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변명을 많이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돌이켜봐도 잘못된 행동들을 많이했고
많이 가벼웠고 많이 미숙했고
지금도 미숙하고
지금도 부족합니다.
그래도 밖에서 보시면 그냥
너무 평범한 배나온 아재입니다.
평범한 직장후배, 직장동료, 만나면 유쾌한친구
술자리에서 시끄러운 그냥 재밌는 그런 사람입니다.
카메라를 좋아하고 사진을 좋아하고
얘기할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많은 변명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나름 많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잘 지내는 분들도있고..
그냥 지금도 이글을 올리는게 맞는가 싶지만..
그래도 여기서 얘기하는게 좋습니다.
웬만하면 조용히 지내고싶지만
제가 여기에 가입한지 10년이 넘었고
그일을 겪고도 어슬렁대는거보면 전 여기를 벗어나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뒤에도 slr이 망하지 않는이상 전 여기에 머무를듯합니다.
지금은 눈에넣어도 안아프고
하루하루 크는게 너무 빨라서
크는게 너무 아까운 제딸 사진 하나 올리고 조용히 사라집니다.
제 아들 딸사진 올리면서
제 자식이 욕먹는 행동은 이제 하지 않겠습니다. 
닉네임은.. 무겁고 신중하게 행동하고싶어 바꿨습니다.
글은 시간이 지나면 내리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66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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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 지내셨나요? 앞으로 트러블 없으면 되죠~예전에. 포럼에서 사진 자주 찾아 봤었는데 혹시나 인스타 하시면 팔로우 좀 부탁 드려요 인스타 이이디 platinum.pt 에요
연락드리겠습니다 프래티넘pt님 감사합니다!
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그래도 본임임을 스스로 밝히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또한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였습니다만 포럼에 많은 정보를 공유하시고 여러 질문에 답변도 해주시고 감사한 분이신데 불미스러운 일이 커지게되어 숨어계시는게 안타까웠습니다. 훌훌 턿어버리셨으니 저또한 그동안의 댓글을 사과드려야 할것같아 댓글남깁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사진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닙니다. 제 자신이 많이 비겁했습니다.
덕분에 용기를 냈습니다.. .
대학생때부터 총각때 연애하는얘기 결혼얘기 애낳고 키우고 이런걸 여기서 다 적으며 보내왔는데 여기를 떠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많이 반성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성장하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어입술님 그때 어떤일이었는지 기억하는데 이렇게 용기내서 글을 올리셨네요. 개인적으로 누구나 실수를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사과하는건 쉽지않죠. 계속 마음 편하게 계실수 있는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힘되시라고 듣보잡이 올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 마디 한 마디 많은 위로가 됩니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좋게 활동하시면되죠. 서로 즐기며 떠들자고 하는건데요.
a9 매물 잘 보고 있습니다 +_+
병팔님덕에 많은 용기를 냈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지역분이라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하신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됩니다. 지난일은 훌훌 털도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뵈면 좋겠습니다~ 맘고생 심하셨을텐데 화이팅 하세요~
서현도현아빠님 감사합니다. 담에 한번 꼭 뵀으면 합니다..ㅠ
멋집니다. ㅎㅎ
서은효은파파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이제 화이팅만 해야지
파이팅?싸움은 하지 않겠습니다.
홍콩스타님 오늘밤 홍콩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아 그 부캐사건... 아 아닙니다.
다시 안그러시면 되죠.
활발한 활동기대하겠습니다!
이건 10동안 이불킥할 행동인거 같네요..
사람이 극한의 상황에 몰리면 이상해지는거 같습니다
이제좀 제발 차가운 심장으로 천천히 행동해야겠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 그런데 그 구매예정자분과 사과는 하셨나요?
지금도 그분 포럼활동하고 계시네요
마지막으로 문자로 사과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렸고 마무리했습니다.
아 잘하셨습니다. 다시한번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A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자주 뵈어요 ㅎ
이만큼 용기를 내야할만큼 부끄러운 행동이었습니다.
앞으로 소미동에서 좋은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 문어입술님이셨군요~ 새출발을 환영합니다~ 툴툴 털고 즐거운 포럼생활 하세요~
보라돌이님같은 좋은 분이 계셔서 여기에 계속 있고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시에 소니포럼에 한번도 들어온 적 없던 저같은 듣보잡도
실시간으로 지켜봤던 레전드 사건 중에 하나라 잊혀지지 않네요..
처음 사건당시 문제가 되었던 개인사정에 의한 핑계보다는
닉세탁을 통한 차명 아이디가 팝코넷 아이디와 연결되어 발각된 게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실수를 할 수 있기에 많이 반성하시고 어려운 용기 내셔서
이렇게 본인 밝히시며 자중하시는 모습은 정말 박수를 쳐 드릴 일이지만..
닉세탁 사건으로 인해 이 분은 못 믿겠다~ 라는 고정관념이 생겨서
이 글의 진심 또한 의심하게 되는 게 솔직한 저같은 속물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저같은 유저들이 있을 수도 있기에 ‘느리게뛰는심장’ 님께서 올리실 다양한 글이나 의견에..
다른 유저들보다 엄격한 잣대가 드리워져서 다시 상처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본문처럼 진심으로 소니포럼 유저분들과 소통하면
예전 그 닉네임의 명성보다 더 활발하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무튼, 진심으로 반성하고 용기를 내셨기에 두팔벌려 맞이해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명예회복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도 차명아이디를 쓴건 많이 후회하고있습니다.
사람이 궁지에 몰리니 이상해지더군요
한번 잃은 신용이 쉽사리 쌓이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때 올린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나름은 자기합리화를위해 올려본 글이었습니다.
장문의 글로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활발한 활동 부탁드려요~~
물리짱을 알고지낸지도 많은 세월이 지난거 같습니다.
초심을 잘 기억하고 좋은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ㅋㅋㅋㅋ 카페모임이라도 한번 열어야할 분위기
모임이야 늘 환영입니다.
예전부터 모임에 많이 나갔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