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취소 이유

그러게...

가능

저런 엠바고는 보통 기자들이 임의의 경로를 통해 정보 접수해서 무단으로 퍼트리는걸 막기 위한 용도로 알고 있음.

함부로 공개했다가 인질 목을 날려버릴 수도 있음. 저런 건 엠바고 흔하게 적용됨

쓰레기한테 사과해라

무려 연합뉴스임
장충기랑 놀아나던 간부 내보낸다니까 무려 직원들이 우리는 누가 지키냐고 단체로 삼성 따까리 하는 그 곳

외국뉴스에 뜬걸 왜 국내에만 외교부가 막냐?

알면 내가 유게를 안하겠지?

괜히 정치적, 사회적 문제로 커지는걸 막기 위해?

'여론이 악화됩니다. 막읍시다!'인가? 무슨 땡전뉴스야?
인터넷만 들어가도 알 외국 뉴스를 국내에 알려지지 못하게 막는게
그 구출과정에 무슨 이익 같은게 있는거지?
거 참 외교부 일 희안하게 하고 처 자빠졌네.

엠바고는 무한정 막는건 아니고 잠시 시한을 정해서 늦춰주는 걸로 알고 있다. 인질 보호라든지 여러 이유가 있겠지.

로이터를 통해 온세계에 퍼진걸 우리나라에서 막으면 대체 무슨 이익이 있는거지? 난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데?

인질로 잡힐 경우 자국 한정으로 엠바고를 경우는 의외로 흔함. 인질보호 같은 이유도 있어.
타국에서 공개하는 경우는 솔직히 막을 수가 없고.

나도 정확히 그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1학년 교양으로 언론 배운 적이 있거든. 그때 그렇게 말하긴 하더라

얼만큼이라도 도움이 될지 모르지. 생명이 걸린 문제인데 가볍게 움직이지 않는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정보차단이 왜 인질보호가 되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보니까 외국뉴스에 뜬거 우리나라에서 퍼왔다가 외교부가 뒤늦게 엠바고 걸고 짤랐구만,
뭔 엉뚱한 퍼온 기자들이 욕먹고 앉아있고.

아, 기억 났다.
일단 자국(인질 당사자 국가. 이 경우는 한국과 필리핀) 인질의 경우, 자국에서 인질에 대한 여론이 좋고 안 좋냐를 테러단체들이 굉장히 주시한다고 했음.
예전에 그때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때도 그렇고.
그 여론이 좋냐 안 좋냐에 따라서 인질을 슥삭 해버릴 위험성도 올라간다고 하더라. 내 기억으로는 그래 아마도

말같지도 않은 소리지 ㅋㅋㅋㅋ
가나피랍때 외신터지니까 엠바고 바로 해제한 정부가?

문제는 바로 그거지. 엠바고 걸고 짤랐다는건데, 엠바고 걸고 짤랐다는것이 의미가 있으려면 노출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너무나 더욱 티나게 노출이 되는 방향으로 표시되었다는게 문제인거지. 연합뉴스의 이름으로 말이야.

그리고 추가로 일단 한 번 엠바고가 어긋나면 다른 국내 언론이 후속 기사를 내는 걸 못막음.
여기서 만약 인칠 대처에서 강경 태도를 취할 셈인가? 라는 식의 추측 기사를 함부로 쓸 경우, 이것도 인질의 목숨에 위험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더라

낸들 아냐. 나는 수업에서 배운 기억대로 말한 것뿐인데

결국 엠바고는 정부입맛이라는거임 수업은 아무 의미없다는게 들어났네

너 엠바고가 먼지 몰라?

엠바고가 뭔지 모름?

엠바고 뜻부터 알아봐라. 엠바고 뜻만 알아도 너도 욕하게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