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는 철저하게 외교전략의 부재로 인한 실패 사례죠.

미국은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고 싶어하죠. 본토 방어를 위해.
하지만 중국은 사드가 배치되면 본인들도 감시당하기 때문에 반대하죠.
이때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미국에게
미국 : 한반도에 사드 좀 설치하자. 우리 본토가 불안해서 안되겠다.
한국 : 야 그럼 사드 우리한테 싸게 팔아. 참고로 비싸면 못산다? 한미 동맹에 의해 적절한 정보들은 넘겨줄께~
미국 : 팔긴 개뿔 땅 내놔 우리가 운용할꺼야.
한국 : 야 중국이 반대하잖아. 쟤네 삐지면 너네나 우리나 피곤해.
그냥 우리한테 싸게싸게 팔아서 응? 서로 좋고 응? 명분도 괜찮잖아? 넘겨 응?
물론 기존의 미국의 입장이라면 절대 절대 사드를 한국에 안팔겠죠.
그럼 뭐 어쩔 수 없이 설치 못하는거고....
싸게 사올 수 있으면 말그대로 우왕 굿이고...
중국에게
중국 : 야 니네 사드 설치하면 절교야? 감히 코쟁이들 데꾸와서 우리 감시하려고 해?
한국 : 음.. 뭔가 오해가 있나본데... 이거 우리가 사온 우리 레이더야. 내정간섭은 노노? 알지?
중국의 명분은 한국 내 미국의 레이더가 있는것에 대한 반대지
한국의 군사 / 무기 체계에 대해 반대할 명분은 없죠.
한국은 천상 이 둘 사이에 줄타기 하며 국익을 극대화 해야 할 운명인데...
이 둘 사이에서 짜부되고 있으니 미치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