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포털에서 일하는 건지 언론사에서 일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위에서 그렇게 하라고 시킴.
하루종일 포털 검색어만 보고 인기 검색어 짜집기 하는 일을 시킨다고 함.
https://cohabe.com/sisa/63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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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발...나도 저렇게 편하게 글쓰고 먹고 살고싶다. 사회과학 논문 하나 제대로 써보려고 피토하는 입장에서 너무 화난다
전직 기자 출신 말 들어보면 기사 쓰는게 정말 엄청난 거라고 했는데...
대충 짬 안 되는 기자가 탐사+밀착 취재하면 그걸 소스로 기사를 쓰고(여럿 쓴다고 함), 그걸 이제 소위 대기자가 적적히 편집해서 하나의 기사로 만들면 편집장이 마지막에 손봄...
참고로 기사에 이름올라가는건 편집장이랑 마지막에 쓴 기자 이름만 올라간다고 함...
이거 보고 빡쳐서 기자 때려쳤다고...
기자가 아니라 소설가라고 비아냥 거리던게 진짜 작가였네.
으휴...이러다 한방에 훅간다
이게 소위 ‘우라까이’라고 하는 거임
너무나도 흔한 일임
걍 다른 기사 복붙하든데
으휴...이러다 한방에 훅간다
시이발...나도 저렇게 편하게 글쓰고 먹고 살고싶다. 사회과학 논문 하나 제대로 써보려고 피토하는 입장에서 너무 화난다
저 기자들이 다 그런거 쓰고 졸업한 사람들임
메인신문사 기자들은 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졸, 대학원졸인데 가면 저런것만 시키니까 못견디고 뛰어나오는거
힘내라.. 난 졸업했지만 그 기분 뭔지 알거같다
전직 기자 출신 말 들어보면 기사 쓰는게 정말 엄청난 거라고 했는데...
대충 짬 안 되는 기자가 탐사+밀착 취재하면 그걸 소스로 기사를 쓰고(여럿 쓴다고 함), 그걸 이제 소위 대기자가 적적히 편집해서 하나의 기사로 만들면 편집장이 마지막에 손봄...
참고로 기사에 이름올라가는건 편집장이랑 마지막에 쓴 기자 이름만 올라간다고 함...
이거 보고 빡쳐서 기자 때려쳤다고...
위에서 숟가락 얹기는 그쪽도 똑같나보네ㅋㅋㅋ
한 5년 굴러야 초고를 쓰게 해준다고함...
그래서 근현대사 관련된 영상물 보면 취재 기자한테 기사 쓰라고 하면 좋아 죽는게 이것 때문이라고함...
기자가 아니라 소설가라고 비아냥 거리던게 진짜 작가였네.
대부분의 문과 업계가 그렇듯 연공서열제임
짬 딸리면 진짜 허드렛일 다 하다가 짬 차야 본격적으로 일할 수 있음
그러다가 짬 차면 귀찮은 일 아래에 맡기고 검수 보는 식으로...?
군대잖아
문과가 뭔 상관? 우리나라는 어느 업계를 가도 대부분이 연공서열인데
오히려 성과를 수치화하는 게 훨씬 용이한 이공계도 연공서열이지 헬조선
기술직이나 이공계열은 그나마 인문사회계열보다 연공서열 덜 한게 맞음
더 자세하게 구분하자면 예체능이 제일 심하고 인문사회, 이공, 기술순으로 그나마 일할때 실력순으로 맡기는 경우가 많지
문과가 뭔 상관이 아니라 진짜 상관이 있어서 하는 소리임
이러니 데스크가 검수를 한게 맞나 싶을정도의 기사가 무차별적으로 올라오는거구만...쯧...
한겨레 기사인데 자기들은 자괴감 안 드나
이게 소위 ‘우라까이’라고 하는 거임
너무나도 흔한 일임
하는짓은 결국 포털 하청이네
의사도 인턴은 진짜 잡일만하고 말하는 도구취급받잖아.
역시 문과가 글을 잘 쓰는구만
어그로 잘 끄는 키워들한테는 완전 천직이겠네.ㅋ
말투가 정말 '후새드' 하군
근데 구조적으로 진짜 깊이있는 보도를 하기가 힘들겠네
인기 검색어를 폐지 해야함
고대 팬클럽에서만 떠들던 농담식 사진을
2년 정도 지나서 ~이 화제다
하고 올린 기사 쓴 양반은
진짜 쓸 게 없었나보다. 올리고 선배한테 욕 존나 먹었을 듯
내용보니 사실성 보다 어그로 글이 가장 칭찬 받으니 회사에서 칭찬 했을 듯.
요즘은 아예 자동 짜집기 프로그램 돌리더라
인공지능 뭐시기 하던데 그냥 이슈 짜집기 자동 생성 프로그램이지 뭐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기술이 어느정도 발전하면 기자라는 직업이 프로그램과 소설가 두부류만 남을 거 같음
탐사 취재? 지들이 하기 싫다는 데 어쩌겠어
어떻게 웹소설 인기 얻는 방법하고 똑같냐
기자도 자격증있어야 할 수있게 만들어야 됨 아무나 못하게
이래서 기자는 곧 ai로 대체된다고 하더라.
나 입시 때만 해도 기자, 언론인은 사회적으로 대우받는 직업이고 신방과는 영문과랑 같이 문과의 대표 탑클래스 학과였는데
이제 기자는 그냥 쓰레기 직업의 대명사가 돼버렸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