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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엄청 먹었던 EBS 실험

서양 엄마 vs 한국 엄마
비교 실험

아이들에게 특정 단어를 만들 수 있는 글자들을 주고 글자들의 배열을 바꿔가며 단어를 만들도록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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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서양 엄마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맞출 때까지 기다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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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한국 엄마들은 계속 참견함
저런저런!




그리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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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어 난이도 차이 무엇
댓글
  • 알콜중독변태 2018/06/06 21:49

    실험대상이 동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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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로 2018/06/06 21:51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ㅋㅋㅋㅋㅋ 이건 저도 못맞출듯 ㅋㅋㅋ
    하지만 문제 난이도는 상관없어요 아이가 오히려 너무 쉬워하면서 금방 맞추면 주 관찰대상인 엄마를 못보거든요
    아이의 난관에 엄마가 개입하느냐 안하느냐를 보는실험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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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uderia 2018/06/06 22:07

    똑같이 독수리 얼룩말 표범으로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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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2018/06/06 22:36

    회오리열차라는 단어가 있나유?   난이도 넘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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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닉 2018/06/06 22:42

    엄마가 국사 공부할 때 문화파트를 안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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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망꼬망 2018/06/06 22:56

    이건 사실 출제 단어의 난이도 차이라기보다는 사용하는 문자의 차이에 기인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대부분의 문자 체계가, 위에 나와 있는 영어 알파벳의 예처럼, 알파벳을 그냥 단순히 뒤에 붙여가면서 단어를 형성하는 게 보통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문자체계는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하나의 글자를 만드는 구조이죠.
    이런 문자의 차이를 고려했다면 [나, 무, 젓, 가, 락] 같이 주어지는 게 아니라 [ㄴ, ㅁ, ㅏ, ㅜ] 하는 식으로 주어졌어야  어느 정도 균형이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럼 아이들의 상상력 함양은 물론, 저 실험 상황에서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게 가능했을 거고 보다 여러 조합이 가능했을 것이기에 부모가 간섭할 가능성도 좀 더 낮아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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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꾼p 2018/06/06 23:04

    사실
    심리학이나
    사회학
    교육학
    등에서 실험이라고 하는거 보면
    과학적으로 헛점투성이인 경우가
    겁나 많음
    근데
    그냥 권위로 밀어붙여서
    증명인양 사용되는 경우도 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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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노랑 2018/06/06 23:22

    글자 수 맞추려고 저렇게 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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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똥 2018/06/06 23:23

    하튼 실험하는 것들 중에 멀쩡한게 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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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our 2018/06/06 23:40

    저딴걸 실험결과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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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두신 2018/06/07 00:10

    전형적인 자기가 의도하는 결과에 짜맞추는 실험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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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타 2018/06/07 01:36

    미국만 해도 축구나 테니스클럽은 어릴 때부터 부모가 데리고다니면서 경기 순회시키고,
    애들 뛸 때마다 이래라 저래라 소리질러서 경기장에 '이건 애들 경기다'라고 적힌 팻말이 있던 것도 기억나는데요...
    레딧에서도 애들 축구클럽 어머니의 전형적인 헤어/코디 스타일이 유머코드가 될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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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_● 2018/06/07 03:55

    미국에 싸커맘이라고 치맛바람 장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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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라비야우 2018/06/07 06:46

    심리학 실험이라고 나오는 거 보면 뭐
    변인 통제도 없이 그냥 대충대충 지들 가설에 끼워 넣는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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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goon 2018/06/07 07:53

    우리나라 대부분 논문이 이렇게 탄생하죠.
    결론을 만들어놓고 데이터를 만들죠. 때론 눈속임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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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사지간 2018/06/07 07:54

    아빠들이라면 서양이든 동양이든 비슷하게 관심없거나 혼자 맞춰버리고 애를 놀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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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티제 2018/06/07 08:18

    결과는 이미 정해놓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도록 과정만 조작하면 됨..
    이런 사례 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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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순 2018/06/07 10:41

    미국극성엄마들 때문에 심슨에서 모든 아이들 숙제가  완벽한데 바트만 엉망이라 바트만이 엄마 도움없이 혼자 숙제해왔다고 상주는 에피 있어요
    함정은 바트도 아빠가 도와준건데 그냥 너무 못해서 결과물이 엉망이었던거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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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봉이노 2018/06/07 10:57

    한국은 기본 2단어 이상 합성어고.  마지막은  5단어 합친건가. 금동  미륵  보살 반가  사유상   반가사유상이 한 단어라 치더라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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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워커 2018/06/07 11:05

    위에 다른 분들 말대로 디테일에서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인 틀에서는 머리가 노랗든 검든 자식 교육 열일하는 엄마 마음은 별 차이 없죠. 미국에서도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하고 각종 미디어의 소재로도 쓰이는 헬리콥터 맘, 사커 맘, 하키 맘, 타이거 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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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구뽕 2018/06/07 11:11

    제가 기다려주는 맘인데요.. 저는 참을성이 많아서가 아니고 게을러서에요.. 친구들이 절 보며 아들들에게 잔소리 안하고 혼안낸다고 자기는 왜 그게 안되냐며 저보고 좋은 엄마라 칭찬하는데 그게 제가 무슨 교육관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에요. 솔직히 말하면 귀찮아요.
    그러고 보면 부모의 적당한 게으름은 필요한듯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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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립식곰♡ 2018/06/07 11:19

    회오리열차란 말은 32평생 처음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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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xphonist 2018/06/07 11:37

    저런 방송의 의도가 서구 교육은 위대하고 국내 교육은 후진적이다 이런 걸 시사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물론 국내 교육방식이 선진적이지 못한 건 인정해야 할 거 같지만, 교육열은 오히려 서구 국가에서 부러움을 받습니다. 이스라엘과 동아시아 교육열은 세계 원탑이에요. 미국에서 중산층 소득 순위 1위가 아시아인이고 한국이 수십년만에 세계경제대국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핵심 원인중 하나는 교육열 덕분입니다.
    물론 본문의 실험이 시사하는 게 있죠. 교육방식이 좀 문제가 있어요. 이런 실험하나 엉성하게 기준도 표본도 제대로 설정 안 하고 하는 거 보면 교육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실험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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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8/06/07 11:47

    ebs자금 지원좀 더해라...
    홧김에 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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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2018/06/07 16:10

    이렇게 교육시키나 저렇게 교육시키나 결국에는 모든 게 유전자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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