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600D 직접 촬영 후 결론, 그리고 기종 고민

안녕하세요
지난번 아내의 600D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다는 글로 질문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주말에 가족들이 한국에 들어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여러장의 사진들을 오직 번들렌즈 (18-55 is)로만 찍어봤습니다.
결론은?
카메라나 렌즈는 일단 죄가 없다.. 입니다.
물론 55-250의 경우 많이 Soft 하다고 하지만 좀 더 테스트를 해 봐야할 것 같고요,
18-55의 경우 화질 선예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노이즈 등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지만 그건 뭐 원래 600d가 가지는 한계점이기도 하니 제가 따로 테스트 해 볼 이유는 없었고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여러 샘플들을 볼 때
파지만 제대로 하고, 셔속만 충분히 확보한다면 꽤 좋은 선명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핀 문제도 거의 없어 보입니다. (다행~~!!)
다만 아내가 600D의 9개 측거점을 활용해 원하는 위치에 촛점을 맞추는 방법,
그리고 낮은 셔속으로 인해 사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 등은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좀 알아서 편하게 지원해주는 카메라일 수록 실패하는 사진이 적게 나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동영상을 현재 600D로 편하게 촬영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현재 m50이나 800d로 마음이 좀 기우네요..
망원렌즈는 형아백통 정도가 어떨까 싶고요.
m50와 800d .... 장단점이 뭐가 있으려나요...
m50으로 가면 렌즈부터 또 준비해야 하긴 합니다만, (어댑터도 망원렌즈를 위해서는 필수일 듯)
편의성이나 촛점을 맞추는 부분등은 참 편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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