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기지 사건

그건 정치얘기 될듯
주민투표때 실제 투표율 미달될정도로 관심 없었다고만 해둠

원래 그쪽 사람들이 연대같은거 좋아함
자세히 말하려면 북유게 가야할거같아서 못말하겠지만
어디 기타공장에서 본 사람이 송전탑에서도 보이고 그런거 흔함

예수 그자체 아닌가...?

종교의식에 쓰는 밀가루빵 아니냐?

부서졌다는거 보면 물건아님?

예수 신체를 상징하는 거 아녔나?

둘을 합치면 됌

예수 밀가루빵? 아니 이건 이상하자나

그 성경 구문에 보면 최우의 만찬떄 제자들한테 빵이랑 포도주 주면서 이것은 내 살이고 피다 라는 말을 함
그래서 미사나 예배때 빵같은거 주는데 이게 성체임 반대로 포도주는 성혈이라고 하는데 이거까진 내가 잘 모르겠다. 예전에 교회갈떈 빵쪼가리랑 포도주스 주더라

종교 의식할 때 쓰는 상징체래요. 불상 같은 거

예수 " 이 빵은 곧 나의 몸, 너희는 이것을 받아먹고, 나를 기념하라 "
이걸 예수가 하늘로 승천했다고 하는 그 때 이후로 계속하는 천주교의 주요 의식
성체 = 예수님의 몸

누가복음 22: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성서에서 예수가 빵을 나눠주면서 이건 내 신체의 일부다라고 함. 그리고 내가 기독교라 천주교는 그냥 얘기만 아는데 저 빵이 생각보다 딱딱한걸로 암. 그래서 부숴졌다는거 아닐까

나의 몸 - 빵
나의 피 - 포도주
빵을 매번 굽거나 할수없으니
성찬용 밀가루 칩? 그런거임
뻥튀긴데 소금이나 설탕 안친 닝닝한 얇고 동전 크기 뻥튀기

너희는 모두 이 빵을 먹어라. 이는 내가 너희를 위해 내어주는 내 몸이다.
저기서 '이 빵'이 곧 성체임. 종교의례에서 빵조각을 나눠주는 데 이것을 곧 예수의 몸과 같이 대하는 것

그 유명한 예수님의 말씀 있잖아. 사도들과의 최후의 만찬때 "이 포도주는 나의 피요, 이 빵은 나의 살이라"하신거. 그래서 세례받을때 포도주랑 성찬을 먹는 의식을 하는데, 굉장한 의미가 있는거야 저거

성체는 예수의 살이고 같이 마시는 포도주는 예수의 피임
성체 의식은 예수의 피와 살을 받아들여 스스로에게 임하게 한다는 의미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 최후의 만찬 때 빵과 포도주를 나누면서 “이것이 내 살과 피다”라고 한 것에서 유래함
예수가 행했던 의식을 지금까지 계승하고 있는거임. 현대에 들어와서 아주 작은 밀전병으로까지 크기가 줄어들었지만, 카톨릭에서의 중요성은 여전함

성경보면 마지막 만찬때 빵을 찢어서 제자들에게 나눠주면서 이것은 나의 몸이다 라고 말함 그래서 미사때 나눠주는 빵을 성체라고 하는거고

예수가 체후에 만찬에 빵을 나눠주며 자기 살이라고 한걸로 유래된건데
빵이라기보다는 반죽 찐거라 잘게 잘라 말리면 바삭해짐
그래서 부숴졌다고 쓴거

물질적으로는 밀가루 빵
종교적으로는 예수님의 성체로, 이것을 먹음으로써 몸 안에 예수님을 모신다.. 뭐 그런쪽임

영화나 책이나 보다 보면 '미사'라는 거 들어본 적은 있지?
그건 원래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제자들에게 빵과 포도주를 주면서 이게 내 몸과 피다. 너희도 나를 기억해서 이를 행해라라고 말하는 것을 사제 (신부)의 손으로 계속 하는 예식을 말하는 거임. 그 미사 중에 신부가 저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는 순간, 이건 그냥 빵과 포도주가 아니라 예수의 몸과 피가 된다고 천주교 신자들은 믿음. 그래서 저때 박살난 건 빵이 박살난 게 아니라 저 신부님이 믿는 예수가 상처입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된 거.

전병ㅋㅋㅋㅋ 무교면 그게 뭔지 모를만하네ㅋㅋㅋ

그 예수 얘기할때
포도주는 나의 피요 빵은 나의 살이다 뭐 이런거 있잖어
거기서 유래되서 가톨릭(천주교)는 매주 미사마다 아직도 성체라고 하면서 동그란 작은 빵을 축성해서 먹는 의식이 있음
이번 경우 교리상 빵 = 예수의 신체이기 때문에 다른 모독보다 정도가 많이 심한 모독임

이상한데 그게 답임
이 이상은 종교적 교리 문제니까 관심있으면 찾아보고 아니면 몰라도 문제없음

무신론자에겐 걍 밀가루 떡이고 신자들에겐 예수님의 살임

빵을 매번 굽는게 힘들어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성체라 씹어 먹는게 금지 되어 있음
그래서 한입에 넣고 입 안에서 녹여 먹으라고 저런 형태가 된거

아하....나도 세례받고 미사할때 녹여먹으라 배워서 그렇게 하긴했는데
그런 뜻이 있었구만....
이건 진자루 고맙다 뜻을 하나 알아가네

미사 전례 매주마다 하느님에게 바치는 제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례 예수님이 인간을 구원하려고 자신의 몸을 바친 것을 제현하는 전례 에서
예수님의 몸을 상징함.
삼위 일체(하느님-예수-성령 은 하나다)에 의해서 하느님 그자체이자.
인글 모두의 죄사함을 위해서 바친 예수의 몸 즉 인간의 구원
신앙의 결정체 같은거라고 봐도 그만.
성당은 항상 문이 열려 있어야 된다는 지침아래 미사를 드리는 곳까지는 폐쇄 하지 않는 성당에서
오로지 성체를 보관하는 보관함만을 열쇠로 잠구고 보관함.

자세한 상황은 잘 모르지만
일단 전자는 물리적으로 피해나 개인-회사등이 손해가 나는 개입이 아니라 일종의 시위랑 비슷한거라 그 자체는 문제 없을걸
반대로 성체 훼손한건 손해가 났고
종교적 이유가 없다해도 맞긴 맞지

미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가 됐든 가는게 신부님들이니까
전쟁터에서도 미사는 해

아하. 그러면 ㄹ혜 집을 둘러싸고 24시간 미사하면 경찰도 불침이란건가?

전쟁터 미사는 전쟁막을라고 하는게 아니잖아. 천주교 군인들을 위해 하는거 아님?
나무위키에는 저기서 미사한건 미사동안 공사막을라고 한거라 써있던데
공사를 막기위한 미사를 하는게 종교인으로서 맞는 행위인가 싶더라

뭐 경찰청장이 공인 그것도 무시할수없는 공인이니 일단 누가 옳고 그름은 제쳐두고
여론이 악화되면 사과하긴 해야겠지
물론 잘못된일 (위 경우가 잘못된 일이란 말은 아님)을 옹호하는건 아님
그냥 현실이 그러니까...좀 뭣하지 ㅋㅋ...

경찰 전체의 굴복이 아니고 고위급이 개인적으로 찾아간 사과 정도니까 나쁜 건 아님.
카톨릭의 최대 역린을 건드린 거니까 "우리는 행정 행위를 한거니까 이해해달라"라고 말할 수 있는 거지.
좋게좋게 넘어가는 개 좋잖아

후자
실제로 내 몸에 임하게 하려 저 빵을 먹는 걸로 암

목사는 개신교고
신부님

ㄱㅅㄱㅅ 넘나 헷갈리는거시에요

터치잘못해서 잘렷네
여튼 정작 마을 어르신들도 하면하고 말면 말고 란 여론
보통 저기서 나와서 짓는다 만다 박터지게 싸우는 사람들은 다 육지에서 내려와서 으르렁 대는 사람들임
또 그 사람들이 마을 어르신들 알바로 고용하건 혹은 이리저리 회유하건 해서 같이 나오는거고

나도 아빠가 그쪽계열이라서
바위에서 물이 나오고 멸종위기종 동물이 사는곳에
기지를 지으려고 바다에 콘크리트를 던져넣는다는 소리 들었었는데
그 사람들 자기들이 정의쯤 되는것처럼 생각하는게 심해서 발 뗐음
솔직히 외부문제에 신경쓰기전에 나한테 먼저 신경써보라고 이야기하고싶지만
아빠라서 못 말하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