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한 중견 제조업체 A사는
공장 업무 프로세스 단순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한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국내 공장에 도입할 계획이었다.
스마트공장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그런데 회사 계획을 알아차린 노동조합에서 `회사 업무가 자동화하면
재무회계 파트 근무자가 구조조정될 수 있다`며 거세게 항의하자,
결국 신개념 ERP를 해외 공장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또 마케팅 전문업체 B사는 보다 빠르고 정밀한 설문조사 결과 취합·분석을 위해
유사한 프로그램을 회사 시스템에 설치하려다
정부가 연일 `일자리 창출` 구호를 외치는 것을 보고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한 대기업 관계자는 "비즈니스 혁신을 하려면
블록체인·인공지능(AI)·머신러닝 같은 신기술을 접목한 ERP와 고객관계관리(CRM)가
우선 이뤄질 필요가 있다"면서
"하지만 현 정부 들어 `일자리 줄이는 기업=나쁜 기업`이란 이미지가 확산되면서
혁신을 주저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고 토로했다.
민간 기업 주도의 혁신이 정작 정부가 설정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 틀과 충돌하면서
혁신성장 자체가 지체될 우려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이 우선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이 싼가격에 품질좋은 제품을 생산해서
일명 "실수"라는 제품을 만들어야만 수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군산 지엠대우 폐쇠후 군산 지역경제가 무너진거처럼
기업이 망하면 한국경제 자체가 망가져버립니다.
네티즌들이 대륙의 실수라고 하면서 열광하는 중국제품들이
실상은 저렴한 인건비와 함께 스마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입니다.
반대기업 정서로 가득찬 정부는 일자리 줄이는 기업은 악덕기업으로 낙인찍고
임금인상과 근무시간 단축과 각종 노조활동 강화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공장이 필수인데
이것마저 주저하게 만드는 지금의 상황은 기업의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삼성은 이런 상황을 빠르게 캐치하고 해외에 공장을 짖고 있습니다.
역시 생존하는 방법을 아는 기업은 다릅니다.
네티즌들은 삼성을 적폐기업이라고 말하지만
시대가 바뀔때마다 삼성전자는 생존하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한 기업입니다.
정서적으로는 삼성전자는 나쁜 기업일지 몰라도
기업으로서의 삼성전자는 위대한 기업입니다.
정부정책에 따라 국내에서 공장을 만드는 기업은
자국민들만 좋은 일 시키다 끝납니다.
돈은 자국 공장에서 벌고 받은 월급으로
대륙의 실수하면서 중국의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택하면서
유튜버나 뽐게시판이 클X게시판에
사라고 무료광고까지 해주면서
자국기업 제품은 중국제품보다 못하다고 연일 비난합니다.
비난하기 전에 국내기업이 왜 그런 가성비 좋은 제품을 못 만드는지
알아보지도 못하고 말입니다.
https://cohabe.com/sisa/639349
한국 제조업이 무너지고 있다.
- 단점 하나가 수많은 장점을 10어먹는 케이스 [15]
- 기믹 | 2018/06/12 07:20 | 3647
- 한국 제조업이 무너지고 있다. [58]
- 안경크루 | 2018/06/12 07:17 | 4016
- 명량대첩 두 컷 요약 [54]
- Turn A | 2018/06/12 07:17 | 4400
- [타]비온뒤 [8]
- 세아현아아범 | 2018/06/12 07:15 | 3617
- 어제 세네갈한테 졌네요..유 [12]
- NikonUser | 2018/06/12 07:13 | 2269
- 바케모노가타리 코믹스 근황 [34]
- 국대생 | 2018/06/12 07:07 | 4663
- 장군님이 지켜주실거야 [1]
- 오란디 | 2018/06/12 06:59 | 3493
- 남북통일 되면 숙청 대상 1호는?누구? [6]
- 오란디 | 2018/06/12 06:58 | 2385
-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 EA 사장.JPG [41]
- 데드머니 | 2018/06/12 06:55 | 5663
- 씹덕갤이 침몰하는 이유.dc [16]
- 최고다 클리브쟝 | 2018/06/12 06:54 | 3526
- 뭐 이딴 인간이다 있지? [18]
- 회상(回想) | 2018/06/12 06:51 | 4282
- 시골에서 상추 심은 박보영 [20]
- 누가넘버쑤리랫 | 2018/06/12 06:49 | 1857
- 후기어머니가 주워오신 댕댕이 근황.jpg [52]
- 다시비상 | 2018/06/12 06:47 | 2905
같은 가격이면 무조건 중국산입니다.
이건 10년전 부터 역전 되어서 지금은 격차가 한참 벌어졌습니다.
그럼 자국기업은 한국에 공장을 지을 필요가 없지요.
군산처럼 한국경제도 빠르게 무너질겁니다.
네. 같은 가격이면 품질이 중국산이 더 좋습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근거가 있나요?
단적으로 샤오미가 국내 가전시장 먹고있는거 보면됩니다.
특히 공기청정기와 로봇청소기가 두드려집니다.
같은값이 아닌데요
같은 가격에 경쟁제품을 만들 수 없을 정도로
한국산의 가격 경쟁력은 매우 뒷떨어졌습니다.
같은가격이몀 중국산이 맞죠..
일단 같은 품질이면 중국이 더 싼거니
같은 가격에라늦 그가격의 기준이 아래인지 위인지 아님 중간인지 어디가격을 기준으로 말하는 건가요.
저가격은 애시당초 머릿수 싸움이니 예외고,
중간가격대는 알맹이 꺼내보면 짱깨산은 처참한 지경이고,
고가격대는 짱깨산 사는 등신을 아직은 못봤는데...
어느 가격대를 말하는 건가요.
소비자는 품질이 더 좋은 중국산을 살 수 밖게 없습니다.
국내가전 부분에서 샤모사 제품 구매 가격대가 외노자 수준인데.
국내 외노자 증가폭과 수를 보면 당연한 구매량이라 보는데요.
같은값이면 중국꺼 안쓰죠. 싼맛에 사는건데. ㅎㄷㄷㄷㄷ
중국산이 품질이 좋다니 ㅋㅋㅋㅋㅋㅋ
같은 가격대이지, 같은 등급의 제품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국내 중급 1만원제품을 중국은 중급 5천원이면 삽니다.
국내 고급 2만원대 제품을 중국은 고급 1만원이면 삽니다.
그렇게 따지면 같은 1만원 제품이라고 한다면, 중국산은 고급,국산은 중급 제품을 놓게 되는거니 중국산이 품질이 더 좋은건 맞죠.
제품의 질이 떨어지고 그러는것도 물론 많겠지만, 가짜달걀,가짜상품 이런게 아니고 기술력을 훔쳐와서 하는거라서 기술이 엄청 크게 차이나는것도 아닙니다.
국내 제조업이 무너진다면 그것은 일자리 창출에 관한 문제라기 보다는 더이상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은 사업이 되었다?!가 맞겠지요.
제조업의 생산 프로세스와 국내 정서 발전이 함께 진행되어 유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제조업을 맹신하기 보다는 산업군을 빠르게 전환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말이 쉬운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국민 정서상 제조업이 무너지는 것이냐.
제조업이 더이상 국민 정서에 맞지 않은 사업이냐.
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 제조업이란게무슨 말씀이신지
산업군을 전환하기보다는
한국이 경쟁력있는 산업군의 딮러닝 및 스마트공장화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스마트 공장화하면 기술유출위험도 줄어들고
24시간 가동할수 있게되고 인건비와 근무시간부담에서 자유로와 집니다.
기업은 오로지 제품개발만 미친듯이 하면 되는식이죠.
눈 높아진 우리나라 국민 정서에 제조업은 더이상 맞지 않은 산업군이 되었다라는 의미로 썼습니다.
제조업 살리기도 중요하지만 고부가 가치 산업군으로 기간산업을 전환하는게 중요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봐도 국가 기간 산업의 변경은 국가 발전과 나란히 했고, 나란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기존에 장점을 살리는 것이 가장 리스크가 적고 합리적인 선택이겠지요.
다만 언급하신 일자리 문제며 임금 문제로 더이상 사업영위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우리나라 사회의 문제라 볼 수도 있지만, 산업 가치의 하락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우리나라가 한다고요?
미국이나 유럽이 하면 했지 한국은 절대 네버 못합니다.
한국은 제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조업으로 충분히 돈을 벌고 빠르게 미래전략 산업군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조업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한국제품은 경쟁력이 있습니다.
다만 중국제품대비 가격대비 비싸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스마트 및 각종 혁신으로 무장한다면
한국의 제조업은 다시한번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공돌이 중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가 고부가 가치 산업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제조업을 잡고 있기엔 사회의 눈 높이가 너무 높아졌어요.
불가능을 추구하는 것도 문제지만, 시대 상에 맞지 않은 옷을 계속 입고 있는 것도 문제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수년사이로 우리나라 산업 경제와 미래가 판가름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일보냐 퇴십보냐.
현재 갑자기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예전부터 노조는 무조건 혁신을 반대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노조가 품질혁신 운동인 6 sigma 도입을 반대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 도요타는 극한의 품질혁신을 이뤄 경쟁력을 한창 높이고 난 이후입니다.
야근과 특근에 기대는 기형적인 임금구조도 거기에 기인합니다.
노조도 머리띠만 두르지 말고 좀 배워야 합니다.
그러니까요.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도요타처럼 극한의 구조혁신을 해야하는데
노조넘들은 지들 밥그릇 없어질까봐
데모한다고 난리피고 군산 지엠대우처럼 그 공장마저 없어지면
어떻게 될려고 그러는지 ....
노조도 부녀회 집값 담합처럼 자기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극도의 이기주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서로 양보하고 회사가 수출경쟁력을 최고로 확보해도 모자를 판에 말이죠.
노조가 식스시그마 반대한 사례가있나요? 왜?
한번 예를들어주세요 이해가안가네
대표적으로 대우자동차
http://m.ohmynews.com/NWS_Web/Event/10th_lst02.aspx?cntn_cd=A000013...
여기 2003년 댓글에도 노조 반대로 6시그마 그만 둔다는 얘기가 나오네요. 현대차 얘기 같은데.
민노총진짜 개쓰래기
현상상황을 직시하지못하고 70-80년대 행동을 지금도 하려고 하여 싫습니다 투쟁일변도
자동화, 혁신이란 이름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일자리를 줄이고 기업의 이윤만을 늘렷죠.
4차혁명도 좋고 ai, 블록 머 다 좋은데, 국내 기업들의 특성이 오너 일가의 주머니 늘리는데 관심이 있었지 양질의 일자리와 더불어 사는 사회에는 눈꼽만도 관심없었던게 사실입니다.
(물론 아닌 기업들도 있지만 손에 꼽기 힘들죠.)
기업뿐만 아니라 썩어빠진 정치판도 크게 이런 기업생태계를 만드는데 일조를 했죠.
여튼 막무가네 노동자측의 고집도 문제지만, 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혁신이 얼마나 국민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지..
지금 혁신하지 않으면 기업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기업들의 스마트 공장 및 AI혁신을 보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대륙의 실수라고 부르는 샤오미가 그렇게 해서 생산되는 제품이고요.
집값담합하는 부녀회처럼 극도의 이기주의 노동자측도
기업이 살아남는데 일정부분 양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군산처럼 둘다 망하는 파국의 길로 들어서게 되니까요.
그나마 장치산업인 화학, 반도체가 아직 괜찮은데
노동집약 제조업은 더이상 미래가 없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다 해외로 이전하고
남아 있는 국내기업들이 망하면
국내 경제가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됩니다.
군산 지엠대우 떠난후 군산지역경제는 파탄이 났습니다.
창원도 조선업 어려워지고 난후 파탄이 났고요.
이제 국내 제조업이 무너지면 한국경제가 파탄이 납니다.
Erp 광고 인가요 ㅋㅋ
지난9년 정권때문이고 문재인때 들어서는 반등한다는 긍정적 기사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문제였는데 해결할 생각은 없고 니탓이다 내탓이다 편갈라 싸우고만 있으니 세월은 흐르고 해결은 안되고 ㄷㄷ
이건 20년전부터 나온 문제인데.. 일본과ㅜ중국사이에서 샌드위치.. 근데 점점 와닿기만하고 나아짐이 없네요
걱정도 많으시네...
공단 걷어 내고 친환경 옥수수 심어 농업대국 이루어 바이오 연료로 세계를 재패하는 미래가 그려보세요.
서울에 빌딩들 철거하고 벼농사 지어 도농 밀착형 우리식 농업대국 이루면 되요.
진보적 교육속에 시험공부 쪼매하고 자란 튼튼한 애들이 일하기엔 옥수수 농사가 제격이죠.
그동안 우리가 시달린 공업선진국형 산업구조는 우리에겐 맞지 않는 적폐죠.
가을걷이 끝나면 카바이트소주 마시며 화투나 치던 그런 다정다감한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찾을 때가 된거죠.
그시절로 돌아 가야죠....
ㅎㅎ 혹시 비꼬아 쓰신 글인지...
뭔가 허무맹랑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가는 미래 구상이네요.
결국 우리나라의 미래는 진보적 교육에 따른 국가 패러다임의 변화가 아닐까...
국내제조업이 탈 한국한게 언제적 얘긴데.. 이제서야 제조업 운운하는건지
간단히 산업통계 찾아 보세요.
수출증가액이 말해줍니다.
중소기업들 기술력이나 영업력이 과거와는 다릅니다.
난 그래도 같은 가격이라면 절대 중국산은 안살랍니다.
사실은 같은 가격이 아니죠 동일가격에
중국산이 고품질이니
중국산이 싼거
삭제된 댓글입니다
전정권 탓으로 돌릴려고 글을 쓰다 보니 말이 꼬이셨네요.
좀더 공부하고 작업 하시기를.
박정권 탓이면 사업생산이나 수출 자체가 정체되거나 뒤로 밀려야 되죠.
환율하락방지에서 들통 나셨군요.
기승전 정부탓ㅋㅋ
문정부 욕하려는거죠
박근혜때는 더 안좋았는데
욕이요?욕해서 해결되면 욕하겠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기업과 노동자들이 생존을 위해 상생하도록
정부가 다리 역활을 해야합니다.
기업이 망하면 기업에 꿀빨던 노조원들도 농사나 짓던가
중국공장에 월100만원 받고 다니는 공장에 취업해야 합니다.
아니요.
선동된겁니다.
박정권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지금은 처참할 지경 입니다,
통계를 찾아보세요.
박정권때가 한반도에 건국이래 가장 태평성대로 남을 겁니다.
박근혜가 더 안좋은걸 따지기 전에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겁니다.
닭년이 더 안 좋았으니 난 닭년보다 조금만 좋게 해주면 되?
이걸 원하시는 건가요?
문재인 때문이란 이야기인가요?
이제 집권 1년 갓 넘었는데.
나라 경제가 무너지는 데 누구 누구 때문이 머가 중요합니까?
정부가 반대기업정서를 조장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정부회의에 지각하고선 대기업 혼내주다 지각햇다고 말하는 사람보고
지금 정부가 어떤 시각으로 대기업들을 다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