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연소 최단기 사형사건

이미 죽은 아이는 살아 돌아올 수도 없는데.

사형제도의 맹점인듯

어휴...억울해서 어떻게 눈을 감았을까...ㅠ

과연 백인이었으면 저렇게 속행으로 사형시켰을가..

판결내린 놈들은 아무런 처벌이 없나요?

우리도 있죠 인혁당 사건이라고...

이런 말도 안되는일이 기록조차 안되있는
말로 해서도 안되는 일들이
일제강점기시에 있었겠죠...
미국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건 부럽네요

진범노인 개새는 지 살꺼 다살고 죽을때 되니까 지 마음편할려고 말했다는게 더 괘씸하네요

아이의 마지막 말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얼마나 억울하고 슬프고 무서웠을까
이런 비극은 정말 없어야 합니다

역설적으로.,.  뭐. 저 정도 가지고...
해방과 전쟁 전후로...  한국에서 인구의 10분의 1이 죽었지요.
군인 100만 민간인 200만.  당시 인구 합이 3천.
줄 세워 놓고 동장이 나와서 손가락질하면 재판 끝.
바로 트럭ㅡ 줄 세워놓고 총살. 기관총....
제주도.보도연맹....   말하기도 ...  힘드네요.
캄보디아 가서 유골보고 오신 분들.
한국에 더 많아요.
ㅡㅡ 진지충 됐네!

누명이 벗겨져서 다행입니다... 가슴이 먹먹하네요.
참고로, 1940년대면..인종차별이 만연하던 때입니다.
그 유명한  로자파크스 사건이 1955년 이거든요.
이때 까지도 흑인이랑 백인이랑 같이 못앉았습니다.
전용석이 따로 있었어요. 마틴루터킹 형님이 이때 나오시죠.
1960년대에도 식당에서 흑인들 주문 안받고 문닫고
일부 주에서는 KKK 단이 대놓고 야간시위하고 그랬으니까요.
그게 1970년대에야 법적으로 차별이 사라졌죠.

앵무새 죽이기 라는 소설이 생각나네요...

철저하고 완전한 처벌이 더 효과적이기에 속편하게 그냥 죽이는 사형제도 반대합니다

사형제도폐지는 바로 불완전한 인간이 불완전한 인간을 죽인다는 게 가능한가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실제 사형제도를 악용해 인혁당 사건이 발생했던 것처럼 정권의 농락으로 누명을 쓰거나 돈을 받고 대신 죽어주는 거짓 범죄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두는 것이죠. 그래서 사형제도를 폐지한다는 주장이 지금껏 먹히고 있습니다.

사회적 '모랄'은 조작될 수 있(었)죠.
또, 자신의 스탠스 (입장)를 왜곡할 수 있죠.
(라고쓰고 세뇌되었다고...ㅎㅎ)
특히 저질 미국사회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살짝(?) 그렇지 않습니까? ㅎㅎㅎ
*  *  *
국내에는 뭐 이런 멋진 분도 아직도 현역에 계신데요..
흐미~~ 여긴 유게이구만..ㅎㅎㅎㅎ(근데 유머 아닌가요?ㅎㅎㅎ)

나는 저 자백 한 백인이 더 밉네요 시발새끼 죽기 직전이라 자백하고 마음 편히 죽고 싶어 저랬겠죠
어이 시발 백인양반 난 신을 믿지 않지만 널 벌한 신은 반드시 있을거다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 받아라 이시발 백인양반아

그 노인네 뒤지기 전에 ㅈㄴ 패서 때려 죽였어야 됐는데

스티븐 킹 원작인 영화 '그린 마일'과 비슷한 내용이네요.

이런 이유로 현대의 형사법체계에서는 피고인의 자백만으로는 유죄판결을 내릴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저 소년을 죽인 어른들의 살인 사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