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는 많이 충격적임

솔직히 구미는 본진 중의 마지막 요새인데...거기마저 털릴려고 하니 발악을 하는 것이죠...

구미는 이해합시다. 여름까지만 해도 식당에 박정희 육영수 박근혜 사진 걸어놓던 곳인데...

현장에 문재인님 오신다고 동생이랑 동생지인이 나갔었는데 박사모들 때문에 경찰들이 막고 있어서 기자회견장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서 있었답니다. 너무 속상하다고 눈물난다고 ㅠㅠㅠ

늙은이들보다 진짜 거기서 자라는 애들이 걱정됨  공유가  다카기 마사오 존경한다고 했던거  떠오름 뭣도 모르고 어른들 이야기듣고 세뇌당한 경우같던데 구미도 아이들이 저런식으로 주입될까 걱정 ㅡㅡ

평생을 그런 마인드로 살아왔고
박근혜탄핵  때문에 더 이성을 잃었나보네요. 정신병자들 같아보임

기자간담회 내부에서는 분위기 꽤 좋았어요. 기자가 종북 어쩌구 질문하니까 시민이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반박도 하시고요. 어떤 기자는 "지금 문재인 대표님 오신다고 꽃다발 준비한 것도 김영란 법에 걸리니까 김영란 법 폐지해 주시져" 이랬더니 "저는 정치인이 아니라서 김영란 법에 안걸립니다 ㅎ" 지지자분들도 많이 와주셨고 어떤 애기가 자꾸 뒤에서 "안아주세요!!" 이러면서 쫓아다니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안아주고 뽀뽀도 하고요(애기들이 자꾸 복도에서 매복해 있다가 튀어나옴;;) 맘이 안좋으셨다면 동영상보고 맘 푸셔요. 유튜브 유나톡톡 가시면 문재인 대표님 일정 동영상 많아요~

저기가 박사모의 본진이었군요...   거기 사시는 민주당 지지자분들 힘내세요

문님한테  죄송하지만 차라리  박사모한테 계란이라도 맞으셨다면  전국적으로 여론의 방향이 좀 달라지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ㅡㅡ

이명박근혜시절의 대구가 이른바 "대구 고담 씨티"라고 불렸다면,
구미는 박근혜 정권 시절 "성지" 내지는 "신도"라고 보면 됩니다.
그분들에게는 "아버지 대통령 각하께서 "탄시하신 성스러운 도시"에요.

광신도들의 본거지.
레알 질럿.
my life for dakkaki-gne

새누리당 소속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지난 2014년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꾸자”는 이색적인 제안을 발표했다.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꾸자고까지 하는 동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