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기차는 참 선택하기 애매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전기차 중고 구매하고파서 눈팅하고 있는데 한 2년전 시장이 아닙니다.
가방 쩔어요.

아이오닉 일렉 이런것도 가방 쩌나요??
지금 나오는거랑 주행가능 거리가 넘사벽일텐데.. 앞으론 계속 좋아질테고요

네 보면 아이오닉 이런것도 가방 쩝니다. 아직까지는.
일반 중형차 사자마자 300~400씩 날라가는데,
근데 타지역 매매되는 차가 별로 없더라구요.
2년 제한 풀리면 중고가 더 상승할듯..

네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를 말하는게 아니라 가격만 말하는거에요.
올해 기준으로는 잘 뽑으셨죠.
지금 가격 기준으로는 몇년 운행하면 기름값으로 뽕 뽑는계산이 되는데,
지금보다 한 400~500더 비싸지면 애매해질거라는말이죠.
작년보다 200만원 줄기는 했지만 어짜피 작년에는 400 킬로 이상 가는 전기차도 없었고..
(볼트 있었지만 물량 공급이 잘 안됐으니)
내년에 또 200만원 줄어들고 등취득세 혜택도 줄어들고 하면..
또 당장 내 후년에도 줄어들거라고 예상들하니깐..
충전 인프라가 암만 좋아도 충전하는데 드는 시간 등등을 고려하면,
애매한 선택이 될것같다는말이죠.

보조금은 어차피 대중화되면서 줄일수밖엔 없구요
대신에 전기차가 대중화되면서 내연기관을 대체하면서 대량생산으로 점점 늘어나면
가격도 지금의 가격은 아닐테고 많이 내릴거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개발 초기단계라 개발비의 압박 모든비용이 고스란히 녹아들지만
나중엔 기존의데이터베이스로 만드니 많은부분 비용이 대폭 감소하겠죠
결국 쎔쎔....일거란 생각
단점이 머릿속에 있는분들은 그쪽면만 보이시는것 같습니다

단점만 바라보는건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저도 전기차 사고 싶은 사람입니다.
지금 보조금을 전기차 원가가 대체할 시점은 아마 10년도 더 걸릴것 같구요.
어찌됐건 정부에서도 지금 전기차에게 주고 있는 혜택도 줄일거라고 봅니다.
굳이 보조금 아니더라두요.
물론 15년 20년 후에는 정말 보조금 없이도 전기차가 다 대체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애매하다고 하는 부분은 2년 ~ 5년 후 정도를 말하는겁니다.
5년 안에 전기차 원가가 획기적으로 내려올것 같지는 않지만,
보조금은 확실히 확 줄어들것 같은 분위기이니깐요.

보급되면 정부에서 보조금 혜택 줄 이유가 전혀없죠 당연한겁니다
저는 5년정도면 급속히 전기차로 대세가 기울거라 예상합니다
모든면에서 내연기관이랑 넘사벽이에요

그러니깐 제 말은 보조금은 줄어들고,
전기차의 원가가 그 줄어드는 보조금만큼 내려오지 않으면 소비자로써는 애매한 선택지가 될거란말입니다.
지금 대략 전기차를 구매할 시 받는 보조금이 1,700여만원정도 되죠? 평균적으로.
그 가격만큼 전기차의 원가가 몇년안에 내려올까요?

이런식의 대화는 의미가 없겠네요

지금의 전기차가 보급되고 있는 이유는 보조금 때문인데,
(보조금 없이 5천만원 주고 용자들도 있기야있겠지만)
그 보급되는 가장 큰 전제를 제외하고, 이야기하면 당연히 의미가 없죠 ㅎㅎ

정부나 수많은 대기업들이 미래도 없는 분야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할리는 없죠
즐밤요~~

전기차의 가치에 대해 말하는게 아니라,
보조금을 말하는겁니다.
당연히 보조금 줄어드는만큼 생산단가 낮아지면 제가 하는말은 다 뻘소리가 되겠죠 ㅎㅎ
봐보면 알겠죠 보조금은 해마다 200만원씩 줄어든다고 하는데,
생산단가도 그만큼 해마다 줄어들지..

배터리가 만들고 싶다고 핸드폰처럼 막 만들어 찍어내는물건이 아니라서,
쉽게 가격이 안떨어질것 같아요.
사실 보조금 없이 누구나 살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려오는게 제일 좋은데,
지금 배터리 원자재 가격의 폭등으로 배터리값의 미래가 그렇게 밝지는 않은가보더라구요.
뭔가 새로운 소재로 신제품이 나오지않는 이상..
구조가 간단한건 맞는데,
아직까지는 전기차 수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것도 현실...

모든게 이대로 계속 멈춰있을거란 전제로 바라보면 기대안하시는게 당연합니다

아마 전기차가 좀 깔리면 수리할 수 있는 정비소도 늘어날거고,
수리할 수 있는 사람들도 확 늘어나기는 하겠죠?
다만 인류 역사상 배터리 분야는 발전 속도가 더딘것도 사실이고 지금의 소재로는 한계도 사실이잖아요.
올해 항속거리가 기존 전기차보다 두배이상 늘어난 차량이 등장한것도
배터리가 더 발전됐다고 보기보다는 배터리의 용량을 더 키운거니..

단순히 배터리 용량을 더 키운건 아니죠
충전속도 효율 가격 모든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죠
민약 배터리에서 더이상 발전이 안되면 수소전지차로 갈겁니다
자동차의 미래는 둘중 하나에요
순수배터리충전전기차냐
아니면 수소전지 전기차냐

솔직히 비약적인 발전은 아니죠. ㅎㅎ
아이오닉하고 코나 배터리 용량차이가 두배입니다.

대량 수요 공급 못할 겁니다.
리튬 니켈 코발트 지금 다 난리 났습니다.

이게 진짜 안전성에서 문제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미국유럽에서 승인나서 지금처럼 많이 팔리진 않았을거라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근데 지금 차들도 사고나면 119와서 배터리 선부터 짜르더군요. (직접 목격)
화재의 위험성때문에 그런건지..
전기차는 데이터가 없어서 어떻게할런지는 모르겠네요.

그렇죠. 제가 말하는게 이겁니다. ㅜㅜ
윗분들은 당연히 배터리의 생산은 무한정이고 대량생산으로 갈수록 가격은 당연히 확 떨어질거라는 전제를 놓고 이야기하시는데,
이 부분이 제일 현실적인 문제라서 떨어지는 보조금만큼의 생산단가가 낮아지지 않으면 애매한 선택지라 될것같다고 하는말인데..
보조금은 떨어질게 명확한데 생산단가는 그러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