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헤어진 여친 : 아.. 너무 사랑해서 잊히지 않아 끝을 낼 수가 없어..
(그때 눈에 보인 키보드) 그래!.. 우린 끝이 아니라 잠시 기억속에서 지워진거야.. 또 만나길 바래!
2일 후
아니 ㅅㅂ 시킨대로 했는데 내 컴터는 딜리트를 눌러도 창이 안뜬다고!
아크폐인2018/07/09 21:09
와~ 바꿔치기 or 작성자 키보드 자리 시험
제레미스2018/07/09 21:24
발암 발암 발암 발암 하다 마지막에 빵터지네
셔터스피드2018/07/09 2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대괄장군2018/07/09 21:35
넘버키보드에꺼 쓰던가 ㅋㅋ
소원이있어요2018/07/09 21:37
아니 딱봐도 home, end가 세트인대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끼운거지
철전열함2018/07/09 21:52
"오빠. 컴터 안돼."
이 한 통의 전화.
전화로 증상을 물었으나, 그냥 죽어있는 컴터.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 만원. 닭값하게.
와...졸라 비싸...
그럼 동네 컴터 아저씨 불러. 거긴 삼만원.
그래. 닭값준다...와라.
그렇게 저는 멀티탭을 켜주고 만원을 받았습니다.
얼마 뒤, 또 전화.
"오빠. 컴터는 되는데, 모니터가 안돼."
만원.
비싸.
그럼 비오는데 모니터랑 같이 촉촉히 비맞으면서 as받으러 가시던가.
아까까지는 니 과실아니어서 무상수리였는데, 이제부터 니 과실이 생김. 조또 모르니 부르는게 값.
그래. 닭값준다...와라.
그렇게 저는 이것봐. 멀티탭 켰는데 모니터가 안 들어온다는...
닭값 내주더니 머리가 닭대가리가 됐나. 싶은 이 아이의 모니터 전원버튼을 켜주고 닯값을 받았습니다.
2만원 벌었다고?
둘이 앉아 퍼마신 생맥값이 그 몇배임.
닭값은 야가 내도 술값은 내가 내야 함.
아는 여자동생 이야기가 아니라. 사촌동생이랑 있었던 이야기임.
참고로 사촌동생 공대녀, 나는 교과서에 f(x)접하는 순간 이과접은 문과초식남.
ㅋㅋㅋㅋㅋㅋㅋ
2일전 헤어진 여친 : 아.. 너무 사랑해서 잊히지 않아 끝을 낼 수가 없어..
(그때 눈에 보인 키보드) 그래!.. 우린 끝이 아니라 잠시 기억속에서 지워진거야.. 또 만나길 바래!
2일 후
아니 ㅅㅂ 시킨대로 했는데 내 컴터는 딜리트를 눌러도 창이 안뜬다고!
와~ 바꿔치기 or 작성자 키보드 자리 시험
발암 발암 발암 발암 하다 마지막에 빵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버키보드에꺼 쓰던가 ㅋㅋ
아니 딱봐도 home, end가 세트인대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끼운거지
"오빠. 컴터 안돼."
이 한 통의 전화.
전화로 증상을 물었으나, 그냥 죽어있는 컴터.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 만원. 닭값하게.
와...졸라 비싸...
그럼 동네 컴터 아저씨 불러. 거긴 삼만원.
그래. 닭값준다...와라.
그렇게 저는 멀티탭을 켜주고 만원을 받았습니다.
얼마 뒤, 또 전화.
"오빠. 컴터는 되는데, 모니터가 안돼."
만원.
비싸.
그럼 비오는데 모니터랑 같이 촉촉히 비맞으면서 as받으러 가시던가.
아까까지는 니 과실아니어서 무상수리였는데, 이제부터 니 과실이 생김. 조또 모르니 부르는게 값.
그래. 닭값준다...와라.
그렇게 저는 이것봐. 멀티탭 켰는데 모니터가 안 들어온다는...
닭값 내주더니 머리가 닭대가리가 됐나. 싶은 이 아이의 모니터 전원버튼을 켜주고 닯값을 받았습니다.
2만원 벌었다고?
둘이 앉아 퍼마신 생맥값이 그 몇배임.
닭값은 야가 내도 술값은 내가 내야 함.
아는 여자동생 이야기가 아니라. 사촌동생이랑 있었던 이야기임.
참고로 사촌동생 공대녀, 나는 교과서에 f(x)접하는 순간 이과접은 문과초식남.
눈치 못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page up down도 바껴있습니다... ㅋ
발암인데 웃겨서 넘어간다 ㅋㅋㅋ
스펠링으로 d,e,l 이라 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림이 그 키 봐봐.. 혹시 delete 야?
애초에 이 화면에서 3번째 항목 enter setup 선택했으면 금방 끝났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