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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메갈년이 된 여동생 갖다 버린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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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집구석 한바탕 난리날 것 같다..


지방 살고 자영업하는 사람인데 7살 차이나는 여동생 대학때문에 나 혼자 사는 집에서 같이 살게 됬다.


얘가 원래 이런 애가 아니었고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이 너무 오냐오냐하고 감싸돌면서 키워서 좀 싸가지없긴 했지만 심성은 착한 아이라고 믿고있었는데 이젠 많이 어긋난 것 같다.


일이 너무 바빠 얘 항상 밤이나 되서야 들어오고 집에서도 사업자 일때문에 바빠 신경을 못써준 내 탓도 물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학기 부터였나? 얘가 말도안되는 이유로 나한테 틱틱대고 집에 가서도 부모님이 뭐 시키기만 하면 성차별이니 뭐니 말대꾸하면서 뭐라하는게 늘었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한테 한소리 들을 때가 많아지고 나랑도 사이가 별로 안좋아졌다. 그런데 난 이제 막 창업 초기단계라 너무 바쁘고 동업자 1명이랑만 같이 하다보니 거의 집에는


자러만 오고 볼 시간이 없었다. 밤늦게 집에 오니 그 시간에도 불켜놓고 컴퓨터 하는걸 뭐하는진 모르지만 그냥 피곤해서 냅뒀던 것 같다.


근데 오늘 기어코 터졌다.. 세금계산서때문에 뭐 할 일만 하고 쉬는 날이라 집갔더니 오늘 학교안가는 날이라 컴퓨터 하고있어서 언제 끝나냐고 물어보니


자기 알바때문에 곧 나간다고 하길래 기다리면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시간 다되서 우당탕탕하고 급하게 나가길래 컴퓨터를 그냥 바로 종료만 누르고 나갔는지 작업관리자 대기


창 뜨면서 작업을 마치고 종료하시겠습니까 떠서 부팅도 느린 똥컴이라 취소누르고 업무 보려고 하는데 인터넷창에 워마드 임시대피소 떠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인터넷하면서 여자


일베같은건가보다 생각하고 관심없었는데 걍 얘가 이거 켜논거 보니까 갑자기 요새 분위기 딱 생각나면서 순간 뜨끔했다. 설마 혹시 설마 아니겠지하고 게시글 확인했는데 진짜 경악스


럽더라 내 동생이 맞는지 가족 욕에 부모 죽었으면 좋겠다. 이름 모를 사람들 욕, 시위, 여성 어쩌고 저쩌고 주르륵 뜨는데 진짜 너무 배신감 느껴졌다.. 나는 동생한테 많은 걸 바란 적도


없고 그저 내말이야 뭐 귓등에도 안들으니 부모님 말이라도 잘듣고 학교 다니고 알바도 하길래 부족한 용돈 채워가며 성실하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 오산이었다.


솔직히 카톡으로 화나서 말은 막했지만 혼자살아보고 싶었어도 동생 혼자 자취하는데 돈도 더 들테고 동생도 이게 편하다 해서 가족이니까 당연한 맘이었고 부모님이 동생은 꼭 용돈도


챙겨주시고 딱봐도 대학생이 부족할 걸 뻔히 아니까 나는 동생 교통비랑 핸드폰비 집에서 먹을거만 사라고 카드 하나도 주고 이것 저것 학교생활 필요한거 말하면 다 내돈으로 사라 했


고 내가 좀 바쁘고 밤늦게 들어오니 밥은 알아서 챙겨먹고 빨래랑 설거지 청소만 부탁한 것 밖에 없다. 근데 얘가 가족간의 호의를 너무 당연스레 받아와서 자각이 전혀 안되는지 지한테


시키는 것만 성차별이다 뭐다 하는게 정말 이제와서 잘못 컸구나.. 뼈저리게 느낀다. 거기까진 백번 양보하고 참는다쳐도 정말 정떨어지는건 한평생 같이살아온 가족한테 진심으로 어떻


게 그런 말을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 사람한테 그런 개소리를 하고 사진으로 희롱하는지 정말 역겹고 여지껏 같이 살아온 모든 정이 다떨어진다.


아버지한텐 아직 말 안하고 엄마한테 일단 다말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기자식한테 그런욕을 먹는지도 모르고 너가 참아라.. 밤에 추운데 집에는 들여보내야지 다큰 놈이 왜그러냐고 하


는데 진짜 부모만 불쌍하고 눈물이 핑돌더라 진짜 어디다 이런거 하소연 할 곳도 없고 꼴도 보기싫고 가슴만 답답해서 혼자 소주만 마신다.


진짜 살면서 설마 나한테 이딴 일이 생길 줄은 몰랐네 하


댓글
  • 놀부 2018/06/28 10:49

    그래도 오빠가 착하네.. 이불까지 보내주고..

  • iceman 2018/06/29 10:48

    대체적으로 저런 여자들은 지 능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할말은 X나게 많은게 특징임

  • 개마고워 2018/06/29 14:36

    주작에 한 표...

  • 눈팅만15년 2018/06/30 10:46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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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마루 2018/06/30 15:44

    쓰레기 관종새끼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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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후니신고리원전 2018/07/01 10:47

    무자식이 상팔자입니다.
    부모가 죄인이예요...
    저도 부모님한테 죄인이고요...
    의미없는 출산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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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드버그6GT 2018/07/01 16:38

    댁부모가 댁 그렇게 될줄 알고 낳았습니까? 의미없는 출산이라니 말같은 소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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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작이거야 2018/07/01 16:45

    합리화 갑이시네요... 의미없는 출산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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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man 2018/07/02 10:48

    대체적으로 저런 여자들은 지 능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할말은 X나게 많은게 특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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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부 2018/07/02 10:49

    그래도 오빠가 착하네.. 이불까지 보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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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안에돌있다 2018/07/02 10:51

    저는 주변에 메갈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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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의목적 2018/07/02 14:14

    ㅋㅋㅋ
    그건 모르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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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코쿤 2018/07/03 11:05

    부라정도는 가방에 넣어도 되잖아...
    거 더럽게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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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욘사마 2018/07/03 11:05

    혹시 이쁘면 저에게 하사 해주심~~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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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버워치 2018/07/03 14:16

    와 시발 너는 진심 메갈보다 위에잇다 나가디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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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데이원딸 2018/07/03 14:57

    @오버워치 웃지고한얘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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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욘사마 2018/07/03 15:03

    @오버워치 너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신고 하려다 만다.
    유머게시판이다..
    유머를 다큐로 받아 드리는 너의 아이큐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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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치 2018/07/03 15:12

    웃겨야 유머지 재미도없고 감동도 없고, 갑분싸라고 들어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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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0 2018/07/03 15:34

    유머같은소리하네 제정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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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마루 2018/07/03 15:45

    유머? 보빨놈들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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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또꼬 2018/07/03 16:04

    ㅅㅂ 웃겨야 유머고 어느정도 개소리어야 넘어가지
    개소리하고는 응 이거 유머야 이러면 다 끝? 그 와중에 남의 아이큐가 의심된단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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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이님 2018/07/04 11:14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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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니부릉 2018/07/04 11:22

    굳이 브라자 하나를 가방에 안넣고
    꺼내놓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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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슨빌소세지 2018/07/04 11:30

    .. 남남처럼 사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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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속미소 2018/07/04 11:35

    짜장 라면하나 못 끓이던 년이 집안일 지가 다한다던 우리 집 년.... 지방이 내방보다 더 드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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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만난새끼 2018/07/04 11:47

    보고 또보지만 매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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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랏도리 2018/07/04 14:16

    이거 결과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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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찍선생 2018/07/04 14:19

    대단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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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하운드 2018/07/04 14:31

    이거 결과가 씁쓸합니다......
    내쫒으신분이 너므 보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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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넴임 2018/07/04 16:29

    용서해줬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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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마고워 2018/07/05 14:36

    주작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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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배MS 2018/07/05 14:45

    절대 마음 약해지면 안됨...
    워마드에서 오빠ㅅㄲ라고 씹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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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밤에 2018/07/05 14:50

    방송에서 미투 전폭적인 분위기 띄어준 덕에
    혜화역 시위나 여성후보만 나오면 무조건 표 던지고 보는 분위기 보면
    요새 여시메갈워마드쿵쾅이 사이비종교 세력화급 이라고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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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놀던형 2018/07/05 14:54

    빨래 청소 설거지면 집안일 전부인데 이거말고 또 있나요?
    태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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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nis780 2018/07/05 14:58

    ㅋㅋㅋㅋ 결국 비빌데도 없는 김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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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마루 2018/07/05 15:11

    후기는 고구마에여 다시 데려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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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두 2018/07/05 15:21

    노랑부라자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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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댕이 2018/07/05 15:36

    그래도 저런 오빠있는 여잔 정상으로 돌아올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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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시한6기통 2018/07/05 16:01

    쫒아내는판에 가방에 존나 이쁘게도 담아줬네 ㅋㅋㅋㅋㅋㅋ 속일걸 속여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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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또꼬 2018/07/05 16:03

    수신제가치국평천하...좋은 말이죠 근데 글중에서 여러 지적할게 있지만 딱 하나만 지적할게요
    됬이란 글자는 글자자체는 있지만 그 어떤 문장에서도 쓰이는 글자가 아닙니다
    그냥 아예 존재하지도않는 글자라고 생각하시면 틀리실일 없을겁니다
    되와 돼 헷갈릴순있지만 됬과 됐은 헷갈릴 이유가 일체 없습니다
    됬이란 글자는 안쓰면 되니까 이게 헷갈리거나 틀릴리가 없겠지요
    그 어떤 문장에도 어떤 경우 어떤 상황에서도 무조건 됐 이라고만 쓰면 됩니다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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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창투 2018/07/05 16:26

    2분만에 짐싸서 밖에 내다놓고 사진찍고 톡하는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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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을가르는그물처럼 2018/07/05 16:53

    으이그.
    짐은 톡하기전에 미리 싸놓은거지,
    학교가면 이런 질문하는 애덜 꼭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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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디안 2018/07/06 16:39

    마지막의
    야오빠... ㅋㅋㅋㅋㅋㅋ
    그러네요.
    그래도 저렇게 말 해 줄 수 있는 오빠가 있다는 게 행복한건데,
    알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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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땅이요 2018/07/06 16:57

    주작 카톡의 공통점: '전화 받아' 라는 문장이 꼭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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