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니 미러리스 A7M3 + 탐론 2875 쓰고 있는 유저입니다.
다름아니라, 요즘 허리디스크 통증이 다시금 올라와서
A7M3와 렌즈를 싹 정리하고 좀 가벼운 넘으로 들일까 고민 중에 있다가
후지 필름 색감이 너무 맘에 들어서 (특히 클래식크롬 - 물론 제가 본 사진들은 보정본이겠지만)
후지로 마음이 가서
오늘 하루종일 후지 푸럼 게시판을 약 50페이지 정도 살폈습니다. ㄷㄷ
그 덕에 후지알못에서 아주 조금은 윤곽이 잡히네요.
물론 기계적 성능이나 센서 크기로는 소니 A7M3가 우위겠지만
라룸 11000원씩 나가는 것도 그렇고 무게도 무겁고 가격도 비싸서
크롭 바디로 내려가려합니다.
주로 찍는 사진은 일상스냅(소소한 풍경과 음식, 카페 등등) + 여행 풍경 사진이 대부분입니다.
1. X100F
- 풀프 환산 35MM 렌즈 붙박이로, 일단 렌즈 교체 필요없고 35MM 라면 일상 스냅 최적 화각이라
제일 처음 눈에 들어오네요.
다만 쨍한 사진이 좋은데, 최대 조리개에서 다소 소프트하다는 글들을 보고 맘이 흔들립니다.
(여행 시 화각의 단조로움은 컨버터로 극복 가능하다는데 이거 쓸만한가요?)
2. T2 or T20 or PRO2 + 23.2 렌즈
- 일단 렌즈를 교체할 수 있어서 여행시 광각렌즈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선 x100f 보단 나은데
대략적인 무게나 부피가 가늠이 되질 않네요.
소니 a7m3 + 탐론 2875 하면 대략 1킬로가 넘는데 2번도 이와 무게 차이가 얼마 안난다면
굳이 소니를 죄다 처분할 이유가 없을 듯 합니다.
휴대성에서 얼마나 더 나을런지요
그리고 저 세 가지 중에서 어떤게 가장 나을까요?
3. 그냥 소니 그대로 쓴다.
- eye af는 정말 신세계이긴 합니다. ㄷㄷㄷ
4. 그 외 다른 후지 모델을 선택한다.
위 중에서 어떤 선택이 가장 나을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번에 갈아타지마시고 중고로 써보시고 결정하심이 어떨지~~
중고로 수업료 내고 잠깐 써보는 방법도 있군요. 근데 후지 저 수많은 바디들 선택하는 것도 일이겠네요..
3번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이야기드려서..
색감과 디자인 부분빼곤 소니가 월등하다고 생각들구요.
차라리 a7m3에 가벼운 스냅용 단렌즈 추천드립니다 ^^;
저도 지금 오막삼쓰고 있는 상황에서 서브로 티투 들여서 쓰곤있지만.. 판형의 차이는 극복못하더라구요 ^^;
물론 데일리 스냅 서브 카메라로서 후지는 훌륭합니다.
아무래도 후지는 메인보다 서브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가보네요. 흐흑 가벼운 넘이 간절한데.
3번이요..T1,T2,H1까지 쓰다 소니왔는데 차이 좀 많이 나고요. 무게도 T2나 프로2급 이상이면 생각보다 가볍지않습니다. 묵직해요.
x100f를 기추하는것이 좋은 조합같습니다. t2와 둘다 쓰는데 티투에 속사케이스에 좀화질 좋은 렌즈 끼우면 무게로서는 메리트가없습니다.
3에 가벼운 단렌즈 추가하시거나
주머니에도 들어가는 휴대성의 기종을 기추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
gr이나 x70 같은
같은 이유로 고민 중인 소니 유저 입니다.
A7m3와 탐론 28-75. 소니55.8 삼양35 2.8 라이타 35크론 사용 중입니다.
후지 t10을 만족 하며 사용 했던 터라 후지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전 t100 고민 중입니다.
소니 센서지만 튜닝을 후지가 해서 색감도 괜찮고요.
혹자는 인물이 더 적합한 색감을 보여 준다 해서요.
셀피도 잘 되고...
단 기변이 아니라 기추 생각 하고 있습니다
1번: 접사할때 조리개 조금만 조여도 깨끗해집니다. 오직 접사시 소프트 해지지 주 영역인 중간 거리에서의 보케의 부드러움은 정말 매력적이죠. 35mm 스냅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물 보면 벗어날 수 없어요.
2. T20에 xf16mm나 xf27 써보세요. 장난 아닙니다. 가벼운데 깨끗한 화질을 추구하죠.
3.차라리 rx100m6를 가시죠. 그 카메라도 장난아닙니다.
스르륵은 좀 풀프고집 밝은 렌즈 고집이 심하죠. 가벼움을 추구하시고 조리개값에 고정관념만 벗으면 저렴하고 괜찮은 카메라를 구하실 수 있어요
아 t20에 18mm입니다. 16로 잘못 적었네요.
1>2=3 순으로 추천합니다
그냥쓰시는게좋아요
그냥 두시고 후지 x-t100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