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기 당하는 가장 큰 이유

중고차를 사려다가 고생한 분들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싸게 사려는 겁니다.
1000만원짜리를 900,950에 사는게
현실상 싸게 사는겁니다.
그런데 1000만원짜리를 300만원에 준다는 광고에
미쳐서 달려가는 사람들이 당하는거에요.
중고차 로 포탈 검색해보세요.
시세 반에도 안되는 가격에 파는 글들 많아요.
미친듯이 혹 해서 가면 진짜 차는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계약 하려고 선금 내밀죠.
그 선금이 족쇄가 되는줄도 모르고요.
선금 또는 대금 전부를 지불하고 나면
대충 이런 시나리오가 전개됩니다.
1. 알고보니 자살한 차라서 시체 냄새 난다.
2. 전손 고장 차다. 언제 퍼질 줄 모른다.
3. 할부가 3000만원 남았습니다.
이렇게 나오면 화가 나서 항의해도
다른 차 있으니 보자고 꼬득입니다.
(다 계획이죠.)
점점 시세보다 비싼 차로 보여줍니다.
지역도 넘나들면서 몇시간 왠종일 끌고 다니죠.
그러면 지쳐서 자포자기가 되서
그나마 그중에 나은....것으로 고르죠.
원래 차주 딜러가 1000만원에 올린 매물을
1300,1400에 사는겁니다.
이렇게 허위, 사기행위는 미끼를 물도록
터무니 없는 싼 가격 가짜 매물을 개인 싸이트에
올려놓고 물기만 기다립니다.
월 몇백 써가면서 자기 싸이트를 일면에 올리죠.
매매단지에 있다보면 쓰레빠에 노숙자같은
20살짜리 애들에게 끌려다니는 아저씨 아줌마들을
자주 봅니다. 종사원증도 없는 허위아이들이
손님 지칠 때까지 뺑뺑이 굴리는 겁니다.
그중에 간혹 성질있는 사람들이 즉각 신고해서
그 사기꾼들 체포하지만.. 대다수는 그냥
속아서 지쳐서 사게 됩니다.
안타까워요.참...
제가 1000만원에 전국전산에 띄워놓은걸
허위 사기 가짜딜러들에게 붙잡혀서
1500 1800 지불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우연히 알수 있는것이지
제 차가 얼마에 팔리는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른 딜러가 손님 데리고 와서 파는거라)
결론은...
천만원당 50~100만원 싼 매물은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싼건 싼 이유가 있고
절대 멀쩡한 건 아닙니다.
최근에...
k3 2017년식 300만원에 사러 온 아가씨.
Sm5 2015년 500에 사러온 조선족 부부.
Bmw 520d 2015년식 1000만원에 사러온 20대.
등등... 너무 쉽게 속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속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