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니로 갈아타야하나 하는 생각에 지인의 a7m3를 잠시 빌려서 테스트 촬영 중입니다.
어제 마침 제품 촬영할 일이 있어서 스튜디오를 갔는데...
지속광을 켜놓은 상태에서 a7m3의 AF가 영 버벅이더군요.
어라? 왜 이러지? 야외나 실내에서는 잘 잡았는데...
그래서 찾아보니 다른 분들도 그런 일이 있다고 올린 게시물을 봤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오막삼은 뭐 늘 그렇듯 초점을 아주 잘 잡았구요.
사진과 영상을 둘다 해야하는 입장에서 소니가 좋겠다라는 생각에 캐논 장비 정리하고 소니로 가려했는데..
스튜디오 촬영해보고 어찌해야 좋을지 고민이 다시 되네요.
고민하는거 자체가 소니는 아니죠....
캐논에서는 없는 고민을 소니로 옮기면서 할 필요는 없잖아요.
기존 그대로 캐논 사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생각됩니다.
말씀이 참 와닿습니다..캐논에서 없는 고민을 새로 만들 필요가 없다라는...
다만 소니의 영상 기능에 무게를 두고 있던터라 고민이 좀 됩니다..-_-;;;
렌즈가 뭐였나요? 지속광 상황에서 af가 버벅일 일이 있나 싶은데...
from SLRoid
현재 빌린 렌즈가 24-240이었습니다.
다른 상황에서는 AF가 참 좋던데..스튜디오 지속광에서만 그러더군요..
제이엔비 말씀에 동감은 합니다.
하지만 소니카메라에 대한 이해와 파악이 조금 부족하셔서 나타나는 증상 같아요.
물론 카메라 이상이 맞습니다만 af-c 에서 추적을 하신다면 그런 문제는 없어질듯 하네요.
그리고 영상을 고려하신다면 소니로 하시는게 좋겠죠.
조금 더 써보시면서 워블링이나 다른 현상/증상들을 좀 알아보시고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러게요..많은 고민과 함께 미리 살펴보고자 빌려서 사용 중인데..생각보다 어렵네요.
핀문제때문에 소니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반대네요...
저는 육두막 들였다가 어쩌다 핀맞은 사진에 감사하는 자신을 보고 한달만에 내쳤습니다.
육두막도 영상 때문에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6D 계열에서는 AF가 좀 버벅이는건 사실이죠.
5D마크4와 소니 사이에서 갈등 중입니다..
글쓴분 말씀처럼 조명의존 스튜디오 촬영때 지속광에 기존 쓰던 니콘은 잘잡는데 소니는 버벅이거나 핀나가는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속광량을 높게하면 좀 낫지만 가이드정도의 광량으로 하니까 af가 확실히 버벅이더군요ㅜ
그냥 이리저리해서 쓰고있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다른 상황에서는 기가 막히게 잡더니..
왜 스튜디오 촬영환경에서는 갑자기 바보처럼 구는지...
촬영 비중을 생각하니 그냥 캐논으로 있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순간광 쓰시면 라이브뷰 설정효과 켬/끔 옵션 써보셨나요?
순간광쓰기위한 조건에서 사용하는 옵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