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빨라켓이 뽀대가 좋아보여서 사고싶었지만
키가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야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검빨은 아니지만 검녹라켓을 하나 샀습니다. 윌슨 블레이드 98S (2015)..
사진은 인터넷에서
퓨어 에어로를 많이들 쓰시길래 잠깐 빌려서 쳐봤는데....예상대로(?) 바볼라 라켓은 저랑은 안맞는거 같고....
페데러 라켓은 너무 무겁고 해서....이라켓으로 골랐는데...(일단 폭탄세일을 하기도 하고...)
이틀동안 쳐본 결과....
기존에 쓰던 라켓보다 무게는 약간 가벼운데 헤드쪽으로 약간 무게가 나가는 라켓이라 체감무게는 비슷하네요....
스핀을 더해주는 라켓이라고 하는데 풀스윙으로 감아치는데 스핀효과이 약간 더들어가기는 한데 미미하네요.
근데 일단 컨트롤이 쉽지가 않습니다. 원래도 원하는 곳으로 못보내지만 이건 더 심함...ㄷ ㄷ ㄷ ....
발리나 서비스는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고 느낌은 약간 더 딱딱합니다.
몇달 쳐보고 결정해야겠지만....
자게이들이 호주오픈 끝나고
예상한대로 테니스 붐으로 라켓 샀다가 중고장터로 보내는 1인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프렌치오픈보니 도미닉 팀이 쓰는 흰빨 라켓도 뽀대나 보이던데...
그걸로 바꾸면 테니스 잘 칠 수 있을까요? ㄷ ㄷ ㄷ ㄷ ㄷ
스펙만 보면 딱 제가 찾던 스타일인데...
(바볼라인데 바볼라 같지 않다고 해서....ㄷ ㄷ ㄷ )
아니면.....
처음에 생각한대로 뽀대를 위해 검빨라켓 중 하나를 살지도 모르겠습니다....ㄷ ㄷ ㄷ ㄷ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건 뽀대니까요...ㄷ ㄷ ㄷ
이상 뻘글요.....
역시 장비사이트 회원이시군요.
카메라는 돈없어서 장비질도 못하는데...ㄷ ㄷ ㄷ ㄷ
테니스 라켓은 그래도 카메라보다는 훨 싸네요...
동호인 스포츠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은 그냥 장비는 거들뿐
기분탓..ㅋ
라켓 때깔이 고우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요? ㄷ ㄷ ㄷ ㄷ
테니스는 라켓보다 줄이 중요합니다.. 프로들도 줄이 80퍼라고 얘기함..
그럼 라켓은 제일 싼거 사고 줄 제일 비싼거 사면 될까요? ㄷ ㄷ ㄷ
전 하수라 뭘로 쳐도 제대로 안나가던데....ㄷ ㄷ ㄷ ㄷ ㄷ
라켓도 그렇고 거트도 그렇고 성능 및 특성이 다 틀립니다. 무작정 사는게 아니에요.ㄷㄷ;;;
줄 종류마다 특성이 다르니 한번 찾아보시구여
초보자시면 권장 텐션보다 낮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수준이 늘면 차츰 차츰 자기한테 맞는 텐션 올리면서 찾아보시고
보통 55-65사이로 하는데
저는 어깨보호때문에 45-50으로 칩니다
저 30여년전 한참 칠때는 프린스 돈나이 이렇게
두개 가지고있었는데 ㄷㄷㄷ
저는 아직 어려서...ㄷ ㄷ ㄷ ㄷ
30여년전이면 마이클창이 프린스 들고 우승하기도 전이겠네요..ㄷ ㄷ ㄷ ㄷ ㄷ
도네이는 아가시가 예전에 쳤었다는거 밖에 모르겠어요..ㄷ ㄷ ㄷ ㄷ
전 아가시가 헤드로 옮긴 후부터 사용한 래디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ㄷ ㄷ ㄷ ㄷ
시타 해보고 사시지 ㄷㄷㄷ
매장에서 사는거라면 시타 해보고 사시지요...ㄷㄷㄷ;;;;
밸런스가 안맞으면 납테이프 붙여서 조절해보세요.
혼자 하시는거라면 유박사 테니스 카페 가서 찾아보세요.
그나마 여기가 국내에선 꽤 클겁니다. 활동량도 그렇고 시타기도 그렇고
라켓, 거트 특성 어지간해선 다 나와요. 검색이나 질문해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