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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3부작의 뒷 이야기 (gif)

 

 

10. 휴잭맨이 거의 카메오로 출연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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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대사까지 했을지 아니면 그저 지나가는 역으로 스크린에 비춰졌을 지는 모르지만 휴잭맨의 울버린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휴잭맨이 뉴욕에 있으면서 카메오로 출연하려 했을 때 그의 울버린 의상에 문제가 생겼고 그로인해 제 시간에 이루어질 수가 없어 취소되었다.

 

 

 

 

 

 

 

 

 

 

 

 

 

 

 

9. 의상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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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중 네벌의 스파이더맨 의상이 도난당했다. 이 의상들은 소니의 장소에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이 사건을 내부 소행으로 보았다. 

운좋게도 한 여인이 그곳에서 일하는 자신의 전 남편이었던 경비원이 전과 기록을 갖고 있다는 제보를 주었고 

제프리 구스타프슨의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그가 정말 범인인 것이 밝혀졌다. 또한 1996년에 분실되었던 15만달러짜리 배트맨 의상도 발견되었다, 

 

 

 

 

 

 

 

 

 

 

 

 

 

 

8. 스파이더맨4는 빌런들이 잔뜩 등장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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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3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빌런이 너무 많이 등장한다는 것이었지만 스파이더맨4는 그 보다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을 갖고 있었다. 

존 말코비치의 벌쳐를 메인 빌런으로 하고 그외에도 많은 악당들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제프리 핸슨은 

이 영화가 당양한 C/D급 빌런들을 쓰러뜨리는 히어로의 이야기로 시작하려 했다고 언급.

헨슨은 인터뷰에서 쇼커, 프라울러, 라이노를 직접 언급했고 또 다른 곳에서 스틸트맨도 언급했었다. 

샘레이미도 시니스터 식스 도입과 마침내 코너스 박사가 리자드로 변신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고려했었다.

 

 

 

 

 

 

 

 

 

7. 개봉 전 속편 제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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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비록 유니버스 계획이 없었지만 스파이더맨은 개봉도 전에 속편 제작 결정이 났고 프로젝트는 연속으로 진행되었다. 
배우들이 다른 스케쥴로 인해 자리를 비웠을 때 샘레이미와 제작팀은 프로덕션 작업을 끝내놓았고 배우들이 복귀했을 때 바로 속편을 준비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2는 3부작 중 최고의 완성도를 선보였으며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의 스파이더맨 영화로 남아있다. 
홈커밍이 로튼 토마토에서 92%라는 탄탄한 점수를 받았지만 스파이더맨2는 93%를 기록하고 있다.

 

 

 

 

 

 

 

 

 

 

 

 

 

 

 

6. 앤 해서웨이의 블랙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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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4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던 빌런들 중 하나가 블랙캣, 펠리시티 하디였다.

이 역할을 앤 해서웨이가 맡으려 했지만 프로젝트가 취소되었고 그녀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캣우먼을 연기하게 되었다 

 

 

 

 

 

 

 

 

 

 

 

 

 

 

5. 스파이더맨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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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헝거게임 등의 성공후 한 영화를 두편으로 나누는 아이디어가 

업계에 부상했지만 레이미는 이것을 스파이더맨3에서 시도하려 했었다.

 

샘 레이미의 형인 이반 레이미가 작성한 초안에는 샌드맨, 뉴 그린 고블린 그리고 향후 베놈이 될 에디 브록의 소개 정도가 포함되어 있었다. 

모든것이 납득 되도록 만들고 싶었던 레이미는 영화를 두편으로 나누고 싶어했고

감독의 바람과는 반대로 제작자인 아비아라드는 베놈을 다시 넣으라고 강요했다.

불행히도 베놈의 팬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는 감독은 불만스런 상황에서

그 스토리를 해결할 자연스러운 방법을 찾지 못하고 한 영화에 모든 것을 쑤셔 넣어야 했다. 

 

 

 

 

 

 

 

 

 

 

 

 

 

 

 

 

 
댓글
  • 이안율 2018/06/12 00:41

    피더더 댄서가 얼마나 강했으면 담는데 2주나 드냐

  • 아이솔러스 2018/06/12 00:44

    과연 그 찐따력이 그렇게 쉽게 나오진 않았겠찌

  • 박☆따☆먹 2018/06/12 00:42

    피터파커 그 자체

  • 삼겹살쌈장 2018/06/12 00:58

    샘 레이미가 베놈을 영화에 넣는걸 탐탁치 않게 여긴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음.
    레이미 감독은 베놈-나아가 심비오트 설정 자체를 영화에서 매끄럽게 풀어내는게 불가능한 소재로 보았고
    그래서 영화에 아예 등장시킬 계획 자체가 없었음.
    본래 샘 레이미의 3 초안은 피터가 복수심과 친구의 배신으로 인한 분노로 폭발하고 흑화하는 모습이었고, 이 안대로 밀고 나가려 했으나
    당시 소니 CEO는 베놈-심비오트가 매우 매력적인 설정이라 생각했고, 자신도 그 캐릭터의 팬이기에 각본에 없어도 무리하게 넣으려고 고집을 했고
    이는 감독과 소니 사이의 큰 불화를 일으켰음.
    그래서 스파이더맨 3가 이례적으로 성공했음에도 차기작이 나오지 않는거임.
    표 팔린 수나 2차 시장에서 팔린 양이나 흥행성적 무엇을 보아도 후속작이 안나오는게 이상한 영화가 리부트가 된건
    감독의 의견을 따르는 주연배우들이 감독이 하차하자 다같이 하차해버려서 더이상 후속을 찍을레야 찍을수가 없게 된 것.
    이후로 토비 맥과이어는 여러 작품을 찍으면서 의도적으로라도 피터파커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음.
    대표적으로 드러나는게 위대한 개츠비 같은거.

  • 촉수물 2018/06/12 00:56

    진짜 아무것도 모르던 개초딩시절에도 저건 부끄러웠다

  • 이안율 2018/06/12 00:41

    피더더 댄서가 얼마나 강했으면 담는데 2주나 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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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따☆먹 2018/06/12 00:42

    피터파커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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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솔러스 2018/06/12 00:44

    과연 그 찐따력이 그렇게 쉽게 나오진 않았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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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덕상무 2018/06/12 00:52

    이 버전 스파이더맨은 띡하나, 말수가 좀 적은거 빼곤 스파이더맨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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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eSaga 2018/06/12 00:52

    잠시만 울버린은 아주 무리수인데? 울버린 판권은 폭스에 있고 스파이더맨은 소니라서 불가능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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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issBlut 2018/06/12 00:55

    협상했으면 가능했을수도 있죠. 퀵실버가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잠깐 나왔던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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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938904476 2018/06/12 01:01

    저때 이미 마블에서 mcu를 준비 중이었고 힘들때 팔아먹었던 판권들을 회수하면서
    다른 제작사나 투자사들도 히어로 여럿이 나오는 큰 판을 준비중이었음
    그러면서 캐릭터 이용권등의 협상이 막 시작되던 시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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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83715315 2018/06/12 00:56

    아비아라드 저저 베놈성애자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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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수물 2018/06/12 00:56

    진짜 아무것도 모르던 개초딩시절에도 저건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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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2018/06/12 00:59

    저건 커서 봐도 부끄러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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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모노프렌즈♡ 2018/06/12 00:58

    캣우먼 진짜 별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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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겹살쌈장 2018/06/12 00:58

    샘 레이미가 베놈을 영화에 넣는걸 탐탁치 않게 여긴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음.
    레이미 감독은 베놈-나아가 심비오트 설정 자체를 영화에서 매끄럽게 풀어내는게 불가능한 소재로 보았고
    그래서 영화에 아예 등장시킬 계획 자체가 없었음.
    본래 샘 레이미의 3 초안은 피터가 복수심과 친구의 배신으로 인한 분노로 폭발하고 흑화하는 모습이었고, 이 안대로 밀고 나가려 했으나
    당시 소니 CEO는 베놈-심비오트가 매우 매력적인 설정이라 생각했고, 자신도 그 캐릭터의 팬이기에 각본에 없어도 무리하게 넣으려고 고집을 했고
    이는 감독과 소니 사이의 큰 불화를 일으켰음.
    그래서 스파이더맨 3가 이례적으로 성공했음에도 차기작이 나오지 않는거임.
    표 팔린 수나 2차 시장에서 팔린 양이나 흥행성적 무엇을 보아도 후속작이 안나오는게 이상한 영화가 리부트가 된건
    감독의 의견을 따르는 주연배우들이 감독이 하차하자 다같이 하차해버려서 더이상 후속을 찍을레야 찍을수가 없게 된 것.
    이후로 토비 맥과이어는 여러 작품을 찍으면서 의도적으로라도 피터파커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음.
    대표적으로 드러나는게 위대한 개츠비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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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착 2018/06/12 01:03

    하지만 피터 더 라이트닝댄서은 절대로 지우지못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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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840489680 2018/06/12 01:09

    진짜 소니가 그때 돈뽕에 취하지만 않았어도 지금쯤 더 주워담을 수 있었을텐데... 괜히 욕심부려가지고 이것저것 쑤셔밖게 하다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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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지안민트초콜릿 2018/06/12 00:59

    진짜 베놈 나오지 말았어야 했고 떡밥을 계속 흘리던 리자드와 이전작에서 갈등이 생기던 고블린 2세와의 이야기로 깔끔하게 3부작으로 일단 마무리시키고 4~6탄의 새로운 3부작으로 만들어서 그때서야 베놈 등장시켜서 끝냈으면 좋지않았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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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2 01:00

    만약 3편이 성공적으로 2부작 형태로 만들어졌으면 4편도 나왔을테고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의 수명이 길어져서 이후 스파이더맨 일정이 모두 바꼇겠지?
    어쩌면 지금 MCU의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이 없었을 수도 있겠네 소니측에서 스파이더맨 영화에 대해 지금과는 다른 생각을 가졌을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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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까마귀 2018/06/12 01:13

    시리즈가 계속 이어졌으면 소니는 성공적으로 스파이더버스를 완성할 수 있었을거임... 시간이 지나서 리부트는 필수불가결이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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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궤도SSX 2018/06/12 01:00

    아비 아라아아아드... 이 ㅆㅂㄹ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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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줄절단기 2018/06/12 01:02

    아비아라드 레알 베놈빠돌이라서 지금 단독영화도 만드는중이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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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광과서풍 2018/06/12 01:05

    소니 놈이 스파이더맨이라는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가른 거지..
    좀 감독이 시키는대로 했으면 차기작에선 베놈도 나오고 시니스터식스도 나오고.. 아... 시바아아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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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柳-飛龍 2018/06/12 01:10

    스파이더맨 2는 초등학생인 내가봐도 개명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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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dek 2018/06/12 01:10

    이블데드의 브루스 캠벨 ...뭐하나.. 궁금하네..
    이블데드 이후 딱히 ...영화가 망한거 같기도 하고,
    옛날 이블데드의 그 연기를 잊을수가 없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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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지안민트초콜릿 2018/06/12 01:15

    영화로는 크게 성공을 못해서 그렇지 나름 잘 살고 있고 요새는 애쉬 대 이블데드 미드 찍음 일단 시즌 3까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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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다무다 2018/06/12 01:11

    스파이더맨 2는 언제봐도 멋있더라. 이제 cg티가 확연히 나는데도 분위기에 압도되서 여전히 흥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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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를 포착했다 2018/06/12 01:12

    다크나이트에 버금가는 역대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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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겹살쌈장 2018/06/12 01:13

    결과론적인 말이긴한데, 만약 감독의 말대로 진행되어서 스파이더맨이 4 이후로 계속 나오고 있었다면
    MCU엔 스파이더맨이 절대 나오지 못했을수도 있었던 일임.
    물론 나처럼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한평생 그리워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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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ane Kruger 2018/06/12 01:15

    2는 진짜 명작..
    솔직히 요즘 나오는 것 보다 훨씬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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