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파리, 피렌체, 로마 다녀오는데
카페랑 인터넷에서 소매치기 글을 하도 읽다보니 불안해져서 ㅠㅠ
여행의 설레임보다는 불안함이 커지네요..
가장걱정되는건 이번에 새로 장만한 a7m3인데
여행가서 무사히? 카메라를 잘 지켜낼수있는 팁이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67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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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삼에 1635랑 만투들고다녀도 괜찮았습니다 ㅋ
꼭 숄더백으로 앞쪽으로 가지구다니세요.
백팩 안됨요 .
소지품은 전부 가방에 넣구다니시구요..
넥스트랩 길게 크로스로 메시고 손으로 잡고 다니시면 괴도루팡도 못건듭니다.
무엇보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면 단호하게 "No!"라고 확실하게 거부감을 표시하세요. 그넘들도 만만해보이는 사람들만 노립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추억이 담길 여행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며칠 다니시다보면 별 신경 안쓰이실거예요.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말은 많지만 그냥 조금만 신경쓰시면 크게 문제될게 없습니다. 지하철이나 사람많은 곳에서는 가방을 앞쪽으로 드시고 가방이나 카메라 혼자 두지마시고.. 사람많은 곳에서 괜히 밀고 이런 사람이 있는 경우 조심하시구요. 팁이라면 팩세이프 스트랩 추천드립니다ㅡ 팩세이프제품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스트랩도 사이에 철사가 들어있어서 가위나 칼로 잘라지지 않아서 스트랩끊고 훔쳐가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독일 거주하고 있구요 최근에 여기저기 여행하면서 말씀하신 도시들도 다 다녀왔는데 카메라가 위험했던 적은 딱히 없어요~ 소매치기는 케바케라지만 적당히 간격 유지하면서 다니시면 위험한 일 없으실 것 같아요.
삼각대 촬영하시면서 카메라 방치하시는거 아닌이상 손에 들고 계신 카메라를 뺏어가는 그런 무법자는 전 본적이 없네요. ㅎㅎ
넥스트랩 착용하시면 뭐 거의 털릴일은 없지싶습니다!!
도시마다 위험한 지역에 어두울때 가시는것은 피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