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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말하는데 내 얘기 아님. 난 모쏠이라고
위에 글 읽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요약하면
1. 작년에 내 친구가 운동녀 여친을 얻었는데
2. 과 모임과 동창회 나간거에 질투해서 거사를 치루고
3. 이틀에 한 번씩 자취방에 끌려가 착취 당함
etc. 운동녀가 자기 남친이랑 노는 나보고 게이냐고 물어봤음
대충 그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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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하고 거진 3주가 다 되서야 그 친구를 다시 만남
나랑 내 친구들 중에 여친있는 겜창 아싸는 걔밖에 없어서 다들 만나기를 기대함
오랜만에 본 녀석은 더 핼쑥해짐
할 말이 많은 표정이기에 일단 얘기를 들어보기로 했음
그 친구는 여튼 이번 학기 종강했으니 자취방 안끌려갈 생각에 싱글벙글했음
밀린 시즈할 생각에 행복해하던 차에 여친 자취방에 사건이 터졌다고 함
지취방 앞에서 취객이 난동을 피워서 무섭다고 운동녀가 내 친구를 부른 거임
왜 지방 안내려갔냐고 물어보니까 가족이랑 싸워서 이번엔 내려가기 싫었다고 함
이러니저러니해도 첫 여친이고 자기한테 많이 맞춰준 걸 아니까 결국 자취방으로 갔는데
운동녀가 거기 자취방 내준 아줌마가 허락 안 해줄테니 몰래 들어와서 조용히 지내달라고 부탁했음
그래서 자기가족한테 친구들이랑 여행간다고 하고
1주일 치 옷가지랑 속옷 세면도구 노트북 챙기고 자취방에 몰래 들어갔다고 함
우리는 글과 그림 영상으로 배운 반푼이들이라서 다음에 나올 이야기를 기다렸고
걔도 우리 기대를 알고 있기에 얘기를 꺼냄
자세한 묘사를 하면 잘릴 거 같으니 요약하면
첫날 3번 빼고
그 뒤로 수시로 뺐음
친구 중 불연성쓰레기같은 놈 하나가 주작이다, 그래서 그 게임 가격 얼마냐, 여친이랑 한 거 인증 있냐 시비를 털었으나
닥치고 좀 들어보라고 우리는 얘기했고
친구는 원래 몸무게 86kg에서 74kg된 거만 사진으로 보여줌
그 와중에 음란한 몸무게라고 또 시비를 걸어서 걔를 때렸음
들키면 안된다면서 쇼핑이랑 쓰레기 버리는 건 일체 운동녀가 나갔고
이대로 방학내내 여기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무서워졌다는데
다행히 아버지가 찾는 전화덕에 거기서 탈출함
일주일만 있어달라고 얘기했었는데 있기를 열흘을 지냈다고 했음
여튼 돌아와서 눈치보지않고 시즈를 즐긴 뒤
우리랑 만나서 이렇게 얘기함
근데 먹고 있는 중에 카톡온 거 보고 무서웠다
"오빠 동생 말로는 지금 집에 없다는데, 어디야?"
진짜 얘 이러다 죽는 거 아닐까
음란한 몸무게.. 74kg..
우리 오빠가 그런 얘기까지 했어요? 그쪽 분 우리 오빠랑 무슨 관계예요?
만약 헤어진다고해도 깔끔하게 헤어져줄거 같지 않은데;
조금....심각한데..
에반데 시발... 곧 있으면 9시 뉴스 나오는 거 아니냐
조금....심각한데..
최악의 경우는..이런건가.
100일동안 어떻게 50kg이 빠져;;;;
운동녀 예쁘냐?
작성자 친구한테는 예쁘겠지 얼굴보고 사귀자 했다는데 근데 이러다가 뉴스나오는 거 아니겠지 카톡내용 ㅈㄴ 무서운데
음란한 몸무게.. 74kg..
살 좀더 빠져서 69kg 되면 그것도 음란하다고 뚜까패게 생겼네
히이이
죽을때 되면 빼겠지
우리 오빠가 그런 얘기까지 했어요? 그쪽 분 우리 오빠랑 무슨 관계예요?
부랄친구다 이녀나
전남친.
부랄...친구....굉장히 음란하군
굉장히 야한 몸무게와 음란한 과거네. 부랄...
그 부랄 얼마나 쓸만한지 시험해 봐도 될까요?
적당히 얘기로 풀면서 해야지 그거 안되면 헤어지라 그래
에반데 시발... 곧 있으면 9시 뉴스 나오는 거 아니냐
만약 헤어진다고해도 깔끔하게 헤어져줄거 같지 않은데;
후기를 .... 어서!
현재진행형이라 후기가 나올지 모르겠으
진짜면 좀 무서운데
저 소개좀...
....적당히 안하면 죽겠다..와
나도 ㅅㅅ다이어트 하고싶다
저건 다이어트가 아냐..
사람이 시들어가는 중이라고..
전에 그 역도하던 여친이랑 쎆쓰하던 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
쎾쓰토이로 즐거운 성생활을 누리라고 추천해보는건 어떨까
하루 3번 쌀걸 한번으로 줄일수도 있잖아
저건 ㅅㅅ가 문제가 아녀
잘못하면 모가지가 간당간당하다
흠 처음에 대충보고 다시봤더니 진짜 무서운 상황이네
'그래서 그 게임 가격 얼마냐'
엌ㅋㅋㅋ 어째 인터넷에서 자주 쳤던 드립이
근데 저거 임신공격 조심해야하는거 아니냐
첫날 콘돔 한 박스를 사왔대
그 때부터 등골이 서늘했다고 하더라
안심이 되어야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지만 더 무서워졌다
아니 미친... 히토미 에서나 본 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박아댄거야
저게 진짜면 모가지 걱정을 진지하게 해봐야한다
19를 걸었으면 좀더 자세한 묘사를 해라 쫄보야
쫄보라 미안
널 위해 하나만 써줄게
샤워하는데 수도세 아끼자고 알몸으로 들어왔대
거기서 한 발 뽑힘
쫄보라고 해서 미안...
성유게에 더 풀어줘
원래 성유게에 썰 상중하로 풀려고 했는데 쓰다가 튕겨서 그냥 여기다 씀
게이냐고 물어봤는데 대충 그러하다... 님 게이?
줜나 무섭쟈너....
좋은것도 하루이틀이지 ㅋㅋ 10일 당하면 ㄷㄷㄷ 집착도 심한거 같은데 큰일이네 ㅋㅋㅋㅋㅋ
현실에 얀데레는 소프트든 하드든 당하는 본인은 굉장히 괴롭고 위험하다는걸 알아야한다.
몸무게 저정도 빠질 정도면 거의 쥐어짜낸 수준인데.
...마지막은 너무 무섭잔아
최대한 자연스럽게 일베하다가 걸리라고 그래봐
제갈공명이냐
엔진오일 채워질 틈이 없다
개부럽다 파워ㅅ만 빼고
흠....
....와 뭐냐 좀 식겁한데
그 친구한테 아연 같은거라도 먹여라; 기운 다 빠지겠다
전문가 상담각
체중이 저렇게까지 급감할 정도로 자주 관계를 강요받는건 좀 무섭다.;
좋은것도 적당히 해야 좋은거지;
저 86은 작년 사귀기 시작할 때고
74는 그저께 몸무게임
에이 1년이면 정상적으로 그냥 감량한 체중이지 확 야윈건 아니네
한달새에 저리되면야 위험하지만
흡공대법 쓰네
포니테일+운동
이거 친구 여친사진 맞?
지방대는 저런 경우 많다. 학교주변에 학교랑 자취방만 덩그러니 있으면 완전 섬이나 다름없음. 그러다 보니 집착하는 애랑 연애하면 어차피 활동범위가 거기서 거기라 레알 감금됨. 거기다 섬같은 느낌때문에 애들이 외로움도 오질라게 타서 더 심한 경향이 있음
거기가 어딥니까
알아서 하겠지 생사는 그여자가 쥐는듯
니가 주작인지 아닌지 모르겟지만
잘타일러서 좀 횟수좀 줄이자 라고
설득해보라고해
건강나빠졋다고 몸무게 빠졋더고 친구가 여친한테 말하게끔 하라고 해
보니까 헌신적인건 여자쪽이 잇어서 그런부탁은 들어줄듯해보이네
히익
어... 음 주작이 아니라면 아이 엠 그루트
이야... ㅅㅅ가 호러가 되다니
진짜 얀데레급 아니냐..
다이어트가 되네 부럽당
뭐하고 놀까요 가 현실에 읍읍!
음란한 몸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라 죽겠다
섰다
그래서 예쁨?
잘못하면 사람 골로가겠다 부럽다고 기만이라고하겠다만 저정도로 몸무게 줄어든거면 거의 서큐버스급인데ㅋㅋ
일단 와드
주작이 아니면 크흠...
무서운데 묘하게 부럽네..
내가 이상한건가
착취가 뭐고 거사가 뭐에여
아이 참
쎾쓰임
에휴 나에게 집착하는 여자 한명이라도 만나보는게 소원인데 쩝
나는 겁나 해도 겁나먹어서 찌더만 ㅋㅋㅋ
이것도 소설이야?
일단 그 친구한테 보약같은 자양강장식품 좀 잘사주고 그 뒤는 여친하고 대화를 잘해서 횟수를 줄이는게 최선이겠네
일배한다 이디야! 아메리카노!! 외치면 될듯
20대 때 많이해도 안 죽어 실컷 할 수 있을때 해라 - 40대 아재가
의존증...?
착정 얀데레 ㄷㄷ
감금은 범죄야 ... 자랑이 아니라고 신고 안하다가는 살인 일어날듯
연애 안해본 사람들이야 으아~~~대꼴~~~하겠지만
연애하면서 여친이 각성한거 경험해본 사람들은
진짜 ♡♡ 자체에 정 떨어질 수도 있다는걸 알게 됨.
얘가 나를 남친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저 인간형 dil도로 쓰는것 아닌가? 하는 느낌.
건강이 시시각각 나빠지는게 스스로 느껴지면서 공포감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