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 뺨치게 택티컬한 국산영화.gif

문짝은 안됨, 엔진룸이랑 힐 제외하고는 권총으로 반대편까지 관통된다

특수제작한 거 아닌 이상 일반 자동차 문짝은 총알을 막을 만한 구조가 아님.
운좋게 프레임에 박히는 총알 빼고는 걍 숭숭 다 뚫림.

그래서 엑스컴에서 거기다 은폐시켰더니 맞고 죽었구나...ㅂㄷㅂㄷ

미국 경찰들도 경찰차 문짝 뒤에서 총쏘던거 같은데,,

미국 경찰차는 방탄이라 문짝이 7.62mm 나토탄까지 방어 할 수 있음.

타이어는 휠, 브레이크 패드가 잡아주는 철제 원판(라이닝?)이 양쪽으로 있고 대각(위에서 아래)으로 쏴도 아주 멀지 안은 시가전에서는 엔진룸을 지나서 와야하기 때문임

체형에 따라서 본인한테 맞는 파지법 있나봐

저 그립이 팔을 앞쪽으로 뻗어서 파지할때 도와주는 건데 그럴 필요가 없을때는 탄창잡고 쏘고 그런거같음
뭐 쏘는사람 마음이기도하고

위치 사수할때는 삼각그립 잡는것보다 탄창이 안정적이라나 뭐라나

한겨울 군번 우리 소대가 논산에서 던질때 한놈 수류탄이 물속에 안들어가고 물에 뜬 얼음덩어리에 걸렸었거든... 설명은 생략한다

아파트잖아 가스 터졌겠지

훈련소에서 수류탄던지는거 봤는데 땅이 울림

신교대 조교라서 그런적 참 많이 봤지만서도 ( 벽돌만한 얼음덩어리가 튀어 올라와서 우리 소대장 손 찍음)
그래도 저정도는 아님..

얼추 비슷하게는 나옴, 같은 폭발력이래도 눈에 잘 보이게
먼지나 파편이 날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닌 경우도 있거든.

ㅇㅇ 가스라던가 그런거 터진거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듯 근데 다 거르고 영화적으로 연출한 부분이 있는거 같은데 ㅎ

누군 훈련소에서 수류탄 안던저 봤나
내손으로 던저본건 물에 던진거라 물기둥 쏫고 땅 진동하고 끝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다만 당장 교범이나 유튜브 봐도 저정도로 집안 전체가 날라갈 수준은 아님.
파편이 생각보다 멀리 튀면서 살상반경이 넓겠지만 저런식으로 아파트 한쪽면이 우탕탕 날라간다고?
집안에 던지고 진입하는 영상봐도 저정도는 아닌데?

그래서 수정함

https://youtu.be/2OS_kdM8OMs?t=110
실제 러시아 마피아 소탕 영상인데 이거 보면 영화상으로 과장된 거 맞는 거 같음.

배란다는 다 유리창인데 폭발에 견딘다고?

스친거 같음

근데 문제는 각본이 뭔가 이상해 특히 주인공의 감정선이랑 장동건의 캐릭터 해석이 짬뽕을 일으켜서 공감도 이입도 잘 안됨-그리고 이 감독이 전작에서도 뭔가 국내영화인데도 불구하고 해외적인 그런 미묘한 배경을 잘 조성하는 거 같음 특히 외국인 배우를 잘 다루는거 같아

"아저씨" 감독
영화찍을때 맥풀 전술교육용 비디오 참고했다고 들음

감독이 기존 한국영화의 치고 박는 격투 액션이 아닌 총기 액션을 보여줄거라 그랬는데,
저 장면에서는 존나 지렸다... 국내에서 이런걸 만들 줄이야...
물론 간지는 윅이 더 쩔기는 한데, 거기는 짬이 쌓일대로 쌓였다는걸 감안하면
국내영화에서 이런 총기 액션이 나온다는것만으로도 볼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리얼루 나도 우는 남자 액션은 생각외로 볼만하다고 생각함 감독 전작 아저씨에서도 콜트대신 글록이라던가 현대적인 나이프파이팅같은 액션 씬에서 뭔가 밀덕끼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니까 밀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밀리터리 액션물 포텐 하나는 있다고 생각이 들었음

자동차에서 엔진이랑 바퀴 휠 정도 빼면 총알을 막아줄 만한 통짜 쇳덩이가 별로 없음.

쇼버, 로워암, 멤버, 어퍼암등 차량 하중 직접 받치는 통쇳덩이가 많고
복잡하게 얽힌 부위라 대구경으로 쏴도 관통 힘들지.
무엇보다 휠 안쪽에 로터와 브레이크 디스크가 있음. 쌩철판 ㅎ

60mm 고폭이랑 크레이모어에 들어가는 폭약 비교해보면 수류탄보다 훨씬 많이 들어감. 비교한거 둘다 수류탄보다 배로 쌘거임.

그걸 모르고 이런 말 할 정도로 내가 바보인 게 아니고, 그 폭발을 보면 수류탄 폭발이 저 정도 나오는 걸 이해할거란 소리임.

전국관객 대략 6-70만명. 완전히 시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