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이른바 불온언론으로 검거된 1640명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내용은 346건으로 일본패전에 관한 유언비어였으며, 그 뒤를 이은 것이 조선독립(252건)이었다. 경우에 따라선 일본패전과 조선독립이 같이 이어지는 형태의 유언비어도 제법많았다.
예를 들어, 1943년 4월 함경남도 홍원에 거주하는 37세의 강동모는
"미국은 군수공업이 발달하여 매월 수천대의 비행기를 제작하고 있으므로 아무리 일본이 철벽같은 방어를 펴도 수만 대의 적비행기가 일거에 내습하면 일본은 모두 패배하게 되니, 그때야말로 우리 조선동포가 봉기해야 할 호기"
라는 얘기를 하다가 검거 되었다.
함경북도 길주에서는 암촌인묵이라는 농부가 독소전 개전을 두고,
"독일이 이긴다고 하는데 최후까지 보라, 최후의 승리는 소련에 있소. 소-일 개전도 절박하다. 우리도 그때는 칼을 잡고 원수를 토벌하자. 일본제국이 뭔가, 경찰이 뭔가, 이제 며칠이다. 버티자"
라고 했다가 체포되었다.
갓- 암촌인묵 씨
43년4월이면 엔터프라이즈가 똥줄탈시기... 당신은 도대체
레알 재야 인재
안타까운건 5년뒤에 강동모씨와 암촌인묵씨는 서로 싸우게지..
일본만 모르는 전시상황 ㅋㅋㅋ
암촌인묵은 개명당한 이름인건가?
앞을 내다보실줄 아는
농사짓는 아저씨도 꿰뚫어보는 당시 세계 상황
레알 재야 인재
43년4월이면 엔터프라이즈가 똥줄탈시기... 당신은 도대체
근데 엔터프라이즈가 똥줄 타는거랑 별개로 그시기면 추축이 못 이긴다는거 윤곽 잡힐시기 아님?
천리안을 가진 기인인가 ㄷㄷ
안타까운건 5년뒤에 강동모씨와 암촌인묵씨는 서로 싸우게지..
암촌인묵은 개명당한 이름인건가?
함경도면 만주쪽 독립군 통해서 정보를 얻은건가
일본만 모르는 전시상황 ㅋㅋㅋ
와씨...거의 예언자 수준이잖아...ㅋㅋ
히로히토랑 히틀러만 지들이 이길거라 생각했나
히씨가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