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개월 한거같음
여자들도 많이와서 남직원도 쓰던 빠였는데
새벽3시에 마감했음
항상 3시에 마감하고 정리하면 거즘 4시 다됨
마감하고 나가면
술올라와서 속풀겸 좀 걸어나가면 있는
국밥집에서 국밥먹고 갔음
일주일에 네번은 간듯
거기에 맨날 허리 잔뜩굽은 할머니가 계셨음
주인아줌마 말로는
독거노인인데
자기가 그냥 맨밥에 김치만 드린다고하더라고
(장사하는입장에서 매일 저케 주는것도 대단한거)
그래서 거기 갈때마다
그 할매 국밥한그릇씩 사드렸고
같이 일하던 형들도 내가 그러고있으니
형들도 거기서 밥먹을때 할머니 보이면
매번 같이 식사 사드렸다함
그러고 3개월쯤 지났는데
사장이 사기당해서 가게 망함ㅋㅋ
우리도 그만뒀고 ㅋㅋㅋ
이제 거기 갈일 많이 없을거같아서
형들 3명이랑 나랑 10마넌씩 모아서
40만원 국밥집에 줬음
할매 올때마다 식사 드리라고
그러고 군대 다녀오고
취업하고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먹고
다시 그 국밥집 갔는데
국밥집 주인아줌마가 나 알아봄ㅋㅋ
그 할머니 아직 계신다고
곧 오실거라고
한 20분쯤 지나니깐 오시더라
시간이 3년넘게 지났는데도
할머니 나 알아보시더라
고마웠었다고
또 같이 밥한그릇하고 나왓는데
내가 누구한테 오랜시간 안잊혀지고 기억된다는게
기분이 묘했음
똥쌀때만 개봉되는건 아닌데..ㅎ
아잉..❤️
감동이네 .
인생 살면서, 그런 의미를 찾기 힘든데말야 ..
저번글에도 닉에대해 많이 언급하던데..
이게 어때서 똥쌀때도 항문은 개봉된다
착하다
착한녀석..
근대 닉이 왜그러니...
착하다
감동이네 .
인생 살면서, 그런 의미를 찾기 힘든데말야 ..
같이 일하던 형들도 착했어요 ㅋㅋ.
마지막에 돈 조금 모아서 맡겨두자는
실장형 생각이었음ㅋㅋ
그정도면 진짜 기억될만한 손님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선행에는 추천이야!
크으 잘했네.
잘했엉
착한녀석..
근대 닉이 왜그러니...
저번글에도 닉에대해 많이 언급하던데..
이게 어때서 똥쌀때도 항문은 개봉된다
똥쌀때만 개봉되는건 아닌데..ㅎ
아잉..❤️
대장내시경이라고 해줘
가능
잘했다 쑝끼야
멋지다.
퍄 멋지네..
그런 착한놈이 유게를 왜하니 ㅠㅠ
ㅊㅊ
진짜 멋있네 솔직히 알아도 하기 선듯하기 주저되는 일인데, 귀감을 보여줬어 !! ^^
미신이니 뭐니 한소리 듣겠지만 그래도 그 정도 선행이면 나중에 사후세계에서도 복 받을거임
추천줄게
잘생겼나보네 바알바도 하고...ㅠ
ㅊㅊㅊㅊㅊ
개추다
착한변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