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망하는 이유

그렇죠.
일본에 가보면 편의점 외에는 우리의 동네수퍼와 같은 곳은 찾기 어렵거든요.
오랫동안 출산율이 낮아서 그런지 나 홀로 족이 많아 편의점에서 파는 간이음식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고요.
우리나라 편의점 경쟁은 도를 넘었다고 봐요.

경쟁사가 들어오면 그곳으로 유치하는 경우도 있고요...거참...

LG25그만 놓아 줍시다ㅋㅋ

gs

편의점측에서 불만인건 안그래도 힘든데 더 힘들어질거라는건디요....ㅋㅋㅋ

교회의 경우는 교단마다 틀리겠지만, 목회 과정 중에 개척 및 단독목회를 해야 하는 게 있는데
그럴 경우 중,대형교회로부터 후원 및 지원금도 약간씩 받아요.
그리고, 그럴 경우 아르바이트를 해서 겨우 운영하는 곳도 더러 있구요.
전에 돌잔치나 행사 사진 뛰시면서 교회 운영비 충당하시는 분도 봤네요 ㅎㅎㅎ

ㄷ ㄷ 교회도 망하는 중 ㄷ ㄷ

이건 마치 이 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거만 보시고
슈퍼가 안 망한다고 말씀하시는 거나 똑같네요ㅠ.ㅠ
눈에 보이는 큰 교회만 보지 마시고
통계를 찾아서 팩트체크 하신 다음에 말씀하시지...ㅉㅉㅉ

인구가 3배인걸 고려해야죠

일본이 5만2천 우리가 4만개를 향해 달려가는 중 입니다만
인구비례로 따지면 덜덜덜 이죠 일본은 1억 2천만인데 우리는 고작 5천만
땅 넓이로도 게임이 안되고 우리나라 편의점이 포화상태인건 맞습니다
근본적으로 그래서 편의점이 어려운거에요

위의글은 단순히 편의점수가 훨씬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인구가 3배이어도 어차피 전국 대비 서울 인구수 보시면 비슷합니다.

그럼 나중에 동네에 편의점이 없다고 또 불평을. ㄷ ㄷ

동네 편의점 비슷한거리에 2군데 있고 마트가 3개 있습니다. 내가 사는 동네뿐아니라 전국에 이런곳이 대부분일거 같네요... 그러니 반은 망해도 불편함이 없어보입니다.

어린이집은 부족하네요

저도 애가 4살인데 어린이집 고르고 고르면 부족하게 느껴지죠.
반대로 적당한곳으로 찾으면 대부분은 어렵지 않게 들어갑니다. 울애도 그렇게 쉽게 들어갔습니다.

뭔 공급 과잉때문에 밀려요? 중국한테 밀리는건 품질대비 단가죠. 그래서 공장이 중국이 아닌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른 나라로 이전되는 이유가 인건비때문인데요...
엄밀히 말하면 편의점건은 공급 과잉이 맞죠.. 동네마다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어느정도 매출액은 정해져 있는데
그 파이를 혼자 먹던게 이제는 10개랑 같이 나눠 먹어라 하면 당연히 매출도 줄겠죠. 그럼 여기서 살아남을려면 뭘해야하냐?
그 파이를 남보다 더 먹어야겠죠. 그래서 프랜차이즈들은 신제품 개발하고 신규 매출 창출할려고 하고 근데 여기서 발생하는 비용들은 프렌차이즈가 다 내느냐? 진짜 그럴까요?
자영업의 뜻이 자신이 직접 경영하는 사업인데... 누가 협박하면서 편의점 운영하라고 한건 아니자나요? 성공한 자영업자들은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고 경쟁자가 있더라도 밟을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는곳이겠죠.

제가 사는 동네는 애들 유치때문에 죽어나유. 애들이 없어서

되게 날이 서셨는데 저랑 말다툼 하실 이유가 있으신가요?
공산품에 메이드인차이나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크게 보면 그게 바로 공급과잉입니다. 중국이라는 생산공장이요.
품질대비 단가도 이미 따라오고 있습니다.
누가 협박해서 운영한거 아닌거 맞습니다. 그래서 자영업자 망하고 편의점 망하면 행복한 세상이 옵니까?
그 망한 사람들은 어디에 가죠? 무엇을 하죠?

동네마다 다른가보네요. 울동네는 모든 얼집이 다 대기자가 있어서 바로 들어갈수가 없네요.

신도시라던지 아직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곳은 거리가 멀수도 있고 합니다만
대체로 좋은 곳을 고르는게 아니라면 어렵지 않게 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