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자격증은 있으세요?”

나두..식당하심

울엄니는 자격증은 있는데 맛이 음성 ..

엄마한태 말해봐
난 말했다가 싸움 ㅋ

근데 쿨하게 인정하시고 요즘 반찬 사먹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도 몇년전에 한식,일식 또 뭐 하나 따셔서 3개 있으심.
그거 따셔서 유치원 조리사 하시더라

보통은 한식, 일식 조리자격증 딴 다음에 중식 or 양식 택일 해서 3개 갖는 사람이 많음.

한식자격증 따는데 가장 중요하게 치는게 외관이라서 그럼
색이나 모양 엄청 따지고 자로 칼질한거 두께 재고 그럼

물론 말했고 나도 싸웠지ㅋ '해줘도 지라ㄹ' 이라고 하시는데 솔까 할말은 없었음.
그래서 성인되서는 내가 요리 찾아 배우고 해먹지. 학생때는 밖에서 사먹을때가 많아서 항상 식비에 쪼들려살았고 흨흨

난 엄마가 없어..
대신 아빠가 요리 잘하심
자격증같은건 없고
즉흥적으로 레알 집반찬 만드심
밥두그릇씩 먹음ㅋㅋ

우리집은 주말되면 이래
음 엄마 오늘 족빨?
ㅇㅋ 시켜

군대밥 먹고시퍼!!!

작화가 미스터 초밥왕이네??

그 작가 이것저것 요리만화 많이 연재했음. 국내에선 초밥왕 1기만한 센세이션은 없었던 것 같지만

절대 미각 식탐정. 저 돼지가 저 주인공보다 좋은 음식을 사료로 먹는걸 알고는 안 먹고 떠남.

식탐정 아니고 같은 작가의 맛 좀 봐라 일걸

자격증 실기도 보지 않음?
어머니가 그 쪽 지식이 많으신건가

실기래 필기

필기는 솔직히 위생학부분이나 그런건 문제집 봤는데 필기는 출제책사서 엄마랑 한번씩 다만들어보고
바로 시험쳤는데 어차피 20년넘게 부엌에서 일하던 아들이라 낙승이었던듯 ㄷㄷ

필기는 그냥 문제외우고 답외우고해서 커트라인만 넘기면 통과하니까..

기능사 필기는 사람이면 붙는거고

현장상황은 이론대로 진행되지않아!!! 이소리 존나하는데 예전이야 문제생기고 뭔가 안맞으면 그쪽 사장이랑 술먹고 돈 얼마 찔러주고 이런거 하면서 원만히 해결했지만 요즘엔 현장상황도
이론대로해야됨.. 진짜 뿅뿅되는수가있음... 못된것만 배운게 기성세대임.. 특히 약간 공사시설 이쪽이 이런게 심함...

요리도 맛만 있으면 그만이 아니라 국내외에서 개같이 이론 실전 배운 셰프들한테 가르치려면 자신도 체계적으로 배운 다음에 가르쳐야됨

예능이다 진지좀 내려놓으셈

항상 부모님처럼 끝없이 대충 간보고 맞네 .. 하기보단 셰프들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요리시킬때 저울쟤서 프랩 다해놈... 다시아 12그람 캐찹 30그람 이렇게 비닐에 다 싸서 보관했다가 풀어서 만들어팔음... 옛날처럼 대충 간보고 계량안하고 대충 손맛들어가고 이러면망하는것임.. 이거 아주 못된버릇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