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의 교훈

말안한것 vs 확인 제대로 안한것
둘다 잘못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전자가 훠얼씬 악질이라 생각 됩니다.
'구매자의 도리' 이전에 '판매자의 신의'가 더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됩니다.
이정도 사안에 공감 못할 게시판 분위기는 아니라 판단 됩니다.

다소 흥분하여 덧글을 쓰고나니 보기 불편하시겠다 싶어 내렸습니다.
사실 원글 작성자분이 거래하신분이 제 지인분이십니다.
판매하신분께선 어제 직접 자택 앞까지 뵈러 가셨고
구매자분은 한시간 전후로 물건 보셨고
심지어 현장네고까지 하셨는데 참고 거래하고 오셨다 했습니다.
지금 구매자분은 후드 상태를 언급하시는건데
50룩스 써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멀쩡한 후드보단 연식때문에 조금씩 하자가 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저도 같은 렌즈를 가지고 있었고 판매전에 물건을 본적이 있어 알지만 렌즈와 함께 판매된 후드는 상태가 괜찮은축에 속했었습니다.
가격또한 충분히 합리적이었고 판매자분과도 문자로 결말 잘 맺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포럼에 와서 공감유도를 하시네요.
그리고 덧글 달아주신분께서는 판매글을 보시고 다시 한번 저와 신의 얘기를 마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장 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자 이제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