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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의 감옥실험은 사실상 사기다

댓글
  • 알파곤 2018/07/04 01:20

    옷입히고 롤 플레이 시킨다고 저리 되는가 하는 의구심이 항상 있었어요. 역시나 구라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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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금주금욕 2018/07/04 02:45

    이 실험을 소재로한 영화도 있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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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왕v 2018/07/04 07:37

    세상에...구라였구나
    어쩐지 너무 자극적이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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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8/07/04 07:39

    가짜명예와 돈을 위함이네...
    어디든 어쩔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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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milktea 2018/07/04 08:36

    어제 배웠던 내용인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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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1석 2018/07/04 09:02

    고딩때 영화로 봤는데 별로 와닿지 않았는데 주작이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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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gip 2018/07/04 10:25

    저 실험 재연이 불가능하지않나..
    언급된 것처럼
    실험윤리를 무시하고 진행했던 실험이라...
    현대에 와선 실험 허가조차 안남..
    그리고
    짹짹이에 언급된 글 한줄과 기사링크를
    그대로 수용하는건 몹시 위험하다고 봐요.
    일반적인 상식선에선
    저런 실험이 있었다 까지만 알고있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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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내나이가 2018/07/04 11:00

    저 실험의 조작여부와는 별개로 재현실험은 잘 안될 것 같네요.
    재현실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저 유명한 실험결과를 이미 알고 있을 것 같고(참여자중 한명만 알고 있더라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재현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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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락교교주 2018/07/04 11:01

    간수를 실험대상으로 하고 교수를 간수로 보면... 거의 일치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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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CLUDE 2018/07/04 11:01

    실험이 잘못된게 간수들은 교대근무로 퇴근해야 하는데 퇴근을 안함. 실험이 끝난 후를 생각하면 그런 상황이 만들어질 수 없지. 실제라면 간수들도 그냥 설렁설렁하면서 죄수역할 알바들을 달랠테고, 죄수역할 알바들도 간수들한테 뭔가 요구하며 고만고만한 상황이 벌어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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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샩 2018/07/04 11:08

    윗분 말대로 짹짹이와 어딘지 알 수 없는 기사 한 줄만 믿고,
    심리학적 실험 하나를 잘못된 것으로 믿어버리는 실수를 하시면 안 됩니다. ㅋ
    학창시절 왕따를 저지르는 불량학생들만 보더라도 점차 그 가학성이 깊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죠.
    회사에서 주어지는 직위 하나만 바뀌어도 얼마지나지 않아 그 직위에 맞는 행동을 주변이들의 직급에 맞춰 행하죠.
    애초에 한진오너 일가들이 한진이란 뒷배경이 없었다면 그러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을까요?
    다 자신의 행동이 어디까지 허용되는가를 경험에 따라 학습한 결과죠.
    롤플레잉 게임만 보더라도 어떤 역할이 주어지느냐에 따라서 위축되거나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완전히 바뀝니다.
    '대도서관 데바데'로 검색하면
    대도서관이 살인마 역할을 맡아 '제이크빡!!'하고 외칠 때의 모습과,
    잡혀온 피해자가 되서 도망다닐 때의 행동차이를 볼 수 있죠.
    물론 이러한 변화는 '몰입'이 사전에 전제 되어야 합니다.
    몰입이 깨지고 이게 '장난'이고 일회성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이런 권력관계는 금방 깨져 버리죠.
    그러나 현실에서는 거의 무조건 실제 벌어지는 일입니다.
    실험의 구조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거나, 변수 통제를 제대로 못했다는 지적은 가능할 수 있어도,
    당장 우리 주변에서 주어진 직위에 따라 순식간에 거만해지는 사람들이 숱한 것만 보더라도,
    또한 집단따돌림에서 구성원들의 가학성이 점차 심각해지는 실제 현실조차 거짓이라고 착각하셔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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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uderia 2018/07/04 11:15

    믿을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원본 링크를 가서 읽어보세요. 단순한 기사 하나가 아니라 거의 탐사보도 수준의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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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샩 2018/07/04 11:15

    그리고 스탠포드에서는 감옥실험이 아니라 대학생들 원으로 둘러앉혀놓고 왕게임을 했어야 했음.
    그럼 평상시에는 잘 모르는 남녀 둘이 절대 하지 않았을 키스를,
    왕직위를 주면 명령에 따라 키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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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멍가 2018/07/04 11:16

    기사하나 글 한줄에 기존 정보가 다 사기라고 쉽게 믿는 사람들이 있죠.
    사이비 종교에도 쉽게 빠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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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농장 2018/07/04 11:47

    진짜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모습을
    사회에서 여러번 본 나는 믿을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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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izona그린티 2018/07/04 12:50

    너무 자극적이라 믿을 수 없다고 하시는분들...
    사람의 심리는 때때로 생각보다 비합리적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평범한 상황에서는 합리적이지만,
    누군가가 어떤 조작으로 자연스럽지 않은 상황으로 상황을 변화시키면
    그 자연스럽지 않은 상황에 맞게 순응하여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합리적이게 행동하도록
    설정된 기제들에 의해 자연스럽지 않은 상태가 비합리적이더라도 동조하게 되죠.
    (기제, 동조, 순응 모두 심리학에서는 다른의미로 쓰이지만 어휘가 부족하여 우선 사용합니다.)
    그 예로 아래 링크와 같은 사례도 있었고요(맥도날드 성추행사건). 수많은 보이스 피싱 피해자들이 보여주기도 하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sifour&logNo=22048794055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많은 실험들이 결과가 의도에 맞게 나오도록 조작하기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탠포드 실험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만들어낸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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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닉이없어 2018/07/04 12:58

    사실일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직까지 사회과학은 우리가 말하는 엄밀한 과학의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과학 실험은 변인의 엄밀한 통제가 어렵고 그 결과도 재현성이 일반 물리나 화학같은 영역과는 비교하기 어렵죠.
    경제학 같은 경우도 사람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 라는 가정하에 온갖 이론들을 만들었는데 2002년도인가엔 바로 그 가정이 틀렸다. 인간은 비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해서 심리학자가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죠. 그게 행동경제학.
    그래도 그것도 맞고 이것도 맞다 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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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식왕 2018/07/04 13:25

    뭐가 올바른 정보인지 알 수가 없는 시대가 돼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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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라비야우 2018/07/04 13:43

    심리학은 의도에 따라 조작을 너무 많이들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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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트만두 2018/07/04 14:04

    컴퓨터 게임을 하면 폭력적으로 바뀐다는 실험도 사실 사기였을지 모릅니다
    한타 중에 전원을 내리면 예수님도 쌍욕을 한다는 실험이었는데요,  여러 차례 재현에 성공하여 검증된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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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코딱지 2018/07/04 14:43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느껴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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