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진보스피커들 "친문" 으로 대표되는 리버럴 이해가 1도 없음

최근 이재명 사태를 경험하면서 이재명에 비판적인 유권자들을 대표적인 팟캐스트 mc들이 폄하하는 발언을 보면서 저분들도 참 이념의 틀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이재명 정말 싫어하는데 저는 극문도 아니고 삼성의 하수인. 조중동 세력. 은퇴한 국정원 직원. 친일후예도 아니에요.
저는 이재명이 보이는 태도와 그의 지난 행적. 그리고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사과조차 않는 그의 모습이 제가 가장 혐오하는 정치인의 모든 면을 다 지니고 있기에 이재명을 혐오해요. 이재명은 유전적으로 MB 친아들이라고 될만큼 mb를 그대로 박은 복제품같은 인간이에요.
저는 정치인을 신봉하지도 않고 제가 지지하는 정치인 기사를 보면서 ja위하는 그런 인간은 아니에요.
저는 문재인을 좋아하지만 문재인이 이재명같은 인간으로 추락하면 문재인도 감방 보내야 한다는 주의에요.
유권자가 주인이고 대리인이 정치인이 나쁜놈이 되면 소속정당이 어디든 쫓아내야 한다가 저의 주의입니다.
근데 이재명에 대한 비판을 마치 수구세력의 이간질이나, 친문세력의 핍박으로 치부하는 진보스피커들 보면서... 참 이분들도 mb-503시대에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대.새로운 유권자 지형에서는 철지난 재고품 같이 보이네요.
아직도 진형논리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한채로 적폐세력과의 거대한 전쟁을 앞두고 이런 작은?? 문제들은 덮어두고 가자는 이분들을 보면서... 참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마치 자기가 터미네이터의 존 코너인 줄 아는 분들 많아요.
도덕 중요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그게 자기 살이라도 잘라야죠. 어떻게 선택적 정의가 가능하나요.
저는 참여정부 당시도 경험했는데 진보라는 사람들 아직도 그때의 모습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했어요
지난 9년동안 나라의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다 붕괴했고, 국민들은 서서히 문제점과 치유방향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 공유해나가고 있는데도 그분들은 그 시간의 방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요.
저는 이재명 문제 정말 심각하다고 보고 이런 3류 인간이 팟캐스트라는 진보 스피커를 이용해 진보의 대표적 스타로 자리매김한 시스템 자체가 정말 문제있다고 봐요.
저 제법 오랜 시간 정치 지켜봤는데 극우부터 극좌까지 이념이 중요한게 아니고 "인성" 이 중요해요.
이재명같은 정치인 이번에 처음 본 것도 아니고 이전에도 수없이 많았거든요.
이런 사람들 결국은 사고를 치고 국민들 삶을 더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를 닫은 채로
"친문이 이재명을 죽인다"
"작은 문제는 덮고 가고 능력을 보자"
"이건 삼성 장충기의 음모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실제한다는것이 정말 충격적이고 어버이 연합/박사모와 차이점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