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데 일 못하는 여상사 웃긴 썰.txt

근대 내선이 비서실도 아니고 사장 책상위라고?

대부분 끝이 0 이나 1로 끝나거나 대표 번호는 비서실 쪽이고 .
사장이나 직통은 다른 내선번호 쓰지 않나요 ?

흔히 0이 많이 들어가면 상급자 전화번호죠
군대에서도 비슷한 번호로 배정하구요
가령 천번대는 부대, 백번대는 대대나 중대, 십번대는 부서, 일번대는 해당 팀의 팀원?
900번 xxxx 실장
901번 xxxx yyy장교
902번 xxxx 관리관
903번 xxxx 계원 (병사)
사단본부와 사단장, 부사단장, 참모들 번호도 저런식이라...
사단본부에서 0이 많이 들어간 번호는 신중히 눌러야했죠 ㅋㅋ

글고보니 그렇네요 ㅎㅎ 이사장실 전번이 8000이군!!

ㅋㅋㅋㅋ 이등병때 대대장실 한번 걸어봄 ㅋㅋㅋㅋㅋㅋ

전화 돌리는 것도 실수 많이 했었는데 ㅠㅠ
결국 상대방 분이 나중에 다시 걸게요...;;
전화기에 대고 죄송합니다 무한 반복 했던 기억이 ㅠ_ㅠ

근데 이 회사가 KT라면??

저는 우리사장님이 나사장인데 김부자좀 바꿔
하시길래
김부장님 나사장님 전화왔습니다 했음

누가 이름도 이야기 안하고
Xx 부장 어딨어? 라길래 “누구신데 그러시죠?”
했는데
사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임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생각나네..
타 부서로 전화했는데 아무도 안받아서 근처 자리에
있는 옆부서로 다시 전화하고
안받아서 또 전화 했는데..
상대편이 전화받자말자 '회의중입니다' 이러길래
급한일인데요. 회의중이라도 바꿔어 달라고 했는데
사장님 주제회의라고 하길래.
아네 근데 사장님이 무슨일로 회의햐냐고 물어봤는데.. 한숨을 쉬면서 그냥 10분뒤 전화하길래 '아네 알겠습니다. 근데 전화받는분 누구세요?'   했는데
'사장입니다' ... 이러길래
사장님 그기서 뭐하세요? 뜬금없이 물어보다가..
진짜 그뒤로 일주일 동안 회사에서 고개를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부장까지 진급했지?

회사 생활하면서 부장까지 올라갔는데 내선을 안 써봤다고?
낙하산인가..,?

만년부장 에피소드다. ㅋㅋㅋ

외선은 모텔만 한두번 가보셨으면 9번인걸...........

거래처 갔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회장실 열어봄 ㅜㅜ

제가 저래서 회사 전화시스템 구축할 때 사장님 내선을 1000번으로 했지요.

예전에.. 어느분이...
이사님 사내전화번호가 114 인 이야기 올렸었는데... ㅋㅋㅋㅋㅋ
매일... 받으면 끊어지고.. 받으면 끊어지고 하는 이상한 전화가 울린다고....

전혀 다른 이야기지만,
이경미 감독이 박찬욱 감독 스크립터이던 시절,
박찬욱 감독 “밧데리!! 밧데리 오라그래”
이경미 스크립터 메가폰인지 마이크인지에 대고
“박대리님, 박대리님, 감독님께서 호출이십니다”

100번이 사장님 번호면
200번이면 팔장님 번호
050번이면 이장님 번호?

거래처 부장님한테 카톡으로 뜬금없이
" 어쭈구리~ " 라고 보냈던게 생각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