갑질로 단가를 후려치거나 과잉경쟁시장에서 사업을 하기 때문인 것이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은 당연히 사회가 감내해야 하는 것인데 그걸 감당하기 힘든 다른 요인들이 있다면, 최저임금을 올리지 말고 다른 문제들은 손을 놓는게 정답일까요? 최저임금 안 올려도 매달 임대료는 잘만 오르는데 최저임금인상 안하는게 뭐가 답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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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G배그팀 2018/07/14 11:37

    피 다 깎은건 건물 임대료, 가맹점 본사 인데
    정작 막타친건 최저시급이라서 괜히 지1랄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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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노랑 2018/07/14 12:04

    어쟀든 올라간 물가는 안 내려옴. 치킨값 올라갔다 내려가는 꼴을 못 봄. 닭값이 싸져도 그대로임. 차라리 최저임금이 올라서 물가가 오르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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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타스 2018/07/14 12:15

    똥때가리들인가 그럼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최저임금이 많아서
    이날 이때까지 물가가 오르기만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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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멘음악대 2018/07/14 12:22

    포괄 임금제 폐지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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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을즐4 2018/07/14 12:24

    자영업자 입장에서(정확히는 자영업자의 가족 입장에서) 인건비 부담돼서 사람 쓰는 대신 온 가족이 건강 버려가며 죽자사자 굴려가고 있는데 최저임금이 문제 아닙니다. 그거 시간당 몇백원 올린다고 뭐 엄청 타격오고 그러는거 아니더라고요. 문제는 미친 가게세죠. 상권도 다 죽어가는 주택가 한복판 상가에다 번화가 중심가 수준의 가게세를 먹입니다. 인테리어 돈 많이 들이고 몇년 장사하며 자리 잡아놔서 이제와 털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도 어렵고, 가게 내놓고 옮기려고 해도 이 경기에 이 집세 보고 덤벼드는 사람도 없어요. 그거 알면서도 일단 지금 잡고 있는 호구 망할때까지 털어먹자는 심보인지 매번 재계약때마다 미친것 처럼 가게세 올려댑니다. 이 상권 규모에 맞는 적정 가게세만 부담했더라도 우리 가족도 다들 몸 망가져가며 중노동 할 것 없이 그 돈으로 사람 한명 쓸 수 있었을거에요. 최저시급 몇백원 오르고 말고 그런거 별 문제따위도 안됩니다. 미친 가게세가 제일 큰 문제에요. 시급 오르거나 말거나 그딴거 알게 뭡니까. 가게세 내느라 사람 쓰지도 못하고 사장과 사장 가족이 죽자사자 중노동하는 가게들 수두룩한데..
    최저시급 오르면 영세 자영업자들 다 죽네 뭐네 하는 ‘최저시급 위원회 사용자 측 대표’님들인가 뭐시깽인가 님들아, 평소 신경도 안 쓰던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같잖은 걱정 코스프레 할 시간에 니들 직원들 월급이랑 야근비나 똑바로 챙겨주세요. 월별 주별 법정근로시간 준수나 똑바로 하고요. 니들이 직원들 월급봉투 현실성있게 채워주고 여가시간 보장해줘서 맘껏 옷사입고 밥사먹고 데이트하고 놀러다니게 해주면 영세 자영업자들이 숨통이 트이는 겁니다. 꼴같잖게 뭔 영세 자영업자 걱정하는 척 꼬라지 보니 토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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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또미 2018/07/14 12:29

    돼지고기값이 떨어져도 삼겹살 가격은 안떨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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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앙이 2018/07/14 12:32

    비교가 잘못됐는데 가격을 "내리는" 거랑 최저임금이 "낮아야" 한다랑 다른거죠 이런건 선동아닌가
    최저임금을 내려야 물가가 잡힌다라고 하면 비교가 맞겠죠
    최저임금은 매년 무조건 올리게 되어있으니 낮아야한다는건 상승폭이 낮아야한다는거고 "내리는게" 아니고 적게나마 "올리는거죠"
    참고로 이번 최저임금결정에 찬성하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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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혈 2018/07/14 12:50

    내가 경알못이긴 하지만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물가가 안정된다는건 개소리인줄은 앎.
    그동안 최저임금이 적거나  인상률이 낮을 때 물가는 안올랐는지 우리는 경험으로 이미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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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올만남겨줘 2018/07/14 13:03

    입바른 소리야 누가 못합니까..
    최저임금 오르는건 당연하지만, 반대로 영세업자 부담도 잡아줘야하는데 그런게 없잖아요. 이런 정책이 효과가 나타나려면 길게봐야할텐데 당장 팍팍하신 분들은 많이 힘들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장사 때려쳐야한다는 사람들은 더 답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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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고의노래 2018/07/14 13:05

    문제가 최저임금이 아니라는걸 누구나 다 아는데.. 자영업 하는 분들이 당장 줄일수 있는게 인건비다 보니 이렇게 되는거 잖아요..  솔직히 임대료나 체인 수수료가 말도 안돼게 비싼거 다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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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_날개 2018/07/14 13:07

    이게 다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희대의 개 씹소리를 지껄인 잭 웰치라는 개썅놈의 호로새퀴 때문입니다.
    그걸 위한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비용절감, 임금억제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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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psy 2018/07/14 13:08

    인간의 선의에 기대어 경제모델을 만드는것만큼 무책임한 개소리가 없다. 욕심부리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나라를 다 집어삼키고 세계를 다 집어삼켜도 만족이란걸 하지 않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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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탄타 2018/07/14 13:18

    우리나라가 전세계적으로 시간당 임금이 낮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동의하는 부분이지만
    최저임금 상승이 물가상승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임금 상승은 양적완화의 개념이 아니라서 물가상승에 기여하지 않을 듯 보이지만
    실상은 꼭 그렇진 않습니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많은 비용이 인건비로 나가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은 곧 가격상승으로 직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부자재등은 가공 혹은 판매를 통해서 이윤을 창출할 수 있겠지만 노동력은 상품의 이윤을 창출하게 만드는 도구일뿐
    그 자체가 판매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재료값이 상승하게 되면 해당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거나 단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임금상승이라고 하는 것은 노동시장 전체에 걸쳐서 동시에 상승되는 것이므로 당연히 시장 전체의 단가 상승을 피할 순 없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점까지 다가와서 흔히 말하는 물가상승이 되는 상황인거죠
    물론 그렇다고 임금 상승을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임근은 점진적으로 올리면서 유보금으로 시장을 정체하게 만드는 기업들은 과세를 통해서 투자유치 혹은 고용 증대를 요구하면서
    압박할 수 있습니다
    만일 과도한 임금 상승이 이루어진다면 기업 입장에서도 증가한 임금으로 고용 증대를 하기엔 부담스러워지는 상황이 되고
    오히려 세금으로 이 문제를 도피하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용보다 세금이 장기적으로 볼때 더 이득이기 때문)
    때문에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자 하는 소득주의 정책에서는 임금을 올리면서 동시에 취업률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낙수효과로 시장이 활성화되어서 경제가 살아난다는 이론인데.. 앞서 말한대로 임금 상승과 취업률 상승이 맞물리기가
    까다로운게 문제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자칫 잘못하다간 일본과 똑같은 전철을 밟을 소지가 너무나 크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일본의 상승된 임금+정체된 고용률이 맞물리게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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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tddo 2018/07/14 13:29

    아예 최저임금 1~2만원으로 올렸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되는지좀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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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roke 2018/07/14 13:32

    사람이 소비를 안하는건
    돈이 없거나 소비할 컨텐츠가 없거나 둘중 하나인데. 현재 저축율도 대단하지 않은 걸 보면 전자라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수 있는데
    소비할 돈이 적거나 없는 상태에서 임금을 높이면 소비할 수 있는 돈이 증가 하고 소비의 기회가 생기는 거죠
    치우치지않은 소비가 많아지면
    결국엔 모두가 만족하는 상태가 되지않을까 싶네여
    그 과정에서 생기는 자본적 문제는 정부차원에서 완화 시켜주고요
    개인적으로 대기업 위주의 소비와 적은 임금 때문에 아직도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느끼는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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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ycube 2018/07/14 14:14

    순환 고리를 끊어내는 시발점이 최저임금이 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시발점은 다른 곳에서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다른 데가 바뀔 가망이 없는데 최저임금만 오르면 그걸로 자동으로 바뀌는 건 아니에요.
    대기업 독식 구조나 부동산 거품 등 여러 가지 각자 다른 부분이 동시에 발 맞춰서 가야 하는데
    최저임금은 법으로 한방에 해결하지만 대기업, 부동산 이런 부분은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 갭 못버틸 거 같다는 사람들한테 뭐라고 하는 건 그거대로 폭력입니다. 그 사람들이 다 떠안아야 하는 책임은 아니거든요.
    그걸 무슨 시장논리니 뭐니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 시장논리 대로면 대기업 독식 그냥 놔두는 게 맞는 겁니다.
    대기업이 선빵을 맞았거나, 부동산이 안정되버리고 난 후가 아니라 최저임금부터 때리고 있는 점이 핵심이에요.
    이건 법으로 정해지면 피할 방법이 없는데 대기업, 부동산은 몇 년은 거뜬히 버티죠.
    그럼 당장 내년부터 타격을 맞은 "중간 계층"이 정부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고, 그를 토대로 대기업과 부동산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구조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래놓고 그 "중간 계층"한테 욕을 몰아줄 게 뻔한데 그들이 반발하는 건 당연한 수순인 거죠.
    일상의 소비 수준에 비해서 과소비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과시적 자기 만족 소비" 행태가 늘어난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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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너구리 2018/07/14 14:28

    단편적으로만 볼 문제는 아닙니다
    오르는건 대찬성이지만  정부가 제대로 도와줘야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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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진보 2018/07/14 14:40

    결국 가게 임대료를 현실화해야되는건데.. 그런정책은 안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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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ymar 2018/07/14 14:59

    그런데 반대로 하면... ㅡㅜ
    = 베럴당 원유값 올라가면 기름값 올라간단 말
    =닭 가격 올라가면 치킨값 올라간단 말
    =밀가루값 올라가면 과자값 올라간단 말
    =기업에 세금 올리면 채용 적게 하고 투자 못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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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밸런서 2018/07/14 15:01

    최저임금도 제대로 안 챙겨는데가 대부분임.
    주 15시간 이상 근무 + 야간타임(20시 이후) 껴서 근무하면 시급 만원 이상 벌 수 있음
    그러나 챙겨주냐 사장새끼야? 8000원 받고 일함. 주휴? 야간? 그딴거 없음.
    바보같이 못 받고 일하냐 하면, 시간 거리 조건에 맞는 알바 구하기 힘들고 말하는 순간 잘리는 분위기라 울며 겨자먹기로 일 하는거임.
    진짜 대형 프렌차이즈 아니면 안 챙겨주는 점주들 많음. 근무일지, 근로계약서 그딴거 안씀. 먼저 쓰자고 말도 못꺼냄.
    그냥 나 혼자 근무일지 틈틈히 적어뒀다가 알바 그만둘 때 노동청에 찔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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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2018/07/14 15:02

    저도 문대통령이 성공하기를 빌고 이 사회의 분배가 좀 더 공정해져야 한다고 믿지만 국민들이 너무 욕심내어선 안 된다고 봅니다.
    분배의 공정성이 적절히 보장되는 사회!
    아름다운 이상이긴 하지만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적절한 보완 장치와 속도조절, 그 영향 평가, 의견 수렴 등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하에서 의욕만 앞서서 이루어지는 정책은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노동계와 서민들이 타협의 여지를 줘야 문재인 대통령도 좀 더 여유 있게 장기적 안목에서 소신껏 정책을 펼 수 있죠.
    지금이 기회다 하고 모두들 들고 일어나 자신의 권익을 찾는 데만 몰두하면 앞으로 정권 재창출은 물론이고 자칫 노무현 대통령 시절 겪었던 실패를 그대로 답습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솔직히 자칫 과도한 실업 문제가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 건이 되지나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특히 최저 임금 문제에 있어서는 최저 임금이 인상되어야 하고 분배의 정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대전제에는 공감하지만 적절한 속도 조절과  충분한 의견 수렴과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모두들 ‘겨우 최저임금 1만원도 주지 못할 바에는 그것도 사업이냐? 때려 치워라’고 쉽게들 말하지만 나중에 ‘그냥 먹고 살게만 해주십시오.’하고 돌아다녀도 취직할 자리가 없으면 그 땐 또 누구 탓을 하시겠습니까?
    비근한 예로 대학 시간 강사들의 경우를 보십시오.
    시간 강사로 먹고 살기 힘들다고 강사들이 자살로 항의를 하고 했습니다만 결국 상황이 개선이 되었습니까?
    결과적으로 강사료가 오르고 (강의를 할당받은 몇몇 운좋은) 시간 강사들은 어느 정도 신분이 보장되는 결과는 가져왔습니다만 이제 역으로 몇 명의 운 좋은 시간 강사들을 제외하고는 강의 할당받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렸고....
    수많은 박사코스 수료자나 학위 소지자들이 모두들 강제로 전업하거나 백수로 나앉게 되어버렸습니다.
    이미 인문학이나 순수학문의 경우 박사 학위를 가지고도 다른 직업으로 전업하는 경우도 많구요(타인의 수십년의 노력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걸 보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선택받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 인문학 박사도 박사냐, 고 비웃는 사람들 보면 그 저열함에 대해 참 뭐라고 해야할지....)
    애당초 대학 재정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다른 재정적 보완 수단이나 정책적 보완 없이 일방적으로 월급 올려주라고 정부에서 강제한다고 될 일이 아니었던 거죠.
    어쩌면 대학 시간강사들이 이미 당한 것처럼 알바 구하기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저 임금 인상의 이득은 기존에도 충분히 풍족했던 대기업 사원 및 공무원들만 보고 일반 서민들의 삶은 일자리 하나도 구하지 못해 더욱 힘들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무조건 조급하게 내 이익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천천히 가더라도 모두에게 번영을 안겨다 줄 수 있는 지혜가 요구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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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lawldnjs 2018/07/14 15:04

    관계없다고 말하는 건 완전히 잘못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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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MC 2018/07/14 15:22

    베럴당 기름값 개 똥값때도 한국만 유일하게 기름값 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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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어어먹엉 2018/07/14 15:44

    영세업자들에대한 지원과 대책이 확실히 보안된후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최저시급 인상될때마다, 임대료와 프렌차이즈가 떼가는돈들에 대한 정책적 규제나 대안이 나오지 않은체로 최저시급이 올라가버리니
    영세상인과 일반인끼리 또 을끼리 치고박고싸우는 상황만 재현되게됩니다. 매번똑같네요.
    임대료나 프렌차이즈에 따지라지만, 슈퍼갑인 그들에게 따져서 얻을수있는 법적인 조차도 존재하지않고 국가적 보호도못받고있는 상태에서
    최저시급이 올라가면 영세업자들이 반발하는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댓글같은데보면, 진짜 을끼리의 싸움이 과열되있더군요.
    "사업할 능력없으면 사업하지마라 개나소나 사업한다"
    이딴 저급한소리나하면서 을끼리 피깎고있습니다.
    청년실업가지고 문제일때 실업하는 청년에게 "개나소나 취업하려든다 능력없으면 취업하지마라" 라는얘기하는거랑 똑같은건데 말이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세업자에대한 보안이 미흡한체로 인상되어 을끼리 치고박고싸우는 모습이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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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는굼벵이 2018/07/14 15:48

    원가가 내려가면 중간 마진 생산자 마진만 올라가는게 우리나라죠.
    원가가 올라가면 마진때문에 소비자가가 올라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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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미준 2018/07/14 15:48

    단순하게 최저임금만 놓고 가게임대료, 본사등의 횡포에는 쫄아서 말못한다고 하고 최저임금에만 눈에 불을켠다고 비꼬는 분들 많은데요, 그게 현실입니다. 당장에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변호인단을 대동한 합법적인것 처럼 보이는 압박들, 싫으면 나가라고 법들이대는 건물주 앞에서 누가 지금당장의 생계가달린 것을 던져버리고 투쟁할 수 있을까요? 바꾸려고 노력해야함은 천번 맞는말이지만 현실이 녹록치 않습니다. 거기다 바로 타격을 주는 인건비 상승은 기업은 모르겠지만 일반소상공인들은 큰타격이 옵니다. 막말로 회사다니다가 갑자기 이런저런 정책적이유로 급여가 20~30만원 낮춰서 지급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순간 화나고 눈돌죠. 그렇다고 오래다닌 회사 박차고 회사랑 대항하실 수 있습니까? 모든문제는 이상적인 것을 생각하면 다 말할 수있어요. 문제는 현실은 여러가지 방면을 생각해야 합니다. 단편적인 것만 보고 판단하면 항상 선동되는 사람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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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8/07/14 16:05

    우리가 안 해 본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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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18/07/14 16:49

    최저 임금이 낮으면 물가 잡힌다는 건
    중학교 사회 교과서도 안 읽은 사람의 무식의 소치입니다.
    가격은 원가로 정해지는 게 아니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정해 지죠.
    임금은 원가의 극히 일부일 뿐.
    임금이 작아 지면 기업가는 더 큰 이익을 내서 은행에 쌓아 둘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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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a♥ 2018/07/14 16:52

    최저임금 상승과 함께 동반되어야 할게 "대기업의 갑질 수수료"와 "부동산의 과도한 임대료" 입니다.
    유통과정을 단순화, 투명화 시켜서 통행세를 근절시키고, 필요 이상으로 개입하여 뜯어먹는 행태를 없애야 하구요...
    단지, 전체 상권의 분위기가 그러하니 권리금 포함해서 월세가 어마어마하게 오르는건 상식밖의 흐름이므로
    (경리단길등을 보면 알죠.  자본만 있으면 상권 하나 작전 쳐서 해먹고 빠지는건 일도 아닙니다.)
    임대료 상한선 제한과 공시지가와 실거래가를 동일하게, 정확하게 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최저임금 오른다고 영세업자 대표니 뭐니 하는 듣도보도 못한 사람이 나와서 갑자기 설치고 있는데
    저도 가게 운영하는 입장이지만, 인건비의 비중이 적은건 아니지만, 그 인건비가 가져다주는 가치와 이익창출이 엄청 큽니다.
    갑질하는 놈들에겐 찍소리도 못하면서 그걸 아끼겠다??  웃기네요.ㅎㅎ 어디서 배워먹은건진 모르겠는데, 을질 기막히게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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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끈 2018/07/14 17:45

    올해최저임금인상후 치킨값은 오르지 않았지만 기존에 없던 배달료가 2~3천원씩 추가됐습니다.
    임대료는 당장 어찌할수 없습니다. 국가에서도 어찌할수 없죠. 예측치보다 큰폭으로 최저임금이 책정되니 어쩔수 없이 이를 만회하기 위한 우회적 수단을 만들어 낼 것이고 결국 오른 시급보다 더 오른 물가때문에 여전히 주머니사정은 여유롭지 못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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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lling 2018/07/14 18:11

    불만이 있으면 갑에게 저항해서 스스로 쟁취해라.
    최저시급을 받는 사람은 자영업자에게 더 받아낼 힘이 없어서 정책으로 최저시급을 올려야하지만
    자영업자가 내는 임대료나 기타등등은 자력으로 해결해야하는 법...
    오, 이런 냉혹한 선택적 약육강식이라니. 탈다림도 최소한 라크쉬르 앞에서는 공정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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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lawldnjs 2018/07/14 18:40

    높으신 분들은 자영업자와 노동자가 싸우길 바랍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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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누아빠 2018/07/14 19:01

    저는 문대통령 뽑으면 갑질 좀 어떻게 하실지 알았는데 너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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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하라 2018/07/14 19:16

    우리나라 기업은 사람에게 들어가는 돈을 비용이라고 생각하니까 안되는 거에요.
    사람에게 들어가는 돈을 투자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설비놓고 땅사고 건물사고 주식사는것만 투자인줄 알아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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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뜨는달 2018/07/14 19:36

    최저임금이 오르고,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당연히 그만큼 지출도 늘어야 경제가 돌아가거든요?
    근데 실제로는 최저임금이 대폭(?) 오르고 소득수준이 높아져도 지출이 늘지를 않죠. 기업의 고정비는 늘어났는데요. 왜일까요?
    저는 그 이유가 부동산에 돈들이 묶여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빚을 갚는데, 부동산을 사는데 너무 많은 지출을 하다보니 소득수준이 올랐는데 다른 데에 지출할 돈이 여전히 없는거죠.
    기업 입장에서는 고정비가 늘었으니 생산단가가 늘고, 그래서 제품가도 올라가는데 여전히 쓸 돈이 없으니 계속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렇다고 기업이 이 구조가 안정될 때까지 땅 파먹으면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오너들이 자기 몫을 늘렸으면 늘렸지 줄이진 않으니 이건 답이 없는 문제에요.
    정말 답이 없어요. 결국 노예는 계속 노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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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락교교주 2018/07/14 19:36

    물가는 잡히는데 니 월급도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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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셜고쟁이 2018/07/14 20:24

    공정위에서 가맹점 본사 잡는 것처럼 하더니 그 얘기는 진전이 없는 것 같은데.. 최저시급보다 본사 횡포, 임차인에게 불리한 법부터 건드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자영업자들이 앓는 소리하는 것도 이해가 돼요..(그정도도 감당 못하면 자영업 때려치워라- 이런 말하는 분들은.. 어휴..)
    시급 인상 얘기 나오면서부터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들만 봐도 가격 슬쩍 올리거나 배달료 따로 받잖아요? 동네 편의점, 카페도 알바생은 줄고 주인이 나와있더군요.. 뭐 이건 작은 부분이겠죠. 전문가들은 큰 그림을 보고 시행하려는 거겠지만, 평범한 제 입장에선 좀 갸우뚱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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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더버디즈 2018/07/14 21:14

    물가는 당분간은 잡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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