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과 지금의 게임계

ㄹㅇ 무조건 사야지

ㄹㅇ 나같아도 산다 ㅋㅋㅋㅋㅋㅋ

ㅋㅋ
저거 나오면 아마 불티나게 팔릴거 같음
왜냐하면 다들 게임만 하면 변태가 되거든

덜렁덜렁거리면서 낮은포복으로 총구녕에 박으려고 꿈틀대는걸 볼수있겠군

대신 지금은 패키지 걱정할 필요도 없고 디지털 다운로드에 게이머들도 20년전보다 훨씬 늘었잖아

그렇게 따지면 제작비는 그때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치솟았음.

확실히 게임은 가격 오르는 속도가 느렸음.
물론 패키지 가격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거.
자잘한 소액결제 생각하면 이것도 애매하기는 한대.
그래도 소액결제 없는 게임 기준으로 보면 정말 천천히 가격이 올랐지.

게임가격 별 차이 없진 않던데.
20년 전 PC겜 정발 기본가격이 33000원이었음. 여기서 좀 고급진 구성하면 36000, 좀 허접하게 구성하면 30000원 이런식으로.
요샌 빈박스에 한장 매뉴얼 든게 기본 45000원부터 시작함.

그렇게 따지면 지금 게임 가격은 싼 게 맞지만, 동시에 기술 발전 및 시장의 확대에 따른 영향도 고려하면 가격 상승이 크게 저항받는 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함. 과거의 PC 가격과 지금의 PC 가격의 격차가 좋은 사례가 될 듯 ㅇ

가격정책이 받혀주니까 가능한거지 미지의 누군가가 돈을 다 대줘서하는건 아니니까 우리가 걱정할문제는 아닌듯
당장언급된 배필시리즈만해도 서버비 프리미엄 dlc 무기언락... 어휴

근데 게임은 원가 들여서 뭐 만드는 그런 물건이 아니니까. 인건비가 는만큼 게임가격이 오르는거면 뭐 십분 이해하겠는데 급료가 몇십년간 죶도 안오르는데 게임값이 오르면 양심에 죶난거지.

대체 왜 상승을 안했다 말하는건지 이해불가다
옛날엔 보따리 장사로 가져와서 10만원에 샀을뿐이지 국내판 정발 패키지겜들은 비싸야 4만원으로 다 사졌음
현재는 아무리싸야 4만원대고 dlc붙어서 거진 10만원은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감

?? 20여년전C&c1이 정발가 6만원 넘던걸로 기억하는데영

그리고 물가 상승량 말하는데 10년전 물가로 뭔 수십배 올라간게 있나?
2~4배쯤 올라갔으면 이미 정상물가만큼 상승한거지

DLC 생각하면 저렴한것도 아닌데
예전 같았으면 DLC 이런 거 없이 그냥 만든거 그대로 다 팔았잖아.

어쩌다 한개 그런걸로 평균내봐야 요즘은 dlc포함해서 100만이 넘는 괴작도 나왔는데

당연하죠 dlc라는 새로운 수익이 생겼잖아요 퉷!!!

AAA 급 게임들을 원하는 게이머들이 많은데 비해 AAA급 게임들은 회사의 사활을 건 모험임
이거 실패하면 그냥 무너지는거고 투자 받은거에 비해 소프트 가격 자체가 낮아서
소과금결제를 넣거나, 시즌패스로 제작비 확보를 시도하기도 함
옛날이랑 지금이랑 아주 큰 차이는 규모의 차이임 옛날 게임 만드는거 보면
하나의 게임 만드는데 10명 안 팎이었고, 인건비도 낮았으며 하나 뽑는데 반년이면 충분햇음
지금은 AAA 기준으로 하나 뽑는데 수십명은 기본에 요즘은 여타 다른 물리 기술들이 들어가서
이걸 넣는 비용부터 완성하고 출시하는데 3년이 넘음 그 3년도 뒤에가서 시간과 비용에 쪼들려서
급하게 내놓고 패치로 수정해주는게 보통 게임회사들의 모습임
AAA는 진짜 독이든 성배임
거기에다가 우리같은 유저들이 시어머니 보다 더 까탈스러워서 좇같으면
시누이마냥 수백배 확대해서 이거보라고 소리치잖아 ㅇㅇ
항상 이렇게 말 하면 산타모니카, CDPR, 너티독을 예로 드는데 이런 예를 들면서 간과하는건
이 세개 회사 밖에 없다는거임 ㅇㅇ
거기에다가 산타모니카랑 너티독 두개는 소니에서
또 다른 펀딩이나 외부투자가 필요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두둑한 투자금을 받고 있고
산타모니카가 몇년동안 게임이 없었는데 연명 할 수 있었던 점을 보면 알수 있지

내가 20년전에 PC 패키지 수백개는 사서 기억하는데 6만원대는 뭔가 부록 들어간 한정판 아니면 몇몇 특수 소프트 외엔 거의 없었음.

물가상승률이 패키지게임 가격상승률만큼만 올랐어도
한국은 헤븐조선이라고 칭송받았을 것이야

생각보다 제작비 차이 안남 물론 배로 올라가긴했는데 님 말로는 수십배 올라간것처럼말함
10년 쯤 전으로 계산하면 역대급 자본금 들어간겜에 그 이전 작품도 들어가있는 상황임

이 말도 맞기는한데 한국 기준으로 보면 안 되고 미국 기준으로 생각해야 맞을거 같아요. 대략 패미컴 시절 미국 게임이 하나에 50달러 정도였는데 지금 풀프라이즈 게임이 60달러, dlc 포함해서 생각해도 100달러 정도인거 생각하면 확실히 천천히 오른건 맞는 듯.

뭔소리야 좀 특이한 케이스긴하지만 파판6만 해도 정가 1만엔 넘었어

미국 10년전 게임 패키지 가격이 평균 얼마였는데여?

그런겜이 몇개나 있냐느거임? 그렇게 특이하게 높았던거랑 지금 특이하게 높은거랑 비교해볼까? 라는거고

SFC는 대부분 1만엔 언저리 가격이서 비교하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PS1이랑 새턴 나오면서 가격이 낮아진 케이스라...

글세요 그만큼 개발 장비 가격 상승은 거이 없는데다
사람 인건비 차이인데 인건비 오르질 않으니 물가상승률따지면 개발비 큰차이없을걸요

그 이후 ps1 2 로넘어가면서 제작비는 올라갔는데 가격이 떨어진 이유부터 설명이 안돼야하는거임 이글 쓴 사람의 논리면

이제 찾아보니까 그 정도는 아니었네요 다만 CD시대 들어오면서 가격이 좀 내려간건 생각하면
확실히 상승이 늦은듯

확실히 팩이였던때는 비싼던거 인정함 하지만 그 시절과 비교가 안되는건 그 이후 시디로 넘어간 후에 제작비는 확올라갔음
그런데 게임가격은 떨어졌지

다른글들에도 쓰고있지만 팩이였던 당시가 비쌌던거고 이게 거품인지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차인지는 몰갔지만
그이후 시디로 넘어가면서 제작비도 올라갔는데 오히려 상품가는 떨어졌단거임
그리고 팩이 10년전에 나온 제품들인가? 란거고 내가 20년 예시 안드는 이유기도함

시디 시절에 가격이 내려간건 생산이 유연해져서 그럴겁니다.
팩 시절에는 생산 자체가 쉽지 않아서 예상 수량을 아주 빡빡하게 맞춰야했고 그걸 위해서 닌텐도는 게임사에서 보험료까지
받았죠. 그게 그대로 가격 상승으로 갔구요. CD는 추가 주문있으면 일주일내로 생산해서 소매점에 깔아준다. 를 소니가 자신들의
강점으로 게임사들에 이야기할 정도로 생산이 유연했습니다. 잘 팔린다 싶으면 후딱 대량으로 막 찍어낼 수 있으니 원가 절감도
쉬웠구요

ㅋㅋ 그건 아닌듯 검색해보셈 그렇게 싼건 쥬얼시디겠죠.

그 얘기가 지금 현재 이 댓글로 시작된 겜가격 문제와는 상관없어보이는데요 ;;
그런만큼 팩은 빼야하는게 맞는것도 같고

지금까지 명작이라 불리우는 게임들중에 1만엔 넘는거 되게 많아 나도 파판만 그런줄 알았는데 좀 뒤져보니
크르노 트리거 11400엔
드퀘6도 11800엔
로맨싱사가3도 11400엔
택틱스오우거도 11400엔
스파2도 9800엔이고 슈퍼 스파2도 10900엔이네
물론 롬팩이니 팩제조 원가도 감안은 해야하지만 그런거 감안해도 현재 게임가격은 싼거 맞아. 유저풀이 엄청 늘었고 DLC나 프리오더 없었으면 지금 가격 절대로유지몬함

자 그럼 이제 dlc포함 몇십만씩 나가는 겜들 얘기해줌?
예시 할 필요가있긴한가? 그냥 님이 생각하기에도 바로떠오를건데?

얼마전 dlc포함으로 100만원넘었다는 doa 겜도있었죠 이야... 옛날겜은 아무리 비싸봐야 저정돈데 요즘은 100만원이라

CD시절에 가격이 내려간 이유에 대해서 말하시길래 제가 아는 데에서 말씀드린건데.
덕분에 11000엔까지 올랐던 게임당 가격이 5800엔 가량까지 확 내려갔죠. 저는 그냥 물가변화에 비해서 게임가격은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기업들인데 알아서 수익 잘 내고 있겠죠 뭐. 대작이라면 대작인만큼
엔진 하나로 오래 우려먹던가

지금 다른 쪽으로 싸우고있어서 좀 민감하게 반응한거같네요 죄송합니다

한국 말고 해외기준으로 생각해봐도 인건비가 안올랐단건 헛소리고... 그때랑 지금이랑 개발에 투입되는 인원이 규모가 다릅니다ㅡㅡ;

애초에 DLC는 선택이자나. 물론 선택이 아닌것도 있긴하지만 (보통 스토리겠지) 이런거 다 포함해봐야 20만원 넘는건 거의 없을거고 (아이마스 같은게 양하치인거고)
또 제작비 생각해보면 하나에 다 담기엔 요새 상황상 무리라는걸 이야기하는거야.

옛날이랄까 10년전이면 확장팩조차 없이 완제로 나옴
부록들이 모두 포함돼서 그가격이였던 것들과
부록들 다 따로 팔면서 현재 가격유지된것들을 선택의 자유다라
물론 선택의 자유겠지요 하지만 부록들이 빠진만큼 가격역시 빼야하는게 맞는거임

인터넷이 그렇죠 뭐. 아무튼 게임가격이 CD시대에 오면서 확 떨어진건 생산 방식이 크게 변화했고, 소니가 기존에 음반유통으로 가지고 있던 유통망과 노하우로 원가를 크게 줄이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게임사들도 닌텐도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로얄티를 받는 소니에게 붙으면서 그만큼 추가로 원가 절감이 가능했을거구요.
정리하면 닌텐도 게임가격에서 안팔리면 너무 큰 손해라 소극적으로 소량생산해야해서 올라기는 비용,보험료,비싼 메모리를 쓰는 팩값,묵직한 로열티,초심회 하나로 굴러가는 경직된 유통망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뺐더니 1만1천엔이 6천엔이 되는 마법이 일어났다.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제작비는 10년전에 비해 그렇게 확오른게 아니라고 말하고있음
님 그냥 역대급 제작비 로 구글링이나 해보셈
1?년전 작품이 톱 5안에 잇을거니

그러니까 그 완제로 같은 량의 컨텐츠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제작비가 옛날이랑 달르니까 그런거임.
요즘엔 NPC 하나에도 성우 기용해야 하는 시대니까.

그만큼 분량이 빠져나갔어요 ;;
그리고 결국 그로인한 가격차가 존재한다라는게 요점임

참고로 저 셋중에 둘 CDPR은 임금체불 이슈가 있었고, 너티독은 게임업계 크런치 개 헬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했었음.
결국 누군가를 손해를 보긴 봐야하는거임. 개발자가 받는 돈에 비해 더 일을 하던가, 소비자가 만들어진 양에 비해 돈을 더 쓰던가.

원래 같이 포함됐던것들 다 빼고 분량 줄이고 그래서 가격을 유지했지만 어째건 가격 방어는 성공했으니 동일한 가격대다 란거 아님? 님들 의견은?

엑조디아냐?

소프트웨어는 주문제작이라도 계약에 따라서는
상품의 구매가 아니라 서비스 이용권 구매 계약으로 진행되니까.
그러니 계약서를 자세히 보도록 하자

참고로 대기업들조차 소프트웨어는 구매로 안하고 서비스 계약을 하는데 그 이유는 유지관리비가 구매보다 적게 들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는 언젠가 버그가 나는것이 숙명이기에...

글고 요샌 E3의 중요성도 많이 낮아진 거지
대형 합동 게임 프레젠테이션을 해서 서로 경쟁 할 바에
차라리 경쟁은 피하고 서로 딱 보여줄 만큼만 보여주고 자기네 단독 프레젠테이션에서
정보 공개 많이 하는 쪽으로 변했고
작년만 해도 E3, TGS이런대서 보다 소니가 직접 연 컨퍼런스 쪽에서 정보 훨씬 많이 풀었고

롬팩 시절은 어쩔수 없이 비싼거임
반도체 가격이 얼마인데....물론 닌텐도가 폭리 취한것도 있고

네오지오 롬팩은 거의 게임기 가격이랑 비슷했었죠 ㅎㅎ

원래 그 시절에 롬팩은 겁나 비쌈 ㅇ_ㅇ

그건둘째치고 저당시 10만원의 가치랑 지금 10만원의 가치 자체가 다르지
당장 저시절 홈런볼만 300원이었고 지금은 1500원인데

옛날에는 만드는 게 적으니 그런 거 아냐? 수요가 작으면 값이 올라가자나
지금은 만들어놓고 디지털로 딱 내놓으면 날개돋힌 듯 팔리니(물론 게임을 잘 만들어야겠지만)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는 거겠지 대량생산 비슷하게

그건 코에이 프라이스..

지금 가격이 10년 전과 물가상승률 보다 적게 오른건
이 새끼가 AAA만들면서 가격 1만원 더 올렸다면
다른 새끼가 어 저새끼 가격 올리네 난 내려야지
하는 완전자유경쟁 시장이라 그런거임.
게임시장이기에 대체제가 넘처나서, 게임사들은 가격을 쉽게 못올림.

올려버리면 유저들은 다른걸 구매해버리거든

과거에 비해 그래픽 퀼리티이나 시스템 퀼리티가 올라갈수록 제작비가 수억원하던 게임들이 수백 수천억으로 올라가니까 요즘게임들이 모험을 잘 못하는듯 뭐 그 대안이 인디게임이겠지만

뭐 대안까지 기대하기엔 좀 글쵸 ㅋㅋ

그게 저 방송 스타일이라서 그럼
얏찌 본인도 니들은 내가 욕하는거볼려고 이거보는거잖아?라고 할정도니까
진지한 리뷰 보고싶으면 제로펑추네이션말고 글리뷰쓴거 보면됨

대안까지 보고 싶다면 엑스트라 펑추에이션이라고 사설로 쓰는거 있는데 그거 봐도 좋음

그렇구나 한번찾아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