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32047

연사논란 보니 사람의 사고란건 쉽게 안 바뀌는게 맞나보군요.

20연사 솔직히 a9쓰는 입장에서도 쓸모 없는거 아닌가 라고 느낄때도 있습니다만.
한장 한장 찍는다는 것에 대한 선입견이라고 확정지을 순간들이 많습니다.
애인 가족 찍을때 그 순간의 표정을 다시 못 찍는 게
가장 아까운 순간 아닌가요?
항시대기중에 느낌이 들때 연사 날려서 그 순간 포착하는게
얼마나 중요한 건가 사진 잘 안 찍히려는 애인 두고 있어서
구매요소중 하나였으니까요.
파일 용량의 압박이 문제일 뿐이지.
방금 그표정 찍고 싶어서 다시 해보라고 하면 되는지?
모두가 모델들만 지인들이 아닐텐데요.
실상 8k 시대로 가고 코덱이 좋아지고 동영상 dr이
넓어지고 메모리가 싸지면 사진 찍는 다는 행위
자체가 구시대의 ja위행위 수준 밖에 안됩니다.
그것이 느리게 올지언정 그 과정중의 하나가
고속연사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연사 갈기면
사진 안 는다라고 하는 분들은 그시대에는 어떤 소리를
하실까 궁금해지는 군요.

댓글
  • 느리게뛰는심장 2018/06/07 08:41

    기능을 쓰지 못하는 사람에겐 필요없는 기능이고 (못쓰니깐, 활용할줄 모르니깐)
    기능을 잘 쓰는 사람에겐 엄청난 기능이죠(잘 활용을 하니깐)
    뿐만 아니라 셔터랙과 블랙아웃은 샷투샷과 연사에서 정말 압도적인 차이인데 그걸
    체감해보지 않고 단순히 연사해서 동체추적이 된다 라고해서
    연사시 동체추적 능력이 같다고 하는것도 좀 답답하네요
    표정을 읽으며 움직임을 읽으며 따라가는것과
    구도만 어설프게 맞춰서 따라가는건 천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WvwQaR)

  • 눈먼냥이 2018/06/07 08:47

    결과물이 같다면 방식은 별 상관이 없는 것인데
    고정관념이라고 보여지더군요.
    찰나를 찍는 다에서
    찰나를 고른 다일뿐 인데 말이죠.

    (WvwQaR)

  • 죽전아재[眞雄] 2018/06/07 08:55

    여기는 상업 사진에서부터 예술 사진과 취미 사진가들이 뒤섞여 있고
    인물에서 접사, 천체, 풍경등 촬영 분야와 대상이 정말 다양한데
    어떤 경우는 그냥 스테레오 타입처럼, 혹은 자기가 아는 분야나 접하는 부분으로
    국한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위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사안별로 자세히 적는다는 것은 무리지만
    그냥 다양성을 인정해 주면 되는데 자기 생각을 주입, 관철 시키려는 사람들이
    제법 있더 군요.
    임운자재(任運自在)를 여기에도 접목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WvwQaR)

  • 눈먼냥이 2018/06/07 09:07

    시대가 바뀌고 기계가 바뀌고
    방식도 바뀌는 것인데
    사람만 안 바뀌기고 싶어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WvwQaR)

  • Nyaong2 2018/06/07 09:16

    공김합니다. 일종의 문화지체... 같네요.

    (WvwQaR)

  • M-hexa 2018/06/07 09:00

    그 댓글이 어떤 의미로 쓰여진 건지는 사실 모두가 다 알지 않나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연사 AF능력 훌륭한 카메라만 쓰는 것도 아니고, 어떤 이유에서건 연사 안쓰거나 못쓰는 사람이 최신 기기에 맞춰 생각을 바꿀 이유도 없습니다.
    90%는 틀렸고 10%만 겨우 맞는 말이라고 해도 맞는 부분만 알아듣고 취하면 될 일입니다.
    어제 그 글도 그렇고 딱 걸렸다는 듯이 여러번 곱씹으며 틀렸다고 강조할 만한 일인가? 싶습니다.

    (WvwQaR)

  • 눈먼냥이 2018/06/07 09:06

    그 글을 쓰신분이 연사 안하고 사진 잘찍는법에 대해 궁금해하신 글이 아님을 다시한번 보세요.
    그야말로 자기 생각이 맞아서 당신의 방식이 문제다라는 댓글 그자체 일 뿐입니다.
    m-hexa님이 생각하신 댓글 내용 이라면 그야말로 오지랖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겁니다.
    훈수 두고 싶어하는 사람의 댓글이라는 것이죠.
    연사로 찍어서 좋은 표정 건지고 있는 사람한테 연사로 찍다니 사진 안 늘겠구만 이라는게 얼마나 웃긴 훈수인지 느껴지시지 않나요?

    (WvwQaR)

  • M-hexa 2018/06/07 09:09

    그건 맞는 말씀이지만 ㅎ
    훈수도 그냥 받아넘기면 좋겠습니다.

    (WvwQaR)

  • 해피스냅퍼 2018/06/07 09:07

    다른거 다 둘째치고 우리나라에서 200km 밟을데가 어디있다고 요즘차들 다 계기판 240km 근처입니다.
    되는데 안쓰는거랑 안되더라도 상관없는거랑 분명히 다른거죠.
    저도 연사를 쓸일은 1도 없지만 연사가 된다고 생각하니 좋습니다 ^^
    안되도 상관없는 분들은 정성껏 한장씩 잘 찍으시면 되고
    돌이키기 어려운 장면을 연사속에서 찾아야하는 분들은 그러시면되고
    결과적으로 마음에 담았던 장면을 담아내면 그만이지 이게 무슨 논란이 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시금치를 따로 삶을지 넣어서 같이 삶을지를 결정하는것 맛의 차이라도 나지만 이건 뭐...ㅎㅎ

    (WvwQaR)

  • 눈먼냥이 2018/06/07 09:10

    저도 그걸 왜 굳이 그런 훈수를 두시나 싶어서 썻습니다.
    남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만족해서 쓰시는 방식을
    그러면 안돼라니.

    (WvwQaR)

  • 해피스냅퍼 2018/06/07 09:13

    님한테 중고로 사려고 타게팅 중인가보죠.
    비싸게 파세요 ^^

    (WvwQaR)

  • 블루지니™ 2018/06/07 09:07

    경험과에서 오는 선호도 차이라고 봅니다. 일단 연사는
    바디 컷수증가, 저장용량의 압박, 후보정의 귀차니즘이 발생하는데 연사로 촬영자가 원하는 찰나의 순간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사를 선호할것이고, 위의 사항을 고려해서 빠른 셔터질로 대응해본 사람은 원샷을 선호하겠죠.. 저는 후자인데 요즘은 열정이 떨어져서 결과물도 시원찮고 걍 포기한 케이스ㅡㅡ

    (WvwQaR)

  • 눈먼냥이 2018/06/07 09:10

    전 애인이랑 데이트할 때나 간간히 쓰는...

    (WvwQaR)

  • 하루한장씩 2018/06/07 09:11

    같은장면(연사가필요없는장면)에서 때려갈긴거같던데요 그분사진
    그리고 다양한 앵글로 다양하게 많이찍으봐야는다는거지 무식하게 연사만갈긴다고 늘면 여기 아재들은 벌써 작가게요

    (WvwQaR)

  • 눈먼냥이 2018/06/07 09:15

    그분께서 모든 장면을 다 올리신 것도 아닌데 어찌 아시나요 ㅎㅎ
    대화할때 라던다 무언가를 볼 때 특히 연사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게 a9입니다.
    저는 무식하게 연사갈긴다고 사진이 는다고 말한게 아닙니다.
    다시 못 올 그 찰나를 골라 낼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가 연사라는 것이고 그것을 선택해서 좋은 가진을 뽑아 낼 수 있다면 이미 잘 찍은 사진이라는 거죠.
    단사로 좋은거 뽑나 연사로 좋은거 뽑나의 차이일뿐
    결과물만이 남을 뿐입니다.

    (WvwQaR)

  • 푸쿡 2018/06/07 09:11

    누가 누굴 사진으로 훈수둘려면 자기 이름까고 이야기할 정도 되시면 인정해드릴텐데요 ㅋ
    저는 뭐 연사를 써본적이 없어서 중요도는 잘 모르겠지만(사실 노트북이 느려서 연사날리면 셀렉하기도 힘들어서 ㅠ)
    필요하신 분들도 많은 기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연사로 찍나 단발로 찍나 사진만 잘나오면 되는거죠~

    (WvwQaR)

  • 눈먼냥이 2018/06/07 09:13

    원하는 사진만 건지면 되죠 뭐.

    (WvwQaR)

  • 사진찍는박씨 2018/06/07 09:12

    어떤 사진이냐에 따라 틀리지요. 정말 순간 포착을 위해 많은 사진을 찍어야 할때도 있고 찍히는 모델에게 더 신경써야 할 경우도 많아요. 그저 바디 퍼포먼스에 홀려서 다라라라락 찍는건 자기 만족에 가깝지요.

    (WvwQaR)

  • 눈먼냥이 2018/06/07 09:16

    사진찍는 행위 자체가 상업용도 외에는 모두 자기만족 입니다.

    (WvwQaR)

  • plusfort. 2018/06/07 09:14

    어제 뭔일있었나요? 뭔일인가요?

    (WvwQaR)

  • 수수께끼사진사 2018/06/07 09:15

    사진이 안늘면 어때요?
    연사로 좋은 사진만 건지면 되는거지..
    업으로 하는것도 아닌데, 적당히 돈질해서 자기만족하는 퀄리티만 얻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연사도 그 옵션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잘 찍는분이야 필카로 mf로 한컷에 가능하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돈질해서 카메라가 잘 잡아주는것도 중요하죠.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하루 10시간씩 투자해서 고수되는 사람도 있지만,
    자기 본업 충실하면서 현질 적당히 해주고 하루 1시간 즐겁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진, 카메라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저라면 후자가 되겠습니다.

    (WvwQaR)

(WvwQ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