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젊은 신입직원이 있는데 캣맘입니다.
집에 고양이가 9마리 있고 길고양이들 돌봐주는게 일상인데..
고양이때문에 지각하는 일도 잦고..심지어 결근 하기도 했는데..그건 큰 문제는 안 됩니다.
이 아가씨 사는 아파트가 1층에만 주차장이 있는 오래된 아파튼데..
평소 아파트 1층 구석에 사는 돌봐주는 고양이가 주차장 바퀴 위로 올라가 안쪽에서 새끼를 낳았습니다.
집에 두고 온 서류를 가지러 갔다가 이 광경을 목격한 이 ㅊㅈ는 이걸 구조한다고 난리가 나서..'급한 일이 생겨서'회사 복귀가 늦는다고 연락이 왔더군요.문제는 여기서 부터예요.
휴식시간 동안 잠깐 페북을 하는데 급한 일이 있다는 이 ㅊㅈ
탯줄에 매달린 새끼가 불쌍하다고 동영상 찍어서 페북에 업뎃하고 있더군요.제 상식에선 탯줄을 얼른 잘라주는게 맞는데 이걸 찍고 있다는게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후 새끼 5마리 모두를 "구조"해 집으로 데리고 와 돌본다던 와중 약했던 3마리가 죽었어요.그날은 자기 동네 캣맘친구2명과 장례식 한다고 결근..정말 슬프다니 그건 이해할수 있다고 치는데..또 문제는
우리 불쌍한 애기들, 쮸쮸들 어쩌고 하며 고양이 사체를 사진 찍어서 펑펑 울었다고 페북에 올리는데 이게 또 이해가 안가더군요.
몇주 지나서 전에 이 ㅊㅈ가 늘 언급하던 고양이의 모성애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어미고양이가 새끼가 죽거나 없어지면 우울증까지 온다더군요)
어미 고양이도 같이 데리고 왔냐니까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고 물으니 이미 집에 있는 9마리도 버겁다고..
그럼 이제 새끼를 어미에게 돌려보내줘야 하는건 아니냐고 물으니,그 고양이는 새끼를 키울 능력이 안되서 어미에게 보내면 새끼들이 죽는다고..
죽더라도 어미 곁에서 죽게 하라고 하고 싶었지만
자기가 누구보다 잘 안다기에 그냥 입 다물었어요.
그럼 새끼들을 어미에게 보여주냐고 물으니 그건 안 된다네요.
왜 안되냐고 물으니 우리 애기들 겨우 환경에 적응했는데 놀란다고..
제가 보기엔 '구조'가 아니라 '강탈'이고
어미가 새끼 키울 능력이 안된다는 건 '지생각'이고
어미까지 구조못하는게 아니라 어미는 귀엽지 않아서고
새끼들을 '구조'한건 귀여워서 인거 같은데요..
비록 미천한 동물이라도 모성애가 있는데,저도 자식새끼 키우는 입장에서..새끼 다 강탈당하고,새끼 찾아 아파트를 헤매고 돌아다닐 어미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 계속 계속 생각납니다.
생각 안할수가 없는게 매일 매일 '우리 귀여운 쭈쭈들을 위해서 어쩌고..우리 애기들 어쩌고 페북에 쉴새없이 올라와요"
페북에선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착한 아가씨인양 이 길냥이 사건 글을 써대는데..
할 수 있으면 뺏어다가 어미고양이에게 갖다 주고 싶고..
현실에선
솔직히 말해 주고 싶어요."넌 정말 냉정하고 이기적이고 잔혹한 아이"라고..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자게이의 의견을 구해 봅니다.
https://cohabe.com/sisa/65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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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때문에 회사에 지각이라.. 근태로 짜릅니다.
동물에 빠진 사람은. 아무도 못말림
동물에 빠진게 아니라 sns에 빠진듯
고민을 많이 하신거같은데,
님생각대로 하시는게 좋을거같은데요
진짜 말할까 말까 아침에 눈뜨자마자 생각나서 고민하고 있어요
저런 sns 충은 그 sns 가 자신의 밥과 같기 때문에 끊으면 죽어요. 못 고칩니다.
익명으로 페북에 코멘트하세요
짤라야죠...저정도면 병이네요.
그냥 민폐입니다.
자기네 집으로 데려가서 키우면 키우던 말던 관심도 없는데 남에 집앞에 먹이줘서 고양이 모여들게하고 고양이 울음소리, 똥, 오줌에 고통받는 이웃은 생각도 안하는 파렴치한입니다.
페북 인스타 등 sns를 빨리 다 없애버려야 여자들이 정상으로 돌아올듯요ㄷㄷㄷ
그냥 남이라도 민페인데 회사 출근해서 그짓하면 당연히 짤라야죠
그렇게 보이고 싶은 강력한 망상에 잡인듯
관종으로 밖에 안 보임.
누나 집에도 8마리 있는데 길냥 불쌍해서 길에서 주워와 치료 하고 키운 앤 있어도 저런 병적인sns는 안함
정신병
응급상황일텐데 그런걸 찍을 여유는 있다? 그리고 그걸 인터넷에 올린다라 음...
관종이네요....
길냥이는 sns를 위한 도구, 그 이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고양이 자랑하기를 좋아하는걸로 보이네요.
짤리고 돈없어지면 안키울사람
근무태만 아닌가요? 사회생활 너무 우습게 보는듯요.
기본적인 책임감이 결여되어 있으니 저딴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요
정신병은 짤라야죠 ㄷㄷㄷㄷㄷㄷㄷㄷ 구조라고 하는 이유는 손쉽고 편하게 착한일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근태 외에 딴 생각을 하실 이유가..
회사입장만 생각하면 그런데..저한테는 권한이 없고..
저도 개 오래 키웠지만 이해가 안가고..
어미 고양이 생각하니 넘 슬프네요
권한 없으면 걍 신경 끄심이..
정신병에 무슨 조언이 먹힐까요
고양이때문에 지각하는 일도 잦고..심지어 결근 하기도 했는데..그건 큰 문제는 안 됩니다.
이게 왜 문제가 안되는건지
문제가 되는거죠
처음부터 이런일이 있을때 확실히 이야기를 했었어야죠
미지근하게 넘어가고 문제 안되는듯한 태도를 보이니 일이 커진거죠
확실하게 말하는게 좋아요
회사출근했을때 고양이 문제로 지각 결근 하지말라 그럼 짜른다고..
회사가 자선단체 아니잖아요. 짤라야죠.
저거 괜히 한 소리 했다가 앙심 품으면 감당 절대 못 하십니다. 그냥 잘라야죠. 근태문제 삼아서
저 여자가 나중에 애낳으면 애 불쌍하니 잘사는 나라 미국으로 낳자마자 입양보내야 할듯.
공.사만 생각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아요
캣맘인데 어찌 고양이들 습성을 잘 모르는 행동을 하네요.
길고양이라도 새끼때는 부모 고양이 옆에 있는게 가장 좋습니다. 수유도 그렇지만 생존률도 높아요.
새끼 고양이 데리고 오면 세시간마다 계속 강급해야하는데 그걸 할리도 없을테고...
그래서 길거리에 새끼 고양이가 보인다 하더라고 그냥 데리고 오면 안됩니다.
사람 생각으로는 구조했다고 하지만 어미 고양이는 새끼 강탈당한 상황밖에 안되는거에요.
어미고양이가 있는지 없는지 하루 이틀이상 꾸준히 살펴본다음 데리고 와야하는데
어미가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탯줄달린 고양이를 데리고 들어왔다니 어이가 없군요 ㄷㄷㄷㄷㄷㄷ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보통 새끼 고양이를 구조를 한 뒤 어미 고양이 옆에 데려다 놔도 키우지 않습니다.
습성이 그렇다는군요.
제가보기엔 캣맘이라기보다는 그냥 고양이가 좋아서 키우는 수준 밖에 안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 있는 고양이도 잘 키우고 있는지 왠지 걱정스럽네요.
이런 정보를 얻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안짜르는게 신기하네요
걍 내보내면 아무 고민거리가 안됩니다
신경 쓸일이 얼마나 많은데 시간을 요래 허비하시는지..
지각 결근에서 자유로운 곳이 있다니 어느나라인가요 ?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해야될 듯..저건 동물학대로 생각되고..자신이 키울 수 있는 여건에 비해 자꾸 데려다가 많이 키우는 사람을 애니멀 홀더라고 합니다
자신의 이기심을 애정으로 포장하는 거 같아요
이름 특이한 여자 아닌가요?아는 사람같아서
이름은 평범해요.mj입니다
민정씨가 나빴네!!
공과 사만 구분하시면 됩니다.
저 ㅊㅈ는 근태가 안좋으니 인사권자에게 퇴사 권유를 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동물농장에 취직하랗하세욤
똥과 된장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네요 왜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며 그지랄인지...
짤라요 일도하지말고 구조나하라고
조언은 하지마시고, 짤르세요...신입아면 수습일거아니에요
지금 취업못해 전전긍긍하는 청년들이 넘쳐나는데
저런걸 짤라내고 제대로 된 사람을 뽑는게 나을듯
고양이 키웁니다.....
일은일이고.... 동물사랑은 동물 사랑입니다...
짤라요.....
짜릅니다.
관종 + 애니멀호더
받고 + 직장내의 무개념
분별력이 떨어지는 직원같네요.
조언과 함께 엄중하게 경고하시고 지켜보셔야겠네요.
SNS 가지고 뭐라 하시지 마시고, 회사 업무 관련해서 말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고양이로 인해 늦거나 그런거 말고, 정해진 근퇴 지각에 대해서 시말서를 쓰게 하고 자료가 모이면 내보내는게 맞아 보이네요.
사생활은 건드리면 발악할테고 근태나 업무탸도로 ...
sns 주소 오픈하면 다들 알아서 댓글달거 같아요. 근데 그게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니... 근태 문제로 회사방침대로 하면 될거 같구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이거는... 글쓴분 기준으로 캣맘이 아니고 그냥 근태불량녀아닌가요?;;
그 회사 남는 자리 있나요? 저도 월급 받으면서 캣맘하고 싶네요
걍 그 사람 사생활엔 신경 끄시는게 답.
대신 그게 회사일에 차질을 줘 근태가 불량해지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는게 사회생활의 적정선
뭐 그 ㅊㅈ랑 인간적 교감을 어느 선 이상 나누고 싶다는게 평소 본인 삶의 방식이던가 아님 그 이상의 관계를 기대하고 있다면 모를까.
일정선을 넘어서면 오지랖이 되고 서로 피곤해짐.
인터넷이 세상에 나온후 제일 쓰레기 같은게 sns 도대체 이걸 뭐에 써먹는지...
이미지 말아먹는 애들중 다수는 sns가 문제됨...
소통은 걍 허울좋은 개소리 대부분 따봉충들 현실에서 서로 안봄
미쳐도 적당히.... 무식이 신념과 동정심을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