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멘토

손: 아빠...아빠도 팀훈련 먼저....

하지만 군대도 같이 경험하게 도와주심. 주르륵...

아홉살 아들놈 리코더 숙제 하는거 도와주다 시범으로 보여 준다고 연습 하다가 삼십여년 만에 개구리 왕눈이 피리 고수가 되었다

쏜 아버지도 축구선수 출신...

볼 트래핑 같은 기본기만 몇년을 시키셨다고....
손흥민 아버지가 축구에 지식이 없으셨다면 과연 손흥민 선수가 이만큼 클 수가 있었을까... 교육의 힘은 대단합니다 ㅋㅋ

진짜 성공할려면 가르쳐 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따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어야 성공하는 듯 합니다.
대학을 나오지 못한 아버지가 수능공부를 직접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배우게 한것이 성공해서 아들 서울대 보낸 사연도 있고요. 자신도 배우면서 모르는 것이 있다면 서로 의견교환 하며 같이 성장했을 겁니다. 일단에 충분한 배움을 기초로 아들을 가르친 것이 아닐 테니깐요.
흔히 교육자 부모를 두었다고 자식이 부모이상을 넘는 것은 보기 힘들고 오히려 가족이 학자여서 옆에서 보고 배운 것과 대화를 통해서 의견 혹은 생각의 발전이 성공의 밑바탕이 되고요.
따지고 들면 일방적인 교육은 자신이 가르치는 범위에서 딱 그정도 틀로 성장을 이끌어 가는 것이 기본이지 그 이상은 정말 욕심이거나 다른 계기가 필요한거죠. 일반통행은 정말 딱 가르치는 만큼 크니깐요.
아니면 철저하게 부모의 간섭없이 스스로 독립한 것이 더 크게 교육적으로 성공하더군요.

이건 저도 예전부터 들었던 카더라인데 원주친구가 손흥민 원주 ㅇㅁㄱ 학교에 잠깐 다녔을때 아버지가 축구 진짜 혹독하게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이 얘기가 5ㅡ6년전에 들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