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나이는 동갑인 대학 선배...
예전 제가 속으로 좋아했던 선배였고 저를 기억하고 있어서
카톡 대화 꽤 많이 친해졌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서로 그렇게 친하진 않았지만
동갑이고 말도 놓고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한번 보자고 했고 흔쾌히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다음주 약속이 이미 있어서
그다음 주에 보기로 했습니다. 또 계속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알게된 사실이...
남친이 있더군요 ㅠㅠ
가슴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포기해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또 쉽지가 않네요
왜냐면... 보통 애인 있으면 이성하고 그렇게 대화를 잘 안하는 편 아닌가요?
제가 남친있는데 나 만나는거 괜찮겠냐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고 정말 대화를 많이 했거든요
희망고문인가요? 아니라면 왜 이렇게 오해(?)를 하게 만드는 건지
아무튼 희망을 가지고 그냥 친구로 지내보려고 합니다. 기다릴까 도 생각해봅니다
놓치고 싶지 않을정도로 학교에서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냥 조금씩 연락하고
그럴려고 하고 만나는것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식 만날까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 이렇게 해서 잘된 경우를 몇번 봐가지고 희망을 가지게 되네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d_market&category=1&no=825...
뭐하러요;;ㄷㄷㄷㄷ
어짜피 팽당할거임 ㅋ
님 무슨 발정기임? 매일 여자 얘기네
사랑하면 고!!!!!!!결혼한 것도 아닌데 뭐
님 글을 근근히 봤었는데,
남들이 의견제시한걸 전혀 듣지 않으시더군요.
남의 말을 듣지 않을거면서 왜 질문글을 꾸준히 올리시는가 정말 궁금합니다.
물론 지금 제 질문도 아마 답을 안 하시겠죠.
자세히 못봤는데 여기다 한번만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에도 자세히 못볼 듯
본인이 원하는 답이 나오길 바라고
그 원하는 답이 나오면
“그렇지 역시 그래야 했어” 하고
조언해드리께요
그렇게 꼬신 여친이 또 그렇게 안간다는 보장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찌질함이 팡팡 터지는군요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나요... 힘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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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골 먹힌다고 골키퍼 바꾸진 않습니다 ㅋ
골 들어가도 골키퍼는 안바뀜요.
아이스하키는 바뀌더라구요
어제 그 글 주인공이신가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
그때 제가 남친이었어요
안겨있으면서 이런저런 근황토크 했던거죠
판단은 본인이 직접
본인이 본인 알거에요
매력남인지 우연을 바라는 남자인지
조언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결혼한다고 청첩장 받으실 겁니다..
대화많이 한거 가지고 많이 오버하시는듯..
그런 마인드로 회사생활 우째 하십니꺼..
답은 정해져 있는데,
자게인으로 버터 " 해 보세요 " 라고 말 듣고 싶은 심리이죠.
솔직히 남자친구 있는데, 죄의식 갖고 시작해야 하는데,
그걸 버리고 싶은 심리.
"웃는 여자" 와 "웃음을 흘리는 여자" 구별할 수 있으면 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내용은 안 읽어봤지만,
결혼 한거 아님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그렇다고 좋다고도 생각치 않는..
둘중 선택하라면 어떤게 나을까요? 그냥 고 할까요?
보통 이런걸 어장관리라고 해요...
그냥 크게 의미두지 마시고 만나면 편하게 애기나누고
식사하고 차마시는 사이라고 생각하고 만나세요.
먼가 의미를 부여하고 원하게 될수록 괴로워지는겁니다
네 그냥 가볍게...ㅜㅠㅜ
여자 많아요...
머리 복잡한 관계는 삶을 황폐하게 할뿐..
이런 ㅠㅠㅠ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네요 ㅠㅠ
개수저 글 보다 여기다가 진지하게 답변해주는 자게이들이 더 이해안됨 ㅋㅋ
왜 이해가 안되세요??
만나는것과 사귀는건 하늘과 땅차이...암시롱...^^
ㅠㅠㅠ
이번주 다음주 그다음주...ㄷㄷㄷ
맘에들거나 관심있으면 이번주에 다른약속을 취소하고라도 만나줄텐데...
그냥 아는사람 정도로 남겨두거나
미련을 버리거나...
능력이 뛰어나서 자신감 넘치시면 고고고~하시구요
10년만에 만나는거라 아직 서로 잘 몰라서 그러는거 같아요...
그러지 마세요.. 다담주 만나자는건 만나지 말자는건데
이미 선약이 있어서 그렇데요 ㅠㅠ
느낌이 다담주 만나기전에 또 일있다고 할거 같아요... 미안하다고.. 많이 당햇;
다담주 만나기전에 또 일있다고 할거 같아요
그러면 진짜 포기할려구요
누군가 했더니 예전 그 WD어쩌구구나...
개수저 부계인듯??
남에꺼 뺏어서 다른놈 가슴에 못박지 마세요
그러다 나중에 가슴에 못박혀요.
bb
진짜 웃기고있네
뭐가 웃긴가요?
또시작했다또
마지막으로요 ㅠㅠ
대학 선배인데 몇년 지나서 만났다?
이미 허벌창입니다.. 새내기를 고르세요.
남자친구 없는 여자도 아니고, 잘 사귀고 있는 여자를 왜 만나요
님이랑 할때쯤에는 아직 그 남자분 정자가 안죽고 남아있을지도 모릅니다.
약 10년만입니다 ㅠㅠ
남친 있다는 여자면 될거라 생각하세요?
기다린다?
어디가 맘에 들어서 매달리세요?
쓴 소리해드리자면
정신좀 차리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안와요. 되도 어장이구요,
남친 갈아탄 편력이 있고 사귀는 텀이 짧으면 님한테도 기회는 있을지언정 오래못갑니다.
팩폭 감사합니다... 마음을 접는쪽으로 가야곘네요
애인있으면 선후배끼리 인맥으로 연락하는거도 안되는게 어딧어요..?
연락 해보라는거죠?
좋아하면 쟁취해야죠. 무슨일이든 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건 멍청한 짓인 거 같아요. 결혼하기 전엔 좋아한단 감정 생기는 사람 생기면 무조건 들이대세요. 나중에 후회해요
하 의견이 갈리네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아이폰 사준 전여친도 다른남다한테 뺏겨서 보상심리인가 ㅋㅋㅋㅋㅋ
넌 그만좀 해
ㅋㅋㅋㅋㅋ 이제 말 놓는구나 ㅋㅋㅋㅋㅋ
한번 볼까? ㅋㅋㅋㅋ 앞에서는 아가리도 못놀릴 새끼가 ㅋㅋㅋㅋㅋ 후려친다며? 어디한번 계속 깝싸봐라 찌질한 새끼야
신고
ㅋㅋㅋㅋㅋ 남자새끼가 신고 ㅋㅋㅋㅋㅋ 후려친다는 패기는 다 어디갔냐
그러니 질려서 딴남자한테 도망가지 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하면 본인만 힘들어 상황입니다.
남친이랑 헤어질생각이있고 정리하는 단계에 시작해도 그렇게 시작하는 인연은 오래 못갑니다.
반대로 와스닷님이랑 사귀고있는데 님같은 남자가 나타나서 너좋다고한다면?? 그남자로 갈아탈수도있을텐데..
이런생각 저런생각 들면서 쉽지않아요.
사랑은 타이밍입니다
귀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저라면 안만납니다.
남친 있는데 흘리는 여자는 나 만나면서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
습관이죠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부부도 아니고 그 남자가 님 친구도 아니고 죄짓는거 아닙니다
남자친구는 그저 알아가는 단계일뿐임
휴 감사합니다
갈아탈준비하는걸수도
앗??
먹어야할 것이 있고 가져야 할것이 있는거죠...
가만 보면 그냥 탈만 날뿐.. 친구로써 연락만 하시길..^^
네 그냥 그럴생각이긴 해요 ㅎㅎ
이인간 개수저보다도 못한 인간임
웃기고 있군 뭔때문에??
남편도 아닌데... 고고씽
질러볼까요~~
남자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맘을 열 가능성이 극히 낮습니다....
휴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남자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열 가능성은 그 남자에게 달렸습니다... 소싯적 3번 스틸해본 경험으로 볼때 그렇게 어려운건 아닙니다
본인의 매력이 닿으면 좋은 기회잇을 수 있는데 섣불리 판단하기는 힘드네요
와 스틸 ㄷㄷ 3번이하 하셨군요 혹시 하나만 여쭤보는데 여자가 남친이 있으면서 다른 남자와 연락을 계속 하고 만나기도 하고 이런 경우는 어떤경우인가요?... 갈아탈 려고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나요? 여자가 저를 만나면서 남친과 비교를 해볼려고 하는 수 도있나요?
섣불리 판단 못하죠 그 여자분이 결혼한것도 아니라서요 만나면서 기회를 보세요. 여자는 결혼 전 후로 남자와 선을 긋습니다
네 일단 만나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렇게 만났는데 청첩장을 내밀면 ㄷㄷㄷㄷㄷ
안대 ㅠㅠ
마음을 정리 할 필요는 없지만 태도는 선을 넘지 말하야합니다.
기다리실 수 있음 그러시고 아니면 정리하세요
조언감사합니다
남친있는데 님에게 넘어오는 여자라면 님이랑 사귀면 또 다른 남자한테도 넘어갈 수 있겠네요
그전에 결혼을 해버리면 ㄷㄷ
전에 맘에 있던 여자 그땐 사귀기 힘들었던 상화미라 몇년만에 만나 그 심정으로 이번엔 놓치기 시러 연애끝에 결혼에 골이.~~!!
희비가 엇갈리긴하는데 결혼잘했다 못했다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돌아갔으면 어땠을까. 쓴 미소에 쇠주 한모금 마시는 날이 옵니다.
더 할수도 있고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시기도 하세요.
돌이켜 보면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닙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개수저 MK2
용감한자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틀린말 아닙니다
도전해보겠습니다
남친이 있냐 없냐는 중요한게 아님. 님이 그여자를 좋아하는걸 그여자가 모를 확율은 제로에 가깝죠.
그여자는 님이 그러든 말든 그냥 심심해서 만나거나, 님을 저울질 해보려고 만날 확율이 높죠.
어느 경우든 간절함은 내려놓고 쿨하게 만나야 결과도 좋고, 혹여 잘안되도 내상을 덜 입습니다.
그냥 가볍게 생각해야겠네요 간절함은 없애고 ㅎㅎ 감사합니다
비슷한 경험자로써 조언드리면 님은 그냥 보험이나 백업용입니다. 스페어 타이어 같은거죠. 아마 저런 여자분은 스페어를 여러개 준비 해 놓겠죠. 여자는 결혼 골인 전까지 모든 가능성을 타진하고 가장 합리적이고 좋은 선택을 하려 합니다. 해피엔딩이 될 가능성은 로또 복권급인 상황같이 보입니다.
팩폭이네요 흑흑 ㅠㅠ
아니 만나보지도 않고 여자의 피드백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수가 있나요??? 일단 만나보고 상대방의 언행에서 느낌을 받고 판단해야하지 않을까요???아무리 많이 말해도 톡으로 얘기해서 는 알수가 없습니다. 서로 달라진 모습에 실망할수도 있구요
한번 만나보고 그 느낌을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헤어질거 같으면 기다려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잘사귀고 있는 사이에 괜히 껴드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음 그냥 기다리는 쪽으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