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던 자게이 입니다
방금 대판 싸우고 왔는데요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친 올해 31 간호조무사
저 올해 32 영업사원
오늘 여친이 끝나고 친한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진다고 해서 야근을 하다가(8시반)
수원에서 영등포까지 갔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술자리로 오라고 하더군요
안주와 술이 없어서 시키라하고 안주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인사하고나서 저는 온데간데 없고 자기들 이야기.....
나갈때 되니 제눈치를 보는게 보이더라구요
기분좋게 이야기도 하고 했으면 시원하게 계산했을텐데 태도를 보니 하기 싫어서 안했습니다
(지갑을 차에 두고 온것도 있구요)
동생 두명은 돈을 내는데 저랑 동갑이였던 처자는 그냥 가더군요
여친이 계산을 하고 나서 실망이라고......
참았습니다
저는 술을 한잔도 안마셔서 집에 데려다 주는 도중 한마디도 없이 여친은 저랑 동갑이였던 처자랑 계속 카톡...
내용이 보이더라구요 계산안하고 가냐고.... 짜증나서 집에 데려다 주고 헤어질때 여친 가방에 돈 넣어주면서 내일 받은 돈 돌려주라고 하고 왔습니다
집에 가면서 톡으로 여친에게 다음부터는 술자리 부르지 말라고 했더니 서운하다네요
자기 체면 안살려주고 기분 나쁜거 이야기 한다고....정말로 자기를 사랑하냐고
수원에서 영등포까지 가서 자기 집까지 데려다 줄려하는건 생각안하고
계산시키지 못한 주변 사람들이야기나 듣고....
결혼생각 했었는데 싹 정떨어 지네요
제가 잘못 한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6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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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그냥 쿨하게 쏘고오세요 결혼까지 생각한 여친인데 자주그러는거아니면 한두번 알아서 먼저 해주세요
그럴려고 했는데 나갈때 제 눈치를 보는게 보이더라구요
처음 본 자리도 아닌데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고
조언 감사드립니다
옛날 제가 잠깐 실직해있던 시절, 제가 친구들과 있던 술자리에 와서 자신감 잃지 마라고 속삭이면서 여친카드를 제 주머니에 슬쩍 집어놓아 준 것이 기억나네요.
제가 다음부터 부르지 말라고 이야기 했으면 오빠 기분 나빳어? 가 먼저 할말이 아닌가 생각 드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남친 보여주려고 부른건데 그럴땐 시원하게 쏘고오시는게..
얼마나 만나셨나요? 제가 보기엔 여친분이 친구들에게 남친자랑을 하고 싶었나 본데요. 내가 오라고 하면 와서 계산해준다는 그런.... 방법이 좀 그렇죠. 아직 많이 어리신 것 같아요. 뭐가 잘못된건지 차분히 잘 이야기 해보세요.
31살인데.......ㅠㅠ
울나라 여자들이 다 그래요..거지 근성.... 특히 다른 여자들한테 보여지는 것. 그걸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죠. 남자가 계산하는거 너무 당연시.... 친구들한테 개망신 당했다고 생각하겠네요.
간호사면 모를까...간호조무사면 결혼은 좀ㅡ.ㅡ
간호조무사이긴 하지만 사회복지전공하고 사정이 있어 현재 조무사 하고 있습니다
편견은 좀......조언 감사합니다
뭐 답이 없습니다만,
일단 그 자리에서는 쿨하게 쏘고 왔어야 하는 거 같고,
반복적으로 그런 일이 있으면 장기적으로는 좀 생각해 보는 게 좋겠네요.
일단 체면은 세워주고 나서 헤어지든지, 싸우든지, 얘기를 나누든지 하는 게...
그들은 3~4번 정도 만났는데 계속 자기들 이야기만 하더군요....
왜 나를 부르는지...
얼마나 만났고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평소 데이트비용 선물 등등에 대해서도 쓰셔야 머라 조언이 가능하겠습니다..
간호조무사는 저도 10명 정도 만나봤지만.. 좀 놀았던(?)여자들이 대부분이긴합니다만..
병원,마트,유치원 여자는 만나지말라고 선배들이 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