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인화, 미니 포토북

아이 엄마가 아이에게 아빠 생일선물로 뭐 주고 싶냐고 물으니,
아이가 사진책을 사주고 싶다고 했다네요.
그러고보니 연애시작 후에 처음으로 맞은 아내 생일에 아내가 선물로
제 사진으로 미니 포토북을 만들어 달라고 했었습니다.
감동했죠. (물론 다른 선물도 사줬지만;;)
저거 하나 만들고 얼마후에 그 서비스는 없어져서 지금은 만드는 곳을 모르겠네요.
얼마후에 미니보다는 조금 큰 포토북이 또 상품으로 나왔길래
아내 사진으로 다시 만들어 주었는데 그 역시도 지금은 제작하는 곳을 못찾겠네요.
(원래 서비스 하던 업체는 더이상 안하고...)
별 건 아니지만 그 때 여러개 만들어 놓을 껄 겨우 두 개씩만 만든 게 좀 후회됩니다.
큰 인화도 좋지만 이런 작은 아이템도 완소라.. 필포에 올릴 필름 사진도 없고 자랑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