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는 소위 히야시된 맥주가 없습니다. 그 더운 지방에서 뭔소리?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그럼 뜨뜻한 맥주를 마시느냐? 아닙니다. 얼음을 널어서 마십니다.
식당이나 술집에서는 서빙하는 종업원들이 수시로 얼음통을 들고 다니면서 숱덩이 만한 얼음을 채워넣어 줍니다.
얼음이 조금만 녹았다 싶으면 여지없이 와서 넣어주고 갑니다. 당연히 얼음이 녹아 술의 농도(도수)는 떨어지죠.
베트남 얼음이 비위생적이라 해서 한국에서 교육받을 때는 얼음을 먹지 말라고 합니다만, 얼음을 안 먹을 수가 없죠.
하지만 알코홀 농도가 떨어지므로 저는 가능하면 얼음을 넣지않고 마십니다. 얼음을 넣으려하면 No! 라고 거부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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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잔에 담겨있는 얼음이 보이시나요? 캔맥주를 따기 전이 이미 잔에는 커다란 얼음이 담겨 있습니다.
활기찬 한 주간 시작하시길... ^^
https://cohabe.com/sisa/63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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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드시는군유 ㄷㄷㄷ
이곳에서 가장 비싸고 또 많이 팔리는 맥주의 하나가 곧 하이네겐입니다.
333(바바바) 맥주, 타이거 맥주, 샤이공 맥주 등이 있습니다. 타이거 맥주는 도수가 좀 높고
보통은 333맥주나 샤이공 맥주를 많이들 마십니다.
따이거 비어 많이 먹었었는뎅.. ㅎㄷㄷㄷ
베트남 사람들이 특히 맥주를 많이 마시는 듯 합니다.
더위 탓에 시원한 물대신 맥주죠... ㅋㅋ
얼음통만 봐도 드럽네요...
좀 그렇쥬~~ 위생관념은 아예 없다고 봐야... ㅎㅎㅎㅎ
저 얼음 이야기가 많죠 ㅎㅎ..
저는 걍 마셨는데 별 탈은 없더란 ㄷㄷ
저도 처음에는 다소 꺼려했는데 사실 먹어도 별 탈은 없습니다. ㅎㅎㅎ
보통은 저런 집개 대신 손으로 그냥 집어서 넣어주기도 합니다. ㅎㅎ
차라리 저 얼음통을 하나씩 식탁에 놔두면..그안에 맥주통넣으면 씨원할텐데..
그러게요... 저 사람들, 왜 그런 생각을 하지 못 했을까 싶네요. ㅎㅎㅎㅎㅎ
전에 태국에서 그통을 달라고 해서 거기다 물붙고 맥주 넣었던.. 하긴 그때는 가이드 알바로 할때니 가능했던 일이고...
저도 베트남 노래방 갔을 때, 맥주잔에 얼음을 넣어서 먹길래...
바케스 ... 하프 아이스 / 하프 워터 오케? 이래가지고
바케스에 켄을 통째로 넣어서 차게해서 먹으니...무릎을 탁 치며...맥주가 독하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